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클래식> 유명한 클래식 곡 넘버원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정말 주말이 너무 빠르게 다가오네요!

매주 토요일은 클래식 음악과 아티스트의 추천 시간 입니다!

오늘은 20세기 초 프랑스 작곡가 에릭 사티의 대한 곡을 살펴볼 텐데요.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라는 곡은 영화에서 그리고 광고에서 상업적으로도 많이 황용되는 곡 입니다. 아마 곡의 이름은 모르셨을수도 있지만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곡이죠. 프랑스 작곡가 에릭 사티 (1866-1925)는 과거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였으나 재능없다는 평을 듣게되고 학교를 떠나 있다가 다시 재입학을 했지만, 그렇게 인상 깊은 학생은 아니었다고 전해 집니다. 에릭 사티의 음악을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멜랑꼴리한 그 특유의 프랑스적인 묘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에릭사티가 사용한 화음들이 굉장히 당시엔 실험적인 부분들이 많았죠. 많은 아티스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이기도 합니다. 20세기 초 현대음악 작곡가들 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인물로도 꼽힙니다. 

 

그의 곡중 가장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에릭사티의 작품은, 

1. 짐노페디, Gymnopédie (1888)

2. 그노시엔느, Gnossienne

둘다 피아노 곡 입니다.

이 곡들은 영화에 나온 적이 있으며 광고에도 나온 적이 있습니다.

 

짐노페디 1번은, 총 3개의 모음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짧지만 편안함을 느끼에 적당한 연주곡이 아닐까 싶다.

1. Lent et douloureux (D major / D minor), 느리고 비통하게
2. Lent et triste (C major) 느리고 슬프게
3. Lent et grave (A minor) 느리고 장중하게

짐노페디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의 젊은이들이 나체로 춤을 추는 종교의식을 뜻하는 용어로, Satie와 그의 친구 Alexis Roland-Manuel은 Gustave Flaubert의 소설 Salammbô를 읽은 후 그것을 채택했다고 주장했고, 다른 사람들은 Satie의 영감의 원천으로 JP Contamine de Latour의 시를 보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논쟁의 대상이었습니다.  잔잔한 특유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느낌의 곡 입니다. 작곡가 드뷔시와도 교류가 있었으며,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가 편곡한 짐노페디의 오케스트라 버젼도 존재합니다. 

 

Satie/Debussy - Gymnopédie I & III {Orchestrated}

 

 

Erik Satie - Gymnopedie No.3 (Orchestrated by Debu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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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짐노페디의 다른 버젼, 편곡

도이치 그라모폰의 새로운 프로젝트

Vivian Roost – Gymnopédie No. 2: Vivian Roost Rework (Project XII)

(2020.08.29)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Vivian Roost의 연주로 재탄생된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2번 입니다. 

Vivian Roost 는 클래식 분야에서 미니멀즘과 네오클래식 적인 성향을 가진 작곡가 이자 연주가 입니다.

 

↓영상 디렉터(감독) Alexandre GAMOT ↓

filmfreeway.com/AlexandreGAMOT

↓작곡가&연주자, Vivian Roost의 홈페이지↓

Pianist Composer | Vivian Roost |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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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 "페인티드 베일"(2006)이라는 곡에서도 클래식 음악이 사용되었는데,

그중 에릭 사티의 <그노시엔느> 곡이 나옵니다. 그노시엔드는 1889년부터 1897년도에 작곡된 곡으로, 총 6개의 곡으로 이루어진 소품 입니다. 

The Painted Veil Soundtrack ♪ Gnossienne No. 1

 

↓<원곡>↓

Erik Satie - Gnossiennes 1-6

Pianist: Klára Körmendi Album: Piano Works (Selection) Year:1989 Label: Naxos

↓악보는, 출판사 Bärenreiter 에서 8,95유로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www.baerenreiter.com/shop/produkt/details/BA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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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나 진지한 영화 좋아하시면, 

로맨스 중에서도 좀 독특한 스타일을 원하신다면 영화 <페인티드 베일> 추천 드립니다.

 

 

편곡된 그노시엔느 1번,

Quartet Cinderella- Gnossienne no. 1 (Satie), LIVE (2017)

약간, 박찬욱 감독의 영화 <마더>의 OST중 어떤 곡의 느낌이 생각이 납니다.

다른 버젼의 그노시엔드 1번

Quartet Cinderella-Gnossienne 1 (Erik Sa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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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포스팅!↓

영화음악의 거장,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Alexandre Desplat) (1)

 

오늘도 좋은 음악 감상이 되셨길 바랍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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