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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음악

<별밤 라디오 문방구> And we...go! 오늘은 케이팝으로 시작!

by 문방구PD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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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저는 오늘 밍키랑 부대끼며 부대찌대를...

ㅡ.ㅡ;;농담..패스!


날씨가 너무 갑자기 쌀쌀해졌기도 하고, 가을이지만 곧 겨울이 다가오는 10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입니다. 갈수록 인생의 고비가 높아져서 이 무게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 고민이지만, 또 해결하면서 사는게 인생이죠. 기쁨도 슬픔도, 희로애락이 있어야 사람들은 감정을 또 소모하게 될테니까요. 아무래도, 우리에게 행복과 불행은 필수불가결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주의해야 하죠. 사람도, 자동차도, 동물도 등등...

그렇게 살아가죠.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 살아가는게 인생이죠.

첫번째 곡은 요즘 요리왕으로 거듭나신 성식영씨로 많이 불리우는  <And we go> 를 감상하시겠습니다.

0.

성시경 - And we go (And we go)(2020.05)

 

이 곡을 듣고 작곡가가 궁금해졌죠. 엊그제 방탄의 제이홉이 아미들과의 커뮤니티 위버스에 이 곡의 커버 사진을 올렸거든요

작곡가는 이하이<손잡아줘요>를 작곡한 걸그룹 바버렛츠의 안신애라는 분 이라고 합니다.

 

가사

I love you the way you smile
It makes my world shine
Everytime you are around
Makes me happy
And I don't know why

So we go go go
With the rhythm we show
We're free to love
And we're feeling our souls

But we go go go
We don't know where we go
Then I think of u and I sing this song

Singing, oh-oh-oh-oh there we go
Singing, oh-oh-oh-oh and we go

You said one time that aren't we all
Little dust in the universe
Swirling floating around

When we meet
We do the dance out of the joy

So we go go go
With the rhythms we know
It's free to love
And we're feeling our souls

But we go go go
We don't know where we go
Then I think of u and I sing this song

Singing, oh-oh-oh-oh there we go
Singing, oh-oh-oh-oh and we go

Singing, oh-oh-oh-oh there we go
Singing, oh-oh-oh-oh and we go
Singing, oh-oh-oh-oh there we go
Singing, oh-oh-oh-oh and we go

 

LEE HI - '손잡아 줘요 (HOLD MY HAND)' M/V (2016) 

<안신애 작곡>


정말, 이 노래의 가사처럼 설레는 느낌을 노래하는 장범준 씨의 목소리가 구수하다보니, 저는 오히려 잠이 오질 않네요라는 느낌이 로맨스적인 느낌보다 걱정과 근심이 많은 <잠이 오질 않네요>로 둔갑해서 들리더라구요 하하하...

요즘은 희한하게, 좋은 가사의 개념이 뭔가 인생에 있어서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그런 느낌의 곡이 확 와닿더라구요. 이런 애틋한 느낌의 사랑표현은 안 와닿지만, 그래도 라디오에서 이런 곡 하나 흘러나오면 좋을 것 같은 밤 입니다.

2. 

잠이 오질 않네요 - 장범준 (2020.10.23)

가사

당신은 날 설레게 만들어
조용한 내 마음 자꾸만 춤추게 해
얼마나 얼마나 날 떨리게 하는지
당신이 이 밤을 항상 잠 못 들게 해
매일 같은 밤 너를 생각하면서
유치한 노랠 들으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오오 난 너를 기다리면서
유치한 노랠 부르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
나를 떨리게 하나요
그대 왜 나를 설레게 하나요 자꾸만
오늘도 잠 못 이루는 이 밤
아름다운 그대
나를 아프게 하나요
웃는 그대 왜 자꾸 설레게 하나요
하염없이
오늘 밤 잠이 오질 않네요
보고 싶은 그대여
당신이 날 힘들게 만들어
갑자기 내 마음 자꾸만 멍들게 해
얼마나 얼마나 잠 못 들게 하는지
고요한 내 마음 항상 시끄럽게 해
매일 같은 밤 너를 생각하면서
유치한 노랠 들으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 난 너를 기다리면서
유치한 노랠 부르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
나를 떨리게 하나요
그대 왜 나를 설레게 하나요 자꾸만
오늘도 잠 못 이루는 이 밤
아름다운 그대
나를 아프게 하나요
웃는 그대 왜 자꾸 설레게 하나요
하염없이
오늘 밤 잠이 오질 않네요
보고 싶은 그대여
매일 밤 너를 생각하면서
유치한 노랠 들으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오 난 너를 기다리면서
유치한 노랠 부르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
나를 떨리게 하나요
그대 왜 나를 설레게 하나요 자꾸만
오늘도 잠 못 이루는 이 밤
아름다운 그대여
나를 아프게 하나요
웃는 그대 왜 자꾸 설레게 하나요
하염없이
오늘 밤 잠이 오질 않네요
보고 싶은 그대여

 


그렇죠. 절규하는 이런 뮤비....이런 곡이 나와야 해요.

저는 요즘 한국 발라드를 들으면, 기분이 다운되서 잘 안듣는 편이에요. 왜냐면 가슴을 후벼파는 그런 가사와 그런 느낌이 강하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팝송이나 EDM을 즐겨 듣는 것 같습니다. 그런거 있자나요. 외국인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사귀면, 싸워도 외국어로 싸우니까 막말을 하지 않게되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자기도 모르게 존중이 나오게되는 그런 신비한 효과...그러니까,

에헴.

뭔가,

너무 마음을 잘아는 노래는 거절합니다. >.<! 그래서 팝송을 듣는게 때론 나을때가 있죠.  팝송으로 달콤한 말이나 이별노래를 듣는게 더 좋을때가 있어요. 

 

3. 

Shawn Mendes - Wonder

가사

[Verse 1]
I wonder if I'm being real
Do I speak my truth or do I filter how I feel?
I wonder, wouldn't it be nice
To live inside a world that isn't black and white?
I wonder what it's like to be my friends
Hope that they don't think I forget about them
I wonder, I wonder

[Chorus]
Right before I close my eyes
The only thing that's on my mind
Been dreamin' that you feel it too
I wonder what it's like to be loved by you, yeah
I wonder what it's like
I wonder what it's like to be loved by

[Verse 2]
I wonder why I'm so afraid
Of saying something wrong and never said I was a saint
I wonder, when I cry into my hands
I'm conditioned to feel like it makes me less of a man

And I wonder if someday you'll be by my side
And tell me that the world will end up alright
I wonder, I wonder

[Chorus]
Right before I close my eyes
The only thing that's on my mind
Been dreamin' that you feel it too
I wonder what it's like to be loved by you, yeah
I wonder what it's like
I wonder what it's like to be loved by you
I wonder what it's like to be loved by you, yeah
I wonder what it's like to be loved by you
I wonder what it's like to be loved by

[Outro]
Right before I close my eyes
The only thing that's on my mind
Been dreamin' that you feel it too
I wonder what it's like to be loved by you

 

가사 출처, genius.com/Shawn-mendes-wonder-lyrics


여러분이 가장 가고 싶은 나라는 어디신가요?

전 프랑스 파리 그리고 이태리 로마!가봐야 할 곳을 못가봤어요.

음악은 가끔, 여행자 같아요. 어딘가로 데려가 주죠. 목소리 만으로도 그런 풍경이나 느낌을 알 수 있는,

네번째 추천곡, London Grammar 의 Californian Soil 입니다. 

 

4. 

오늘의 띵곡! 추천속의 추천 곡 입니다.

London Grammar - Californian Soil (Official Video) (2020.10.01)

영국의 인디팝 밴드, 얼터너티브가 강하게 서려있는 곡이죠.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의 보컬의 매력적인 소리와 어쿠스틱 악기와의 조화 너무 매력적인 띵곡 입니다! 저는 여성보컬중에 좀 낮은 음역대까지 아우르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 입니다. 대표적으로 레이디 가가나 듀아 리파같이 뭔가 힘있는 목소리 말이죠. 그런데, 잔잔하면서 뭔가 마성의 힘이 있는 목소리, 이 보컬이 생각나더군요. 

2021년에 나올 앨범, "London Grammer"에서 선공개된 2번째 트랙의 음원 입니다.

 

가사

[Verse 1]
I left my soul
On Californian soil
And I left my pride
With that woman by my side
I never had a willing hand
And I never had a plan
But I'm glad I found you here
But I'm glad I've got you here
But I never had a name
And I never felt the same
They keep on trying it on
And they will keep on trying it on
And they will keep on trying it on
And I never felt the same

[Verse 2]
I'm young, I'm old
And so you do what you’re told
I never had a willing hand
And so you pack up all your bags
But I'm glad I’ve got you here
But I'm glad I've got you here
But I never felt the same
And this life is just a game
They keep on trying it on
They keep on trying it on
And they won't keep on trying it on
Until you never feel the same

genius.com/London-grammar-californian-soil-lyrics

 


NYC,

 NYC 하면, 제이지의 음악이 생각이 나지만...요즘은 뉴욕에 사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월세 가격에...후덜덜 하지만, 뭔가 진짜 외국의 느낌...이 날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오래된 건물에 별 감흥이 없답니다. 항상 새로운 걸 원하고, 새로운 건물에 열광하는 스타일이죠. 그래서 음악도, 예술도 모두 새로운 것들 말이에요.

하지만 또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바로크 건물이 즐비한 도시에서 살다보니, 사실 뭐 크게 감흥은 없지만 <멋지다> 라는 생각은 가지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빼곡한 건물과 창밖에서 바라보는 그 느낌...진짜 뉴욕의 낭만을 느끼고 싶네요. 언제쯤 그런 소망을 펼칠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예전에, 제 꿈이 고양이와 제 단독 방이 있는 걸 꿈꿨는데 그건 독일에서 이뤘으니, 언젠가는 뉴욕의 낭만을 느끼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밍키랑 말이죠. ♥

 

5. 

NIGHT TRAVELER - NYC (Official Lyric Video)

 


그런날 있죠...

저는 약간 매일 새로운 음악을 찾지 않으면 뭔가 해소가 안되는 느낌이 들기도 하거든요. 그 좋은 곡을 하루종일 들을 정도로 좋은 곡을 발견하는게 저의 일상이되기도 했는데, 이 Keshi라는 가수의 곡 <talk>가 그랬어요. 뭔가 무겁지는 않고 그렇다고 너무 밝지는 않은데...분위기 좋은 곡 그런 곡 있잖아요. 들으면, 마음이 뭔가 편해지는 곡이죠. 2020년도 앨범 <always>의 4번째 트랙에 실린 곡 입니다.

6.

 

keshi - talk (Audio) (2020.10.23)

Keshi, (*1994, Casey Luong)는 미국의 가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에다 여러 악기를 다룰줄 아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에요. 2017년부터 활동해서 아직 모르실수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알앤비, 랩, 얼터너비트 팝의 스타일을 선보여주고 있으며,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분위기 띵 곡으로 좋을 만한 곡 인것 같습니다. 

가사

[Refrain]
Baby, I
Can't decide, I
Need your guidance, ooh
Ooh, ooh
Ooh, ooh

[Verse 1]
I got nobody left to lose
When I fall, I turn to you
And the world just got confusin'
And I think you need me too
You want a night out, fucked up, don't know where to find ya
Drive so fast and we runnin' red lights-igh-igh
Night out, fucked up, don't know where to find ya
Shit won't last, but I wanna make right

[Pre-Chorus]
So can we talk for a minute, talk for a minute?
So can we talk for a minute, talk for a minute?

[Chorus]
Maybe we don't talk enough, talk (Baby, I)
Maybe we don't talk enough, talk enough (Can't decide, I)
Maybe we don't talk enough, talk enough (Need your guidance)
Maybe we don't talk like we used to
Like we- like we used to
Talk enough, talk enough
Maybe we don't talk enough, talk enough
Maybe we don't talk enough, talk enough
Maybe we don't talk like we used to
Like we- like we used to

[Verse 2]
She got me runnin' 'round town, I surrender all of me
Oh my God, I'll give you anything you want
Maybe I forgot why you left in the first place
Way too many friends gettin' close
Got me runnin' 'round town, I surrender all of me
(Got nobody left to lose)
Oh my God, I'll give you anything you want
(When I fall, I turn to you)
Maybe I forgot why you left in the first place
(And the world just got confusing)
Way too many friends gettin' close on your birthday
(And I think you need me too)

[Pre-Chorus]
So can we talk for a minute, talk for a minute?
So can we talk for a minute, talk for a minute?

[Chorus]
Maybe we don't talk enough, talk enough (Baby, I)
Maybe we don't talk enough, talk enough (Can't decide, I)
Maybe we don't talk enough, talk enough (Need your guidance)
Maybe we don't talk like we used to
Like we- like we used to
Talk enough, talk enough
Maybe we don't talk enough, talk enough
Maybe we don't talk enough, talk enough
Talk like we used to, like we- like we used to

 

 


복통이란, 단어를 가진..음악..

너무 멋진 것 같아요. 만든 때는 2017년이지만,뭔가 지금 상황에도 맞는 곡 같아요...

 

7.

Billie Eilish - Bellyache (2017)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 아일리시 곡을 들으면 뭔가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 같아요. 오늘의 지친 마음을 대신 연기해주는 느낌이에요.


톰 미쉬 곡은 언제나 들어도 분위기가 맞아요.

분위기 깡패 톰 미쉬의...곡들...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죠.

8. 

Tom Misch - Movie (2018)

 


 

차 한대로 뮤비가 시작되는 곡들은 많은데..

이런 컨셉은 처음 봐서..올려드립니다. 하하

>.<흥!

 

9. 

Flume - Rushing Back feat. Vera Blue (Official Music Video)

 

지치고 힘든 하루,

그리고 누군가에겐 신나고 경쾌했던 하루, 

모두에게 다른 하루들..

하지만, 그 하루가 소중하죠!

모든 하루를 소중하게 보내셨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감상 되셨기를 바랍니다.

굿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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