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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가 대구 수성구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이 더 놀랍다. 잘사는 동네인데, 물론 수성구라고 다 잘사는 곳은 아니지만, 아파트 단지의 꽃이 예뻐서 하나 꺾은 거 가지고 (아니 얼마나 예쁘면 그러셨을까 라는 생각은 안하고) 경찰에 송치에 무슨 도둑 잡듯이 잡아가는 이 상황이 도대체 누가 이해를 할까. 돈 많은 사람들은 넉넉한 인심을 품은게 아니었나? 80세 노인이 꽃 꺾었다고 그렇게 경찰을 부를일이가...
총 3명의 할머니가 있다고 알려졌는데, 한 명의 할머니만 합의를 하고 나머지 2 분의 할머니는 합의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알려졌다. 그런데, 이게 무슨 경찰을 부를일인가?...
너무 인색하다 못해...
이건....
이거 좀 너무한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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