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좀 꽤나 무거운 이야기입니다.
손주은 씨는 입시분야에서 유명한 강사로 통하죠.
물론 훌륭한 분이셔서 이런 말을 솔깃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생각은 모두 다 다릅니다. 저게 정답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일 수도 있다는 것을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손주은 선생님의 조카를 예를 들면서, 아프리카로 가라고 사람들에게 얘기를 하는데 이게 왜 하필 아프리카를 가라는 건지 이해도 안 되지만, 학벌 좋아도 성공 못하는 것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손주은 님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위의 영상은 찬성해서 가져온 영상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를 떠나라는 손주은님의 위험한 발언때문에 그게 아니다라는 점을 제가 교육과 관련된 직업을 갖춘 사람이라 알려드립니다.
자, 시작합니다.
과거에는 그랬죠. 공부를 잘해야 인생이 바뀐다!!!
그건 맞는 말 입니다. 학력이 짧은 사람과 학력이 높은 사람은 기회의 차이도 어마어마하죠. 그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고학력 스펙이 우세하고 인생을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그것은 자신들의 노력이기에 사회에서도 인정을 해주며 박사와 석사는 연봉의 차이도 있습니다. 당연히 고학력 고스펙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고졸과 대졸의 사고방식도 경험도 다르기에 좋은 학교에서 보고 듣고 배우는 것이 나중에 인생의 삶과 질을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이제는 대학을 나오는게 어떤 삶의 질이 올라가는 것과 별개로,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교육이 되었습니다. 돈 때문에 공부를 하는 직업은 있지만 돈때문에 공부를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21세기에 거의 없지 않을까요?
부동산 자격증, 여러 자격증은 일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지만, 대학의 공부는 대체적으로 자신의 꿈과 적성을 위해 하는 일이 대부분이며 그렇게 된지 꽤나 오래되었습니다. 확실히 기성세대의 생각은 단지 학업이 취업과 스펙이 돈으로 간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이미 변한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니, 스펙은 기본은 따라와줘야 21세기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요즘은 출산율도 낮아서 대학도 20년 전과 다르게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어떤 국립대는 2:1정도로 낮아졌고 그냥 넣으면 되는 학교도 있다보니 능력은 없는데 그 자리를 차지하는 수가 다반사 입니다. 그래서 이런 환경에서는 인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좀 더 일찍 시작할 때가 온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기술직 엔지니어 인재 교육은 중학교때부터!!!
사교육은 반드시 해야 한다. 더!
: 사람들이 외국은 사교육을 안 한다 뭐 홈스쿨링 이러면서 겉으로 좋아 보이는 걸 캠페인 하듯이 뭔가 알리곤 있죠 그런데 실상은 제대로 이루어지는 곳은 얼마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사교육 시스템으로 인재가 많이 배출된 나라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예체능계에는 사교육의 신화이기도 합니다. 예체능에서 사교육 없이 대학을 가기란 힘듭니다. 게다가 예체능은 유럽 독일 또한 명문대, 미국도 명문대 이런 곳에 나와야 인정이 됩니다. 요즘은 박사까지 받아야 하고 게다가 누구의 제자인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건 몇십 년 동안 바뀌지 않는 것 들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해외 철학자들이나 외국에 내로라하는 사람들은 학벌이 매우 좋습니다. 과거처럼 뭐 가난해서 성공했다? 이런 거 없습니다. 오히려 학벌을 더 키우고 더 좋은 교육을 받아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손주은선생님이 말하신 변호사, 변호사라는 직업은 당연히 점점 불필요 해 질 겁니다. 유명한 사람을 쓸 테니까요. 어떤 나라던 변호사가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은 미국이나 인건비가 비싼 나라가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변호사는 당연히 돈을 못 벌죠. 그것도 사업처럼 뛰어들어야 하고 자영업 종이나 마찬가지니 사람도 많이 만나고 노력해야 그 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체능이 발전돼야 나라가 산다
문화예술이 뒤쳐지는 나라중에 후진국이 있던가요?
모두 다 선진국에 속하는 나라들이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아티스트들을 키워 줍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콩쿨 받으면 뭐하나요? 육성을 안해주는데, 그냥 대학강사들의 시셈에 학생들이 못 버팁니다. 게다가 학연지연이라, 그 출신 학교에서만 우대해주는 것 밖에 안되는 거죠.
우리나라가 현재 가장 으뜸 되는 장르가 어딘가요?
바로 대중음악과 클래식 분야입니다. 대중음악은 뭐 방탄소년단 하면 다 아시겠죠 우리나라 기획사처럼 아이돌을 육성하는 그런 곳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일본이 있겠지만 확실히 수준차이가 다릅니다. 대형 기획사는 정말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클래식 음악분야는 해외를 가시면 아시겠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콩쿠르에 휩쓰는 건 20년 전부터 한국인들이 해오던 것이었습니다. 그 인재들이 우리나라의 사교육과 대학 그리고 그 외 모든 분야에 걸쳐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선두해 나가는 아티스트들이 그 어떤 나라보다도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교육이나 그 어떤 교육 없이 인재는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손주은선생님의 얘기는 모든 재능 있는 사람들에게 자포자기하게 만드는 잘못된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가 박사를 받은 비중이 꽤나 높습니다. 그만큼 학구열이 높은 나라이죠. 그만큼 우리는 그 어떤 선진국 보다 영화, 음악, IT분야 등 모두 사교육으로 만들어진 인재이고 사교육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어주는 환경이 아주 제대로 잘 되어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피아노 학원조차도 다 쓰러져가는 혹은 실용음악 학원도 거의 무슨 사람이 없어요. 예전에 학원에 대여하면서 연습을 했었는데 저 밖에 없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물론 코로나라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길을 지나다 보면 악기 연주를 하는 건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창문을 열어놓고 연주를 하고 있죠.
세상이 달라짐으로 인해 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것들이 늘어난 것뿐이다
제가 유학 때 알게 된 얘기
" 요즘 초등학생들은 코딩을 한다"였습니다.
한창 코딩 바람이 불었었는데, 이제 직장인들에게까지 코딩 바람이 불고
누구나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얘기하며 많은 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도 해줬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한민국은 인재 개발에 앞장서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지 않습니까? 인적 자원밖에 없습니다.
기술자, 엔지니어를 키워야 튼튼한 나라가 된다.
: 독일이 아직 망하지 않은 이유
독일은 기술자에 대한 우대가 어마어마합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연봉이 높습니다.
엔지니어라 함은, 기계를 고치거나 생산제작부터 어떤 한 분야에 전문적으로 일하는 이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IT엔지니어 들은 소프트웨어 쪽이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기계와 관련된 모든 것을 생산하고 만들어내는 포괄적인 개념으로서 엔지니어를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 엔지니어를 대우해 줍니다.
독일은 학력이 짧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우스빌둥이 대학이나 마찬가지이기에 기술을 배우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되면 아우스빌둥을 통해 일한 엔지니어들은 대학이나 대학원에 진학을 합니다. 더 전문적인 인재로 발돋움 학 위해서죠. 그리고 그런 엔지니어들은 학비도 일반인들과 달리 적고 혹은 지원을 받게 됩니다.
독일은 엔지니어나 기술을 가진 사람 혹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밀어주는 나라이며 그 사람들이 독일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해외유학을 왜 독일을 갈까요? 유명한 아티스트들, 기술자들 등이 모두 독일에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손주은선생님처럼 시대가 바뀌었으니 다른 나라로 가야 한다? 이런 망언이 어딨 을까요?
저 발언은 우리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망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어떤 인재를 길러야 하는 걸까
: 현재 우리나라는 IT인재뿐만이 아니라 문화예술계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방탄소년단으로 끌어들이는 이익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삼성은 많은 인재가 있어야 작동이 가능한 기업입니다. 대부분 유명한 대학의 공대생들은 거의 삼성을 지원합니다. 특히 삼성전자를 지원하죠. 그들이 우리나라 산업을 지탱한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인재가 중요한데 한국을 탈출하라는 손주은 님의 말은 굉장히 위험한 발언입니다.
1. 인재를 기르기 위한 배경
- 우리나라는 이제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더 많은 변화된 시대에 앞장설 수 있는 인재강국을 만들고 그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을 하고 산업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혜택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엔지니어와 문화예술계통의 사람들에게 많은 기회와 협업을 부여해야 합니다. (현재 문화예술 사업에 기업과 예술 연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매우 잘하고 있는 사업 중에 하나입니다.) 그들이 해외에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인재들이니까요. 그들을 붙잡아야 합니다. 유학의 시대도 달라졌습니다. 이제 유학은 필요치 않은 시대가 될지도 모릅니다.
- 이제 코딩의 시대가 이미 열린 지 오래되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를 하는 많은 인재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통솔하고 지도하고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춰 그 역량을 발휘할 천재들을 키울 새로운 학교가 필요합니다. 과학고등학교보다 좀 더 앞선 새로운 기술학교가 필요합니다.
- 과학자를 많이 배출해야 합니다.
- 음악인들과 미술학도, 사라지는 전공들 학교들 모두 바로 잡아야 합니다.
- 출산율이 저하가 되면 출산율에 따른 다른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2. 필요한 인재
- 어떤 분야에 필요한 인재가 부족하고 많이 필요하면 그 분야에 대한 혜택으로 연봉이나 혜택이 쏟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공무원처럼 자녀의 교육비를 줄여준다거나 여러 가지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죠) 이런 조건이 기본 베이스가 된다면, 우리는 이런 인재를 키워야 합니다.
1. 중 고등학교 때부터 인재에 걸맞은 아이들을 양산 바로 사회에 연결될 수 있는 고리 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는 인재 육성하기
특수목적고가 아닌, 기술이나 산업체로 바로 뛰어들 수 있는 조금 더, 프로페셔널한 코스로의 교육 제도를 만들어야 하며 그에 상응하는 "엔지니어"를 키워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경력으로만 전문인을 육성하는 제도에 그치기에, 방송국이나 전문적인 직업을 필요로 하는 곳까지 그냥 경력직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일을 제대로 할 리가 없죠. 그래서 제대로 된 인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창업가, 기업가로 만들 수 있는 리더, 리더를 키워야 합니다.
3. 인구가 축소가 되고 있는 상황이니, 1인이 2역을 하는 체제로 바꾸면서 일의 다분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적절한 인재를 키워야 합니다. 요즘에는 한 가지 일만 잘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모두 2가지 이상을 잘하는 이들이 많으니, 그 부업과 같은 일들을 전문직으로 향상하는 관리를 이제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한 회사가 아닌 여러 군데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체제, 1주일에 3회, 2회씩 다른 기업으로의 중복, 소위 겸임교수처럼 이중 취업에 대한 조건을 내거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경험을 더욱 빠르게 습득하며, 일을 효율적으로 능률이 오르게 만들 수 있는 최적화 시스템으로 가야 합니다. 책상에서 무조건적으로 일을 처리하기보다, 그것이 어렵다면 관련된 제2의 회사로 도움을 받아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학벌이 좋은 인재들을 연구원으로 혹은 산업체에 연결시키는 기회를 더 많이 늘려야 하며 혜택도 늘려야 한다.
실질적으로 연구를 많이 하고 일보다 공부에 치중한 사람들은 현실에 대한 경험을 해볼 일이 매우 드물다. 사회생활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기업체 연구직이 아니고서야 실질적으로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학문을 몸소 체험할 기회가 적다는 것이다. 그래서 연구원을 많이 두고, 대학의 석사 이상부터 연구원을 임의대로 뽑아, 조건 없이 많은 경험을 쌓게 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사회에 빨리 적응하며, 좀 더 전문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독일의 아우스빌둥을 더 업그레이드시켜 현실적으로 대학과 연계라고 기술을 연마하여 대학 안에서 쌓은 이런 실무적인 것들도 바로 회사에서 인정이 될 수 있게 마련을 해준다. 그러면 인재들은 너도나도 기술을 배우려고 할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인재는, 현재 과학자, 개발자, 창작자(예술계) 이 세 가지로 구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기술자는 과학자이자 개발자이자 창작자일 수도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그들에게 고급 교육을 시키고 그만큼 혜택도 많이 들여야 합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창작자이기도 합니다. 이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보다 넓은 세계관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대한민국을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꿈을 접지 않게 그들을 도와야 할 것 입니다. 8090년대 세대들이 어려워서 "돈"에 환장하는 세대처럼 자란 것도 바로 이 때문인 것 입니다. 어려운 일을 할 수록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인식이 되어야 합니다. 고진감래라는 말을 깨달을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시대가 바꼈다고 해서 학벌을 낮출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학력을 더 놓이고 스펙을 더 쌓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일이든지 잘 할 수 있습니다. 꿈을 위해 일하십시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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