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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론 머스크도 언급한 한국의 저출산 문제 정말 심각하다...

by 문방구PD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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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언니입니다

 

요즘 한국의 저출산 문제뿐만이 아니라 아시아를 통틀어 저출산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인구수가 많은 중국또한 저출산 그리고 이웃나라 일본까지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저출산 문제로 일론 머스크가 일본에 대해서도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요. 저출산이 왜 문제인지 저는 지금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에서 학생들 인원수가 부족하다 보니 사라지는 과도 생기기 시작하고 대학교 자체가 운영이 불가한 곳도 지방에서는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사들이 설 자리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현재도 청년 인구수가 얼마 없는데다가 알바생도 이제는 구하기가 힘든 실정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또 다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예전처럼 힘들게 벌려고 하는 학생들이 없기 때문이겠죠 MZ세대들은 퇴사가 유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 세대들은 달라도 매우 다른 사고관과 행동양식을 가졌습니다. 혼자가 오히려 편하다는 마인드는 80년대 세대들에게도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결혼보다 혼자가 편하고 결혼을 해서도 아이를 갖지 않거나 혹은 늦게 결혼해서 아이를 만들수 없다거나 하는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있는데요. 아마 이렇게 출산율이 저하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많은 경제적 손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오랜시간 공부를 하기에 젊음의 시간을 많이 즐기지 못하고 오히려 회사에서 30대가 되면 인생을 즐기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됩니다. 그렇다보니 결혼보다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고 결혼에 대한 막중한 무게를 매체에서 간접적으로 겪다보니 결혼 기피 현상이 자연스레 생기는 것이죠. 이혼률도 높아 사회적으로 남녀에 대한 갈등이나 차별이나 폭력등이 아직도 존재하기에 언급한 이유등과 결합하여 더욱이 할 이유가 없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저출산 문제를 위해 개인으로써도 해결해나가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이라면 말이죠.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나중에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그 이유는 요!

 

무엇보다도 한국은 자원이 없는 데신 "인재"라는 "뛰어난 사람"이 많은 인재 강국입니다. 그런데 그게 우리 세대에서 끝난다면 누가 삼성전자에 들어가고 누가 현대중공업에 들어가며 누가 포항제철에 들어가겠습니까. 세계 강국인 IT산업의 중심에 있는 인재들과 기업들은 누가 굴러가게 하나요. 사회적인 마인드나 일에 대한 개념을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제대로 상기시켜 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 돈을 준다고 해도 나중에 인구가 부족하면 운영에도 문제가 생기며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것 입니다. 이미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많은 인구가 축소되었죠. 

 

일은 힘든겁니다. 쉬운 일은 없습니다. 자영업이 세상에서 젤 어려운 일 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자영업자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인재들이 자기 사업하겠다고 회사에 10년 몸 담고 나오는게 일쑤이죠. 어떤 회사원이던지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회사나 다양한 직종의 기업에 인재들에 대한 혜택을 좀 더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이 너무 작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연봉도 예전보다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죠. 

 

한국에서 케이팝 방탄소년단과 삼성을 빼면 시체일 정도로...한국은 문화적인 강점 이외에 다른 이렇다할 자원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인재산업은 굉장히 중요한데요. 특히 지방대 공대가 과거에 굉장한 경쟁으로 들어가서 뛰어난 인재들이 많았고 지방대 국립대 공대 출신들은 거의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을 갈 정도로, 그들이 현재 삼성의 중요한 일들을 하는 인재들로 취업도 잘되는 인재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인구가 부족하면 나중엔 대기업도 휘청거릴지도 모릅니다. 

 

요즘 시급을 올려도 알바생을 구하기 힘들다는 뉴스와 주변의 얘기들을 들을 수 있는데요

대학에도 학생이 부족하고 알바생들도 구하기 힘들고...(쉽게 돈벌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노년층은 깊어지고...

실버층은 늘어가고...

나중에는 대학이 사라지고 기업이 사라지고 자영업자들이 사람 구하기 힘들어서 힘든 순간이 올지도 뫃릅니다.

아니 이미 알바생 구하기도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아니 이미 10년전부터 전공 과가 사라지기도 하고 현재도 새로 생기는 과는 인공지능과 과학분야만 새로 생겨나고 다른 아날로그적인 수업들은 대부분 사라지고 있습니다. 

 

[ET] ‘아이 안 낳는’ 한·중·일…서양인들이 분석해낸 이유? / KBS 2022.05.30.

 

일론 머스크와 서양에서 한국이 출산율이 적은 이유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결혼하지 않으면 출산을 하지 않는다" 라는 마인드

 

유럽은 미혼모 수치가 높습니다. 사실 이건 불행에 가까워 보이는 수치 정도로 제가 살았었던 독일에서도 미혼모의 수치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여자친구가 임신해도 결혼하지 않는 독일남의 대부분의 경우를 보면 임신을 축하할 일이지만 결혼은 아니라고 생각하면 하지 않지만 육아를 도와줄 수는 있다는 마인드 입니다. 아빠이지만 가족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안하는 것이겠죠.  특히, 독일은  혼자서 유모차를 끌고 가는 여성들이 꽤 많습니다. 멀리서 보면 불행이지만 현재 출산율이 저조한 대한민국에서는 어쩌면 이런 미혼모라도 많아져야 하는걸까요?....저런식으로 서양인들이 결론을 내니....뭐 그럼 결혼하지 않고 출산을 해야하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그것만큼 무책임한 것은 없는데 말이죠...

2. 비싼 교육

사교육에...돈이...

그런데 미국이나 호주에 비해서 껌값...입니다.

예전에  호주에 살고계신 블로거님께서 자녀분의 교육비를 알려주셨는데...그냥 사교육비가 몇 천만원이더라구요. 1년이 아니구요 몇달에요 2달인가.....물론 미국은 더하겠죠. 한국은 그래도 학원비가 엄청 껌값입니다. 피아노 학원 아직 10만원이죠. 영어학원 많아봤자 20~50만원, 그거에 비하면요. 독일이나 유럽은 노동력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기에 교육비가 비쌉니다. 피아노 학원비 한국처럼 한 달에 10만원...10년전이나 같은 가격 아니구요. 최소 독일은 한달에  최소 50-60만원 입니다. 이것도 매일 가는게 아니에요. 몇 주에 몇 번에 따라 아주 철저하게 계산합니다. 

 

비싼교육....사실 이건 핑계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영어 유치원이 지방이 150만원대라고 친다면 복지가 좋은 나라에서는 비싸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사실 유치원 선생님이나 언어를 가르치시는 분들은 월급을 많이 받아야 하는 직군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의 유년시절에 언어 습득은 그 아이의 인생을 결정짓는 큰 부분이 될테니까요 그래서 부모님들이 힘들어도 보내는 겁니다.

 

3. 비싼 집값

 

우리나라는 집값이 서울만 너무 비쌉니다. 그리고 아이를 위해선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시켜보고자 하는 부모님의 마음인지라 강남권에 들어가면 확실히 부자가 아니고선 힘든 집값입니다. 사실 이건 서울이나 경기권 지역을 말하는 거겠죠. 물론 지방 마다 금싸라기 동네들이 있고 부자동네가 있습니다. 집값이 비싼건 맞아요. 그런데 이게 출산율과 결혼을 기피하는데 이유가 될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물가가 많이 올랐고 생활방식도 달라서 많은 물건들이 필요합니다. 8090년대에는 밥만 잘 먹어도 잘 사는 거였어요. 그런데 이제는 구색을 다 갖춰서 살아야 하니 필요한 물건들이 많고, 아이들 교육비에 집 대출 이자와 비용등등 많은 것들이 소비로 나가니까 집값이 비싸다고 말한다는 것은 그외 부차적인 비용이 많이 들어서 육아는 꿈도 못꾼다는 말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과거엔 500만원 월급으로 잘 살았지만 이젠...택도 없습니다. 부부가 쌍방으로 일을 하지 않으면 더없이 가난하게 되는 것이  어쩔수 없는 일이 되버렸죠.

 

그래서 사람들이 주식과 같은 투자를 하고, 사업을 하고 망하면 쉽게 자살하고 너무 인생을 쉽게쉽게 하고 싶은것만 하다 살다보니 어려움을 못 견뎌 하는 것 입니다. 한국이 이상한게 나라가 더 발전하고 산업이 발달할 수록 자살율이 높아집니다. 아니 전세계가 그런거겠죠. 물가가 미친듯이 상승하고 있으니 말이죠....그럼 먹는 걸 좀 줄이고 계획을 세우면 되는데...

 

왜냐하면 살 물건이 많고 필요한 것이 많고 먹어야 할 것이 예전보다 불필요하게 늘었고 아껴야 잘산다라는 마인드가 바닥이 나버렸기 때문입니다. 예전과 마인드가 많이 달라진데다가 모든 걸 쉽게 쉽게 가려고 하는 소위 "그지근성"때문에 사람들은 자꾸 쉬운길을 찾다 사기를 당하거나 혹은 투자에서 적자를 보거나 해서 빚이 생기고 계속해서 생활의 궁핍한 상황으로 자신을 몰아넣다보니 어렵게 돈을 벌면서 느끼는 그 소중함을 몰라 행동에서 실수를 저지르고 마는것이겠죠. 젊을 때는 모릅니다. 20대는 언제든지 나갈 구멍이 있어요.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힘들어집니다. 

 

집값이 비싼 이유도 결혼을 늦추는 이유가 되긴하겠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비싼 집값이 이유가 될 순 없어요. 무조건 집을 사야 결혼한다는 건 아니니까요. 

 

 

'저출산·고령화 등 지구촌 과제 해결'…서울대, 세미나 개최

 

'저출산·고령화 등 지구촌 과제 해결'…서울대, 세미나 개최

'저출산·고령화 등 지구촌 과제 해결'…서울대, 세미나 개최, 사회

www.hankyung.com

 

저출산 시대, 어린이집도 ‘생존 위기’ / KBS 2022.06.28.

 

 

어린이 집 뿐만이 아닙니다. 

 

한경연 "한국, 저출산·고령화 속도 OECD 중 가장 빨라"

 

한경연 "한국, 저출산·고령화 속도 OECD 중 가장 빨라"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최근 50년간 우리나라의 저출산 및 고령화 속도가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가장 빠르다는 분석이 ...

www.yna.co.kr

 

 

데일리 경제신문에서 올해 1월에 나온 인터넷 신문에서 

<캡쳐 출처, 데일리 경제>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굉장히 크지만,

그만큼 월급이 안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급이 오르는 건 중요하지 않죠...

시급과 월급은 다른 것인데 말이죠..

정작 월급은 안오른다는 말이...

 

알바생은 사회 초년생인데....

왜 사회 초년생에게 돈을 더 많이 주는 것인지 

잘못된 절차입니다.

초기 정착금 정도만 주고...

시급을 올리는 것은 많은 부정적인 사회적 요인들이 나타난다는

사실뼈저리게 경험하고 있지 않습니까...

 

경력자와 회사원인 전문직종에게

페이를 더 많이 측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족을 부양하고 있으면

더 플러스가 되야하고

자신이 미혼이지만

부모님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월급을 더 많이 퍼센테이지를 올려서

받을 수 있게

이렇게 상황에 따른 사회적 제도를 마련해야 하는데

정부에서 잘 하고 있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사안을 되짚어 봐야 합니다.

 

 

물론 비슷한 혜택은 있지만이것이 정말 본격화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를 세 명 놓으면 뭐 돈을 주고 둘째를 출산하면 돈을 주고 이런 일시적인 것이 아닌...

회사원들이나 자영업자들이나 부담이 되는 일하는 분들에게

부모로써의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도록

(요즘 산후 우울증이 깊어서 아이를 살해하거나 정신이 가출한 사람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걸 여성을 위한 가족부가 해결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예술가에 대한 복지는 내가 한국에 들어오고 나서 느낀게

정말 5년전에 받을 수 없었던 복지 혜택을 현재 제대로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정부 지원 사업이나 예술가들이 자립하여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도와주고 활동 경력을 늘려주고 지원해주는 그런 시스템이 서울시문화재단과 각각 도시의 문화재단 

그리고 정부에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 나 또한 5년 전 보다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문재인 정부가 잘한 건 그래도 이건 잘했구나 싶기도 하다.

오히려 지금의 20대 아티스트들이 오히려 더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 그들은 더 나쁜 경험을 하지 못했기에 잘 모르겠지만, 

80년대 세대인 나는 현재 예술가들이 이전보다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90년대생 이었다면 좀 더 인생이 덜 힘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말이다.

90년대생들이 부럽다.

그리고 젊음이 부럽다.

아직 난 젊지만....ㅡ.ㅡ;ㅋ20대가 부러울 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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