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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생각 정보 맛집

[대구맛집] 대구에서 독일빵 "Volks Brot", 일상 더하기

by 21세기 문방구 뽑기다운타운언니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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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 후...

면접이 있었다....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경쟁자가 어마어마한지....

내 번호도...

그리고, 

그리고 시간도 어중간한 오후 시각...

 

그전까지 초초함과 그 10분도 채 되지 않는 화상 면접(Zoom)에...

(면접을 한다는 걸 그 전날 알려줬다. 너무 급하게... 그것도 오후에... 그래서 전날 작업을 해야 했었는데...

한국 사회는 대학강사에게 야박하게 군다...

서러워서..원...)

 

암튼, 전날이나 당일에나...집중이 안됐다.... 발등에 불 떨어진 것처럼 너무 급하게 진행하는 감이 있었다. 

오늘 하루만 10시부터 시작했다고 해도.... 50명 이상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어떻게든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질문 두, 세 개....

10분 이내 걸린다는 면접 5분 만에.. 끝....

 

서울의 모 대학 대학강사 면접이었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는데,

난 확실히 이런 것에 약하다...

ㅡ.ㅜ

예전에 대학원시절 학교 도서관에서 알바를 했을 때 도서관 담당 썜이 나에게 면접 프리패스상이라고 했었는데..ㅋㅋㅋ그것도 이제 한물 갔... 독일에서 고생을 한 바지하고 와서...ㅠ

 

깜깜한....

 

기분이 꿀꿀해서

아는 지인에게 얘기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 수다시간...

난 얘기를 해야 직성이 풀린다.

정말...

몇십 분의 통화... 그리고 밥을 먹으면서도 통화...

그러다가,

문득...

오늘은 드라이브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인에게 드라이브를 가야겠다고 얘기하고 통화를 끊었다.

누구하나 토닥거려 주지를 않네....

 

대구에 독일 스타일의 빵을 판다는 걸 본 것 같아서

빵을 사러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스트레스 풀 땐, 술을 못하는 나는 그냥 먹는 걸로... 해결하는 편이거나 수다....

 

 

담달에 공연이 잡혀서,

원래 쓰려던 작품은 고이.. 접어놓고...ㅠㅠ

정신도 없고 

하루 종일 작업한다고 의자에 앉아있다 보니

무릎도 아프다.

무릎에서 번개가 내려치는 느낌... 혹시 아시는지?....

 

 

그렇지만 오늘은 드라이브를 가야 할 것 같다.

곧 비가 올 것 같은데....

이런 서글픈 인생이 언제쯤 나아질까

망할 코로나...

 

 

쉬운 게 하나도 없다.

정말, 공부할 때가 좋을 때다..

여하튼 그건 그렇고...

 

대구 독일빵집을 드라이브 삼아 가게 되었다.

 

#2. Volks Brot, 폭스 브롯 방문

( das Volks 국민 , das Brot,  빵) 독일어로 얘기하면 간지나지만 한국어로 하면, 국민빵 ㅋㅋ

대구에 독일 관련 맛집이 더러 있다. 앞으로 그런 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간만 된다면...

 

 

Volks Brot 폭스 브롯

폭스-바겐처럼 따라한 느낌~!

빵이 독일빵처럼 투박하려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출처, 21세기 문방구

 

가게 안엔 한 어머님으로 보일만한 여성분과 아들처럼 느껴지는 젊은 남자분 이렇게 두 분이 계셨다.

정말 독일과 같은 빵집의 느낌처럼, 유리막 안에 빵 가격과 대부분 치아바타 같은 건강식이면서

요즘 인기 좋은 빵 스타일들이 보였다. 크루아상도 보이고...

 

가격대는 2500부터 3500원까지..

딱 알맞는 가격!~

 

사진출처, 21세기 문방구

 

난, 치아바타를 좋아해서....

초콜릿이 들어간 치아바타..ㅋㅋㅋㅋ

골랐다.

2500원인가....

사진엔 없는데, 내가 마지막으로....

사진 출처, 21세기 문방구

 

이곳은 알아보니,

5~6시에 나오는 빵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시간 맞춰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일반 치아바타류를 골랐다. 사진에는 없는데....

사진출처, 21세기 문방구

   

내가 한때 좋아했던 사과주스가 있네,

이 빵집에서 유명한 당근케이크도...

케이크는 담에..

밥을 먹고 왔더니.....

 

사진출처, 21세기 문방구

예쁘다...

빵과 케이크가 너무 이쁜...

 

차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두 개의 빵을 쳐다보며 찰칵...

이내 내 마음은 계속해서 다운이 된다....

다운 다운....

 

롹..... 다운....

(이거 개근데... 하이 개그라...)

기분이 처져서...

개그까지 쳐지네....

이런;;;

 

(근처에 또 골목길....) 가게 자체 주차구역은 없고 근처 주차 구역 있긴 하지만 애매함..

빵집까지 집에서 30분 걸린 듯....

그런데 이제 퇴근시간이.. 걸려서...

비도 오고... 그래서..

길이 조금은 막혔다...

 

사진 출처, 21세기 문방구

 

빵을 사고 부랴부랴.... 이제 다시 돌아오려는데...

와..... 하늘이....

곧 비가 올.... 하늘...

사진 출처, 21세기 문방구

 

 

최근에 다녀온 대구의 베를린 카페도 좋았지만,

이곳도 좋았다.

대구에 진짜 예쁘고 멋진 카페가 너무 많다...

 

사진 출처, 21세기 문방구

 

집에 와서 빵을 먹는데....

존......... 맛탱....

 

위, 아래.... 둘 다 치아바타....

 

사진출처, 21세기 문방구

 

이 치아바타는 치즈가...

진짜 존맛....

이건 몇 개 먹다...

부모님 드리고...

초코 치아바타를 먹으며

포스팅을 한다...

 

 

정말 날것 그대로의 포스팅....ㄷㄷ...

사진 출처, 21세기 문방구

 

 

(오늘 국립현대미술관 도록이 도착했다.

곧, 관련 포스팅을 언젠가 올리겠다.)

요즘은 스트레스를 이렇게라도 풀며, 다시 작업을 이어서 지내고 있다.

 

 이 소소한 것도 얼마나 나에게 중요한지...

 

후기

 

빵맛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에겐,

커피도 파는데, 커피는 오전,오후에 너무 많이 먹어서....ㅠ

담엔 커피맛을 좀 봐야겠다.

 

위치가 좀 애매하다.

주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상화로 157-1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

 

운영시간

10시부터 저녁7시까지!

 

 

오늘 저녁엔 비가 왔다...

집에 가는 길에도....

비도 오고 그래서...

 

 

정말, 딱 맞는 느낌의 노래다....

 

 

꿀꿀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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