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익한 정보

난방비가 오르면 벌어질 일들 아끼는 법 (feat.도시가스절약캐쉬백)

by 문방구PD 2023. 1. 31.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난방비가 비싼 독일에서 살다가 한국에 와서 좋았던 것은 뜨끈한 보일러 때문이기도 했고 난방비도 싸고 저렴해서 온종일 틀었던 적이 많은데, 이제는 조금만 틀어도 평균 40만 원 이상이 나오는 매우 무서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독일에 지낼 때 독일 평균 실내 적정 온도가 18도 정도 되었었고, 우리집은 그 보다 더 추운 약 15도 정도 된 걸로 체감상 느끼고 있었다. 왜냐하면 하이쭝(난방) 하나가 고장이 났었고 켜도 별 따뜻한 걸 못 느낄 정도였은 말이다. 거의 체감상 10도... 너무 추워서 옷을 껴입고 있었던 기억이...

 

그런데 그렇게 써도 1년에 또 원래 내던 선불 난방비에서 정산이 나오면 70유로나 혹은 많게는 200유로 넘게 나오는 곳도 있다고 들었다. 어떤 곳은 아껴써도 300유로 나왔다는 지인도 봤다. 물세는 더 가관! 그래서 유럽 사람들이 잘 안 씻나?라고 할 정도로 물세도 비싸다. 이렇게 되면 전기도 아껴야 하고 난방비도 아껴야 하는데, 독일은 그래서 실내에서도 옷을 따뜻하게 입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독일인 친구 집에 놀러갔을 땐 아예 하이쭝(난방)을 틀지 않았다. 그래서 너무 추웠다. 또 어떤 한국인 동생은 난방을 틀지 않았다. 그래서 집이 거의 무슨 슈퍼마켓에 와있는 것 마냥 쌩~~ 했던 기억이 있다. 

 

전기 같은 경우도 독일은 7시 이후로도 그렇지만, 천장의 형광등이 밝게 켜진 집을 발견할 수가 거의 없다. 대부분 밤이 오면 작은 스탠드 불로 연명한다. 그리고 밤 10시가 되면 컴컴하다. 게다가 쥐죽은 듯이 조용하다. 이런데도 1년 정산비용에 추가 비용이 많이 나오면 몇십만 원이 나온다. 진짜 어마어마하지 않은가? 

 

 

사실 유럽은 난방비가 비싼데...그것도 8배라니....

어떻게 사니...진짜....

이렇게 되면 소비가 더 축소된다.정말 아끼지 않으면, 고독사 빈민...넘쳐날 것이다. 

뭐 노후정책?...더 힘들 것 같다....휴..

공공장소 혹은 슈퍼마켓들이 일찍 문 닫을 것이다.

독일은 슈퍼마켓이 9시까지, 혹은 10시까지 운영했는데 최근 8시로 바뀐 것으로 안다. 전기난때문에...그렇게 되면 다른 자영업도 일찍 끝나고 야간 영업은 점점 사라질지도 모른다. 한국의 밤 문화도 어쩌면 점점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밤에 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시면 할증 같은 게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도 이제 10시에서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물론 새벽에 배달을 시키면 할증 요소가 붙는다)

 

고독사가 더 늘어날 것이다

현재도 20대의 고독사가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재정적으로 대출금이나 이자에 허덕이는 젊은 층들이 많은 이유도 있을 것이고 특히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정 같은 경우나 1인 가정인 경우라도 예를 들어, 난방비가 10만 원대가 나온다고 하면 20만 원, 30만 원대 이상으로 나오는 현상 때문에 가게에 어려움을 겪으실 것이다. 특히 소득이 전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하는 등의 분들의 취약계층에서는 더 힘든 현상들이 벌어지고, 감당할 수 없게 되면 전기나 수도가 끊기고... 결국, 고독사로 이어지는 것이 그 과정이다. 21세기에 전염병과 난방비에 이렇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니, 참 아이러니한 세상이다. 

 

범죄가 증가할 것이다

어려운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점차 늘어나게 되고 이제는 정말 "돈"과 관련된 범죄가 더 증가할 것이라 예상이 된다. 지난 코로나 사태로 가장 많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것이 바로 "전세사기". 아파트 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랐을 때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아파트에 대한 사기가 더 기승을 부렸다. 마찬가지로 밤이 더 길어지고 돈을 안쓰는 추세로 연결되다 보니 아무래도 보이스피싱도 진화하고 있고 여러 범죄가 증가할 것이라 예상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절약하지?!!

난방비 절약 방법은,  (절약이 불가능한 금액이라, 다른 전기세를 절약하자)

사실 현재 난방비, 가스는 전세계적으로 오르고 있고 수입이라 현 상황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계속 오를 거라고 하니 정말, 그냥 끄고 살아야 하나 싶다. 물론 전기세도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공식적으로 나온 난방비(도시가스) 절약방법

  • 실내 적정 난방 온도 (18도에서 20도 사이) 설정하기
  • 적정 습도 (40% 에서 60%) 유지하기
  • 적정 온수 온도 (40도) 설정하기
  • 온수 사용 이후 냉수 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리기
  • 10시간 이상 외출시 보일러 외출 기능 이용하기
  • 방한용품 (실내에서) 착용하기
  • 보일러 난방 밸브 조정하기
  • 보일러 청소의 생활화

 

사실, 난방비 대신 다른 요금을 아끼면 된다.  전기를 아끼는 것도 중요하다. 집 안에서 안쓰는 불을 끄고 살면 된다. 한국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거실에 사람이 없어도 불을 켜놓고 있고 낮인데도 불을 켜놓고 하지만  독일은 "낮이라면" 불을 켜놓지 않는다. (예전에 회사에서 일했을 때에도 아침이라 어두 컴컴한데도 불을 켜지 않았다. ) 그래서 한국에서도 내가 그게 습관이 됐는지, 큰 형광등은 켜지 않고 집에 있는 책상용 스탠드나, 소파용 스탠드를 활용한다. 중요한 것은 전구가 LED여야 한다. 사실 나는 밝은 아침에는 뭔가 산만한 느낌이 자주 들 때가 있어서 일에 집중도 잘 안될 때가 많은데 집에서는 대부분 방에서 스탠드의 LED warm white 전구를 사용한다. 단, 눈이 나빠지거나 혹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전구색은 본인 스타일대로 맞추면 된다. 

 

  • 방 천장에 달려있는 형광등이 아닌 LED 스탠드 사용하기
  • 안쓰는 불은 끄기
  • 불을 껐다 켰다 자주 하지 않기
  • 안 쓰는 콘센트는 뽑기
  • 요리하는 횟수를 줄이기 (에어프라이어, 밥솥, 전자레인지 등등)

등등

 

사실 위의 목록은 독일에서도 했던 일이다. 전기와 난방비가 비싼 독일에서 사는 한국인 유학생들은 모두 느낄 것이다. 진짜, 내가 유학했던 2021년 초까지만 해도 정말 그때도 난방비가 비쌌는데 현재는 8배는 올랐으니 이제 어마어마한 생활비가 지출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우리나라에도 덜 쓰면 돌려주는 환급제도가 있다?!!

독일에서는 전기세나 난방비가 선불제인데, 우리나라에도 전년 사용량 보다 7% 절감하면 절감량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가 있다. 바로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이다. 이 대상은 주택난방용/중앙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제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캐시백 신청기 가는 오늘까지!!!(나도 오늘 알았음)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절감 성공 시 신청자의 계좌번호로 현금지급! (6월 말 예정)

 

 

https://k-gascashback.or.kr/ko/cashback/apply/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

copyrighty(c) K-가스캐쉬백 all rights reserved

k-gascashback.or.kr

 

관련 대상이 되시는 분들은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