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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3기] 개성편 솔직후기

by 문방구PD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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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모태솔로가 너무 심심하게 끝났던 것에 비해서
이번 13기 기수들은 뭔가 재미있는 요소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솔로 13기!! 후기 시작합니다!

about 나는 솔로 13기 남자

13기의 남자들을 한번 살펴보자

남자들과 여자들의 비주얼에 비해 이번편도 여전히 여자들에 비해 남자들의 비주얼이 참혹하다. 물론 지난 모태솔로보다는 낫지만, 싸 해보이는 남성이 한 명 등장한다. 얼굴에 다크써클이 엄청나게 있는 영수. 관상은 과학이라는 말에 마치 어울리는 관상에 이미지이다. (최근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성병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확실히 알려진 바 없지만, 그런 얘기가 유튜브에 나오고 있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좋은 평판은 아니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영수를 싸하게 본 이후

  • 뭔가 남자들과 함께 있을때 주저리주저리 무언가 얘기하는데 잘못하면 기분 나쁜 말이 될 수 있는, 개념 없을 수도 있는 왠지 막말을 잘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홍대버스킹,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다하고 만다는 추진력은 좋아보인다 그러나 뭔가 자기 포장 같다.
  • 유튜브에 나오는 정보에 의하면 의사라는 말이 있다.

13기영수


그리고 난초의 남자, 영철 (Y대 출신, 스카이출신에 성실함을 갖춘 그)

  • 난을 키우는 게 아닌, 난을 재배하고 난 사업까지 하는 그 , 게다가 365일 일해서 밤에만 시간이 된다는 남자
  • 사실 교육쪽으로 가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난 사업에서 과거 난 농장에 있던 그 비싼 난들이 도난을 당하면서 아버지와 함께 사업을 하기로 결심을 했던 남자, 그리고 현재는 자기 이름으로도 난 농장이 따로 있는 사람. 사실 외적으로는 굉장히 훌륭하다. 하지만 난... 을 키우는 사람들은 예민하고 섬세하다. 난 자체가 그런 식물이기 때문이다.
  • 사실 남편감으로는 최고인데, 하루종일 일하는 남편이라면 옆에서 거들어 하는게 부인의 역할인데, 똑같이 난 농장에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누가 그의 옆에 서게 될까 부담이 클 것이다. 그리고 그 예민함은 어떻게 받아... 들일까.
  • 첫인상 여자들의 선택에서 4표를 받은 인기남

13기영철


가장 웃기지만 가장 생각이 어릴 것 같은 남자, 여자를 외모로 평가하는 남자 ㅋㅋㅋ머리보고 빵 터짐...

  • 멜로디언으로 하농을 치는 남자
  • 1년 정도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를 배웠다는 남자
  • 회사에 여자 동료가 나는 솔로 면접 같이 나와줄 정도로 웃긴 남자
  • 여자 외모 본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남자
  • 못 웃기면 안 된다고 하는 남자 (근데 나는 솔로 면접에서 개인기 보여주는데 진짜 웃겼음 ㅋㅋㅋ)
  • 회식남 칭호를 받은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가 너무 웃김)
  • 일명 착한 남자, 장점이 착한 것이라고 하는 남자
  • 딱 봐도 회사원, 그냥 회사원, 그냥 말년 회사원 (기가 많이 죽어 보인다....)

반대로 이 사람의 단점을 보자면,

  • 말라서 힘이 없어 보인다
  • 취향이 독특해 보인다
  • 여자 얼굴 따진다는 건 아직 철이 없다는 증거

사실 남편감으론, 영호가 젤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13기영호


가장 요주의 인물...
여자 시청자들을 가장 황당하게 하거나 짜증 나게 할 인물 넘버원
13기 광수, 정말 특이하다...
물론,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있었다...로봇 같은 사람, 주변에 고학력 스펙들 중에 로보트 같은 특이한 사람 있기 마련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특히 공감능력이 좀 떨어진다. 그게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 혼자만의 착각에 빠지는..
결혼이나 연애 상대자로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사귀게 되거나 결혼하게 되면 파국.... 아니 피곤해진다. 정말.
부처님도 손을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 로봇 인간
  •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코딩),
  • 데이트도 코딩을... 한다고....(누가 데이트에서 코딩을 원할까.... 아마 같은 부류라면.. 모를까..)
  • 뭔가 공감대가 제로일 것 같다.
  • 예고편에서 "나한테 빠질 것 같지?.." 이런 비슷한 멘트가 나왔는데... 정말 최악....
  • 누가 봐도 최악인데.... 아무리 똑똑해도, 이런 관상은...
  • 좋은 인재... 인 것은 분명하다

13기 광수


존재감 없었던 인물들

존재감 없었던 두 남자

13기 광수의 압도적 비주얼(?)로 인해.....

  • 출연한 남자분들이 다들 키가 크셔서 유독 작아 보이는 상철(키작남)과
  • 소문에 의하면 한의사라고, 아직 직업 공개되지 않았다
13기 상철

  • 체육을 전공한 영식, 봅슬레이 국가대표
13기 영식



총 6명의 남자출연진.

개인적으로 봤을 때, 지난 모태솔로에 비해 남자 출연진들이 훨씬 나은지 잘은 모르겠다.
사실 13기 광수는 모태솔로나 마찬가지로 보인다. 사실 진짜 결혼을 염두에 두고 나온 남자는 "영철"같다. 365일 난을 관리해야 하는 그가 최소 5,6일을 비운 거나 마찬가지니 이만큼 절실한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그나마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난을 돈으로 생각하고 사업을 하기에 엄청 예민할 것이라 예상이 된다. 겉으로 좋아 보이는 사람들이 대부분 예민하면서도 집안에서는 괴팍할 확률이 높다. 물론 이 사람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난" 자체가 키우기 어려운 식물이라는 건 다들 알고 계실 거다. 특히나 가족 사업을 하고 있기에, 남다를 것 같다. 그 환경을 포용해 줄 수 있는 여자가 과연 있을까 싶다. 같은 연대 나온 오르가니스트 독일 유학파 박사 출신인 출연자분과 잘 맞아 보이지만,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커플이 된다면, 영철 혹은 영호만 커플이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여자들은 대체적으로 조용조용하면서 웃긴 남자들에게 호감이 있는 편이다.

about 나는 솔로 13기 여자

13기 여자 출연자들

13기의 여성들, 과연 선택을 할까?

사실, 나 같으면 선택을 못할 것 같다. 이 분위기와 외모로만 봤을 때.

  • 남자로 느껴지는 사람이 , 남성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
  • 외모나 비주얼이 여자들의 커리어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 (언젠가부터 남자 기수들이 그렇다는 것은 역시 잘난 남자들은 이런 데서 찾지 않는다는 그런 자존심이 있을 것 같아서, 출연 안 할 것 같은 느낌)
  • 여자들 스펙이 더 뛰어나서, 여자들은 대부분 자신이 존경할 만한 남자를 찾기 마련이다


여성, 첫 등장한 단발머리의 부산 여성 영숙,
추측하건대 공부를 잘했을 것 같다. 약사라는 얘기가 있다. 최고의 직업. 약사는 퇴직이 없다. 최고의 직업이라.

  • 자신을 금사빠라고 했음
  • 얼굴을 본다고 했지만, 데프콘이 이상형이라고 했다. (사실 나도 데프콘, 센스 있고 덩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다 ㅋㅋ 확실히 요즘 여성들의 취향은 덩치 있고 키 크고 유머러스하고 말에 센스가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 훨씬 성격도 서글서글하고 풍채 있는 사람들을 선호한다.)
13기 영숙

두 번째,
정숙, 그녀는 영철을 첫인상에 선택했다.
소리의 설계자라고 소개를 자막에서 했었는데, 오르가니스트(오르간 연주자)
독일 뮌헨 음대, 석사 박사 출신, 현대 대학 교수(강사)

  • 인터뷰에서 당근 농사던 소 농장이던 남자 직업은 따지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싶다. 음악인들이라면 다들 그런 걸 따지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 뮌헨은 독일에서도 부자 동네, 세계 탑 음대 순위에도 들어가는 뮌헨 음대, 남다른 프라이드가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 성격이 좋아 보이고 붙임성도 있어 보인다
  • 똑부러질 것 같음
  • 원래 외향적인데 독일 유학당시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13기 정숙


세 번째 등장한 순자

  • 스타일리시하고, 걸크러쉬가 있어 보이는 쿨한 느낌의 여성
  • 영철을 첫인상에 뽑았다
  • 회사원으로 추정
  • 유쾌하고 잘 놀 것 같은 느낌, 옷도 잘 입음
  • 이런 부류가 진국일 가능성이 큼 (여자입장에서 보면), 그리고 이런 여성들이 남자 보는 눈이 별로 없..을 수도 있다.
13기 순자


네 번째 등장한 영자
사실, 내가 생각하기에 이번 기수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성으로 보인다. 가장 예쁨

  • 남자들에게 인기 많을 것 같은 비주얼
  • 직장인, 회사원 (추측)
  • 취미는 운동
  • 감정표현 솔직한 편이라고 한다.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 자기할일 하고 빠질 것 같은 느낌
13기영자

다섯 번째 등장, 옥순!!!
대망의 옥순,
뭔가 끼 많아 보이고 인플루언서가 아닐까 추측해 본다. 뭔가 남다르다.

  • 키가 170cm, 비주얼이 역시나 가장 최고다
  • 뭔가 방송 쪽 이미지 같다
  • 성격이 좋아 보이고 털털할 것 같다.
  • 집순이 (집에서 90퍼센트 누워있는다고 함)
  • 와인 좋아함

13기 옥순



가장 임팩트 있었던, MZ 현숙

  • 옷을 잘 입고 좋아한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음
  • 방송에서는 점잖게 입은 거라고 함
  • 그야말로 언론에서 자주 언급했던 (특징적인) MZ언어와 그 시대를 특징짓는 성격을 지녔을 것 같다.
  • 13기 광수와 잘 어울릴 것 같다
  • 예고편에서 13기 광수를 언급했고, 궁금하다고 했다. 이유는 "특이해 보여서" ㅋㅋ
  • 공대출신 여성, 전자공학과 출신이라 그 부류 사람들이랑만 만나게 되니 거기에서 탈출해서 다른 부류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나왔다고 함
  • 이상형, 무쌍에 큰 키 그리고 떡대남
  • 좋아하면 솔직하게 표현
  • 다양한 취미에 자격증까지, 춤도 잘춤
  • 전자공학 전공이지만 다른 분야 직장인
  • 사실 왜 나왔는지 잘 모르겠는 인물 중에 1명, 인플루언서가 꿈?...
  • 플러팅을 많이 한다고 자신이 얘기함
13기현숙



13기의 여성들 중 가장 임팩트가 있었던 현숙이 기대가 된다. 이번 기수는 정말 개성이 강해서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과연 커플이 나올까 라는 의구심도 든다. 일단 남자들이 여성들에 비해 수준이 많이 못 미치는 것 같다. 여성들의 나이가 아직 많아봤자 30대 초반이라, 늦게 결혼하는 요즘 추세로는 더 많은 가능성이 있기도 한데 이번 기수들은 여성들이 매력적이다.

논란의 영수의 소문이 진짜 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관상은 과학이란 말이 있듯이 확실히 싸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이번 주 남자들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글/생각, 21세기 문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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