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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방구석에서 고뇌

[잡담] 아프카니스탄 전 장관 독일서 피자 배달

by 문방구PD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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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가 발견...

독일에서 피자 배달부....

(대부분 피자집들은 독일인들보다 터키나 아랍계열 사람들이 가게를 많이 꾸리고 있다. 혹은 독일인이 가게만 열고 아랍계열 사람들을 고용해서 쓰는 일이거나. 물론 비싼 레스토랑 말고, 일반 피자집을 말하는 것이다.)

독일은 더군다나 직업에 귀천이 없는 나라이고,

열쇠수리공이 돈 많이 버는 나라....

팁도 매번 주니까 아마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난 항상 15유로 이내 피자를 시켜먹으면 1유로를 팁으로 줬었다...

아프가니스탄 전 장관, 독일서 피자 배달, 왜 / JTBC 아침&

 

가끔 독일에서 살면서 느낀게, 어떤 이들은 독일에 산다는 거 자체로 뭔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할테지만....

내가 만나온 사람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그들은 정말 좋은 학교 그리고 좋은 이력을 갖고 있는데

어떤 이들중에는 독일 남자니까 그 사람이 장애인이든 뭐든 상관하지 않고

혜택을 많이 받고 독일에서 살수 있다면서 결혼까지 골인했던 한 사람을 간접적으로 보면서

와..

정말, 서울에 그렇게 좋은 대학을 나와도, 자기가 능력이 뛰어난데에도

그냥 독일이 좋아서 저렇게까지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독일에선 3000유로(한국돈으로 400만원이상) 벌어도 최하위층이다. 왜냐하면 세금때문에...

그런데, 그것도 잘 못버는 한국인들이 태반인데...

뭐가 그렇게 좋을까...

 

독일에서 대부분의 한국 여성들은 자기보다 못한 퀄리티의 독일남자들을 만나기도 하는데

한국 같았으면 그랬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이라면, 뭐30대 남자면 아파트 있어야 하고(?) 직업 안정적이어야 하고 엄청 따졌을텐데...

독일남자 만날 땐 전혀 그런게 안보여서 

독일은 월세 개념이지, 집을 산다는 것은 진짜....

정말 돈 많은 사람들에게 해당...

물론, 부잣집 아들이라도 월세...

대부분 월세 1000유로가 가족단위...

메르켈 총리도 일반집에서 살고 있으니...

진정한 서민 코스프레의 전형을 볼 수 있는 나라가 아닌가 싶다.

난 좀...

...진짜 해외에 사는게 그렇게 좋아서 그런건지....

아님 한국에 가기 싫어서 그런건지 알수는 없지만...

 

 

한국에선 분명 남자나 여자의 집, 차, 돈, 능력, 집안 다 따졌을텐데....

그냥 독일인이라서 결혼을 하는건지...

알수가 없다...

 

좀 많이 실망스러운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특히 차림새는 더더욱 그렇다.

 

이게 유교걸이라서 그렇고 안그렇고를 떠나

독남을 사귀거나 외국남자를 사귀는 여성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노출을 많이 하는 편인데

꼭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그게 편견인 것 같기도 하다.

 

 

내 블로그에서 항상 유입이 되는

<독일남자, 손 잡는 이유 등등에 검색으로 들어오는 분들이 더러있다.>

말해주고 싶은건...

 

당신의 가치를 평가절하 하면서 까지

외국남자를 만날 필요성이 있는지 잘 따져보라고 얘기하고 싶다.

 

참, 안타까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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