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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일 문방구/날것 그대로의 독일문물

독일에서 도미노 피자?!

by 문방구PD 2020.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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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혼자 살다보니, 가끔 밥 먹기 귀찮고 가끔 또 먹고 싶은게 피자 입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가끔 할인도 하는 독일의 도미노 피자를 저는 이용합니다.

밖에 나가면, 되너(Dönner, 케밥종류) 파는 집에서 피자를 팔지만..

안 사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몇몇 곳에서 피자를 배달시켜서 사먹어 봤는데,

확실히 저희 동네엔 도미노 피자가 맛있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에는 딱 두군데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식 도미노 피자처럼 화려하고 토핑이 기본적으로 많은게 아닙니다

물론, 추가해서 추가요금, 1유로에서 3유로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추가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배보다 배꼽이 엄청 커집니다

 

전, 진짜 몇년동안 변함없이 파인애플 피자를 꼭 먹습니다. 

독일 음식이 좀 짠편이라, 전 단 것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꼭 피자 두개이상을 시킵니다..

한개시키면 더 비싸게 느껴지거든요.

두개이상 시켜야 할인되는...마법의 가격...

(2개에 15유로이내입니다. 가끔 서비스로 Rabatt(할인)을 하는데, 그때 피자빵이나 뭐 머핀같은게 무료이면 같이 주문해서 공짜로 먹습니다)

>.<

 

 

 

오픈!!!

 

 

 

 

파인애플 피자 (Ananas Pizza), 안나나스는 독일어로 파인애플 입니다 

도미노 피자에서 파인애플 피자 이름은 WAIKIKI이고, 사이즈 별로 세종류를 팝니다.

 Classic(25cm), Medium(28cm), Large(32cm)

1유로 정도 차이가 나고, 저 사이즈는 S에요.

독일에서는 한 사람당 한 피자로 시킵니다.

같이 먹자 이런거 안되욧!ㅎ

 

너무 맛있어요..

저는 첨에 이곳저곳에 시켰다가..

여기가 딱 맘에 들어서 여기만 시켜서 먹고 있어요

그리고 배달 오시는 분에게 꼭 팁을 드리죠

1유로,

 

아, 이거 세개요..?

혼자 다 먹습니다.ㅎㅎ

먹는 것에 비해서 살이 안쪄서 참 다행이지만..;;;

반반씩 먹고,

남은건 다음날.. >.<!

 

 

그리고 이 피자도 맛있어요

데리야끼 윙스(Teriyaki Wings), 5.99유로 입니다. 

1년전부터인가, 저렇게 닭을 팔더라구요

꼭 치킨을 시켜먹는 느낌이에요.맛있습니다.

아..한국의 양념통닭이 너무 먹고 싶네요..ㅠ

(제가 도미노를 많이 엄청 시켜먹었네요.>.<)

 

 

 

이 피자는 예전에 먹은 건데 맛있어요.

원래는 BBQ Ponco 라는 건데, 소스를 Sauce hollandaise로 바꿔서 시켰더니 저런 스타일로 되어버렸어요.

기본 구성에다가, 소스나 토핑은 추가 하실 수 있답니다.

음료도 따로 팔지만, 비싸요.ㅠ

아이스크림도, 술도, 다른 빵들도 팝니다. (햄버거는 없어요.)

넷플릭스 ANNE (빨간머리앤)을 보면서 먹고 있습니다.

>.<

 

 

 

 

독일의 피자는 한국보다는 양이나 크기 그리고 토핑등이..

화려하진 않답니다. 

 그래서 가격도 비싸지 않고, 

예전엔 일주일에 한번은 시켜먹었는데,

요즘은 잘 안 사먹게 되네요.ㅠ

 

이상,

독일의 도미노 피자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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