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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방구석에서 고뇌

신동엽의 명언 그리고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

by 문방구PD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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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탈 없이 오랜시간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MC 신동엽씨



"남의 험담을 하게되면 나중에 자신에게 돌아온다" 라는 것

 

 

요즘은 "자신의 행복"에 초점을 맞추어,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 행복이 "돈"일 수도 있고, "비혼주의"일 수도 있고, "애완동물"일 수도 있고 다양한 가치관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쇼펜하우어의 말을 합리적으로 자신에게 계속해서 맛을 들이다보면,

무기력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삶의 가치를 무언가 해탈한 경지에 이르게 만드는 그의 말은 어떻게 보면 좀 더 우리의 인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혹은 포기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기도 하다. 들으면 편안하지만, 막상 실천하려고 하면 찜찜한 현대인의 마음...

 

 

"험담" 이 논쟁 또한...

어떻게 보면, "같은 사람으로써 존중받아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더러운 기분을 누군가로부터 느꼈을 때 자신 또한 똑같이 대응하느냐 혹은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인데, 결국은 그 험담을 하지 않음으로써 발생되는 이점을 더욱 강조하고 "좀 더 나은 인간"으로 살아가기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라는 한 인간의 태도를 쇼펜하우어에게서 배운다. 

 

 

신동엽이 오래도록 장수할 수 있는 까닭은 아마도,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저런 옳은 생각을 품고 올바르게 살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누구나 흠이 있고 누구나 실수를 하지만 번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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