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만에 다시 병원을 갔다 건강 적신호 이후...

안녕하세요 21세기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최근에 매일 걷기 운동과 1일 1식(탄수화물 섭취) 그리고 저녁은 안먹고 중간에 점심때에는 과일과 야채 등과 닭가슴살로 대체하기를 두달...(그리고 매일 운동해도 안빠지면, 잠시 쉬었다가 식단은 유지한채로 운동을 이틀 정도 쉬고 다시 시작해도 된다.) 

와...이러기를...벌써 두달이 되었다...

그리고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긴장이 되었다..

 

두 달동안, 난 총 9킬로를 뺐다....

2달만에...

 

그리고 매번 가는 내과에서 다시 혈당 체크...

혈압도 여러번, 간호사분에게 직접 혈압 체크...예전보다 내려갔다...휴...

이미 2달전에...당뇨 확정 수치를 넘어선 상태였는데...

놀랍게도!!!!!!!

 

2달만에 정상으로...!!!

그래서 의사쌤이 깜짝 놀라셨다.

 

젊은 당뇨 환자들이 많은데...

대부분 나쁜 음식이나 운동량이 적은 이유이다.

나 또한 최근에 살이 많이 쪄서 최대치를 찍고...

2달동안 천천히 9킬로를 뺐고...

곧 앞자리가 변화될 조짐이 보인다...

 

혈당 수치가 다시 원상복귀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지만 갑자기 살찐 경우는 돌아올 수 있다고 해서...

주변의 성공자들 경험담으로 살을 빼면 정상 수치로 돌아온다고 해서

살을 뺐더니...

(탄수화물 러버였던 나는 탄수화물과 단것을 잘 안먹기 시작했다. 수박도 심지어 달다...)

혈당 수치가 정상을 찍었다..

ㅠㅠㅠㅠㅠㅠ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이었다...

역시 나이가 든....

건강한 것이..최고라며..

 

그래도 이미 당뇨 지점을 넘어섰던 2달전...상태에서

췌장이나 다른 신장 기능이 이미 나빠진 상태라..

이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의사썜이 말씀하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을 먹어도 되지 않으니...

이 얼마나....놀라운 일인지...

 

 

의사쌤도 매우 좋아하셨다.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시길래...

1일 1식과 걷기 1만보 운동...(운동장에서 경보로 쉬지않고) 

의사쌤이 그걸 다 받아서 적으신다 ㅋㅋㅋㅋㅋ

정말 친근감 100퍼있는 의사쌤...

 

 

진짜 내가 보아온 병원 중에 그나마 믿음이 가는 내과가 두 군데 있는데

그 중에 한 병원으로, 어머니도 맘에 드신다고 하여 그곳을 다니시는데

한 환자를 보시는데 정말 정성스레 보시기도 하고, 가끔 다그치시도 하지만...

걱정되서 하는 잔소리 정도라고 생각하면 넘어갈 수 있다..

아무튼 아직 젊은 내가....혈당수치가 너무 높아서...정말 충격을 받고

필사적으로 다이어트를 했더니...

진짜 몸의 변화가 일어났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운동하는 ...

이 기본적인 것만 하더라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

그동안 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면서

아무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계속해서 앞으로 5에서 7킬로 더 빼는 걸로!!!ㅎㅎㅎㅎ

약을 안먹어도 된다는 사실에...희열이...

느껴진다..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