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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기술과 예술

냉동인간은 과연 살아날 수 있을까? (feat.한국의 냉동인간)

by 문방구PD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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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입니다.


요즘 들어, 영화에서 봤던 것들이 현실화되고 있다 보니 예전에 냉동인간에 대한 기사가 생각나서,  다시 궁금해졌습니다. <냉동인간이 과연 정말 몇십 년 뒤에 깨어나 본래대로 살 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 대해서죠. 냉동인간은 살아있는 사람, 건강한 사람이 아닌 그러니까 죽기 직전의 시체를 얼음 통에 넣은 뒤 심폐 소생기로 호흡과 혈액 순환 기능을 되살려 산소 부족으로 뇌가 손상되지 않게 합니다. 그런 뒤에 온몸에 흐르고 있는 피를 뽑고 최대한 빨리 냉동 캡슐이 있는 곳으로 보내지게 된다고 합니다. 과학기술에 대해서는 인간 생태학의 발전을 일으킬 수도 있고, 파괴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서는 정말 명백하게도 인간의 생태계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기술이 악용될 가능성도 있는 것이죠.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terms.naver.com/entry.nhn?docId=2842404&cid=47309&categoryId=47309>

냉동인간의 첫 번째 인물은 미국의 심리학자 베드포드 박사라고 합니다. 1967년 (당시 75세)에 체내의 피를 전부 빼내고 대신 동결 보호제를 체내에 주입해 액체 질소를 채운 196℃의 금속 용기 안에서 동결돼 아직까지 냉동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참고, 시사상식 사전 terms.naver.com/entry.nhn?docId=66913&cid=43667&categoryId=43667 >

 

과연, 피를 다 뽑은 상태의 냉동인간이 살아날 수 있을까, 왜 피를 뽑아야 하나?

피가 흘러야 사람이 살 수 있는데, 죽은 사람의 피를 뽑은 뒤 다른 대체 약품을 인간에게 주입시키고 얼린 후 냉동인간이 생명이 부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아마도 피를 뽑는 이유들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요인을 모두 배제시키기 위해, 미생물들이 활동하는 것을 막고 실제로 부패되는 것을 막기 위함일 것입니다.  보존성을 위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아이스크림을 냉동실에다 얼려놓으면 맛이 유지될 수 있는 그런 느낌인지. 온도가 극한으로 떨어지면 인간의 몸속의 다른 미생물이나 요소들이 살 수 없게 하려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임을 조성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시체를 얼린다는 게 해동이 이루어지고 나서 정상적인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인지 아니면 정말 상한 음식처럼 조금은 다른 형태로 보일 것인지, 아직 알 수가 없는데 냉동의 이후의 모습은 어떤 것일지,  이것이 장수를 위한 단지 희망고문은 아닌 것인가?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예전에 냉각 액체질소 피부 미용이 생각이 나는 군요↓

몇몇의 유명인들이 해서 화제가 된, 한국의 연옌들도 예능프로에서 한 적이 있습니다. 

-196도 액체질소 안에 맨몸으로 들어갔다! 냉동인간 가능한가요?! - 허팝 (Iceman in Liquid Nitrogen)

 

냉동 수면과 냉동인간은 도대체 무슨 차이인가?

냉동 수면(冷凍睡眠, Cold sleep, Cryonics)은 극저온의 냉매로 생물을 얼려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냉동되는 대상이 말 그대로 잠자는 숲 속의 공주처럼 되기 때문에 수면이라 부른다. (출처, namu.wiki/w/냉동 수면)

 

국내의 첫 냉동인간!

2020년 5월, 80대 노모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업가A 씨는 한국 지사인 크리오아시아(KrioAsia)를 통해 어머니를 냉동 보존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 보존 비용은 자그마치 1억원이었다고 합니다. 미혼인 A씨는 수십 년간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도부터 크리오 아시아는 사업을 추친해 왔었지만, 국내 건수는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냉동인간 사례가 세간에 알려진 뒤 예전보다 문의가 5배 이상 늘었다는 이 현실이 정말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이 억울하게 죽음을 당했거나 지병으로 사망하는 경우 냉동인간으로 보존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을 거라고 예상이 듭니다. 정말 살아날 수 있을까요?

<출처, 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85>

 


냉동인간은 언제쯤 깨어날 수 있을까?

 

언제쯤 깨어날 수 있을까가 아닌, 정말 깨어날 수 있을까?라는 데에 저는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정말, 깨어날 수 있을까요?

 

 

좋은 정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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