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1870 [뮤직에세이] 감각적인 그대에게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뭔가 색다른 느낌의 포스팅을 할까합니다. "삶에서 절망을 경험하지 않고는 삶을 사랑할 수 없다" "There is not love of life without despair about life." -알베르 까뮈- 내가 처음에 까뮈의 이방인을 읽었을때, 그때의 느낌은 또 하나의 충격이었다. 문장이 가진 위력을 경험했었다. 그 첫 장의 그의 강렬했던 문장들때문에 나 조차도 무언가 내 내면속에, 혹은 인간의 내면속에 존재했던 본능만이 존재하고 있을거라는 생각을 어느덧 깨달았던 때가 있었다. 첫 페이지부터 냉소적이었던 그의 글들, 자신의 어머니가 고인이 된 것을 알리는 문장에서 놀랐다. 유명 고전 작가들의 글들에서 작가들은 다소 냉소적이다.냉소적.... 2021. 10. 23. 2탄, 왜 우리집 비밀번호를 눌렀을까 아까 한차례 두려움후에 오빠와 CCTV를 확인했다. 그리고 한 남자와 아이가 발견이 되었다. 12층에 이사온 아저씨. 뭔가, 12층에 갔다가 다시 6층에 내리고 다시 12층에 내린다. 뭔가 이상해서 그 CCTV를 보고 난 후 오빠 혼자 12층에 가서 얘기를 해보겠다고 한다. 왜냐하면 영상으로 봤을 때에도 뭔가 의문스러운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험하지 않다는 것은 옆에 초등학생으로 되보이는 학생이 있었기에... 그리고 5분도 되지 않았을 때, 오빠가 와서 한 얘기...ㅎㅎㅎㅎ 이사온 아저씨가 원래 6층에 살았는데 습관이 되다보니 비밀번호를 눌렀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안해서 다시 찾아와서 벨을 눌렀는데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물어보자 마자 바로 얘기하셨고, ....ㅋㅋㅋㅋㅋ.. 2021. 10. 22. [해킹디바이스] 핸드폰 충전 케이블에 해킹칩이? 나도 개인적으로 이번 부분을 상상해 본적이 있다. 볼펜이나 usb나 케이블, 충분히 가능한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독일에서도 중국제품이나 이름모를 저렴한 상품들이 제법 많아서, 웬만하면 정품을 사용해야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꽤나 비싼 충전기들은 또 저렴한 것을 찾게되니 이게 참 이용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충전 케이블 함부로 꽂지 마세요. 휴대폰에 꽂기만 해도 해킹되는 해킹 케이블이 대량 판매 중입니다 / [오목교 전자상가 EP.57] 하지만 이런것 하나하나 일반인들은 알수 없기에, 이런거 하나하나 다 검사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난 예전에 화이트 해커가 되고 싶긴 했는데 이런 것들이 과연 어디로부터 발생된 것인지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도대체 원인은 어디로 부터? ※ 애플은 무조건.. 2021. 10. 22. 집 현관밖에서 누가 비밀번호를..... 방금 일어난 일이다. 헤드폰을 끼고 있어서 잘모르다가, 갑자기 현관밖에 비밀 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난다.... 띠띠띠...띠띠...띠띠... 띠.. (실패) 띠띠띠 띠.... (실패) .. 반복... 막 벨 소리가 요란하게 나다가 멈췄다. 진짜 밍키가 털이 곤두 선채로 나를 바라 보았다. 내가 잘못 들은건가 싶다가도... 아니 내가 음악하는데 귀가 먼것도 아니고... 무섭다. 어떻게 해야할까... 이 난관을... 프리랜서다 보니, 이게 집에 들락날락 하는걸 누가 봤나.. 오픈된 입구다 보니...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아파트라... 무섭다. 예전에도 누군가 나를 쳐다보는 느낌에 예민해 진적이 있었는데...무섭다. 경비실에 얘기해야하나...어쩌지... cctv 달아야 하나....너무 무섭다. 관리사무소에 .. 2021. 10. 22. [불금 플레이리스트] "불금에 뭐하지?"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요즘 자주 포스팅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ㅜㅜ 컨디션이 안좋은 날도 있고, 개인적으로 일 때문에 미뤄지기도 하고 여러모로 많이 바빴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현재 몸 컨디션이 안좋지만, 그래도 올려야 된다는 생각에 이렇게 새벽에 쓰고 있답니다. 그래도 돌아올 곳이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토닥토닥 해주시기도 하고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들을 위한 새로운 음악! 선곡! 시작합니다~ 0. 추천속의 추천! ♬ Bryan Ferry - Kiss And Tell (2019 edit) 가사 Ten cents a dance It's the only price to pay.. 2021. 10. 22. [수요일 플레이리스트]"유머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해"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혹은 사람을 볼 때, 혹은 이상형을 얘기할 때 어떤 조건이 붙게되자나요~ 저는 그게 유머인 것 같습니다. 진짜, 아무리 잘생겨도 아무리 뭐 뛰어난 사람이라도 유머나 말재주가 없으면 정말 단 1초도 같이 있고 싶지 않는 것 같아요ㅋㅋㅋ 예전에는 몰랐는데, 지금은 그런것 같습니다. 음악하는 지인들이 다 개인의 유머러스함을 장착하고 있어서 ㅎㅎ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아서 몰랐는데, 확실히 진중하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런 사람이 좋더라구요~ 댓글을 재밌게 달아주시는 분들도 정말 이 세계에서 너무 중요한 분들입니다. 1. Foxes - Sister Ray (Official Video) (2021.09.16) 가사 She keeps dan.. 2021. 10. 20. [수요일 플레이리스트]"뭐 마실래? 골라봐"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그 흔한 카페도 그 흔한 거리들도 안가본지 너무 오래됐네요 드라이브 스루가 더 익숙해지고 무인 가게를 찾는.. 누군가와 함께 수다떨던 그떄가 그립습니다. 벌써 2년이 다되어가고 있습니다... 휴... 그건 그렇고!ㅋㅋ 오늘의 첫번째 타자!! 잉글랜드 가수 레그 앤 본 맨( *1985)의 폭발적 가창력이 돋보이는 Crossfire로 시작합니다!! 추천속의 추천!!! 1. Rag'n'Bone Man - Crossfire (Official Video) (2021.09.29) 공식 웹사이트 https://www.ragnboneman.com/ Rag'n'Bone Man | The Official Website Life By Misadventure – the .. 2021. 10. 13. [굿밤뮤직] "피곤한 하루의 달콤한 음악" , Amber Mark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도 제법 쌀랑한 날씨에 비가 오는 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고... 꾸물꾸물 거리는 날씨네요. 구독자분을 통해 알게된 팥맛 첵스를 어제 드디어 먹었는데, 넘 맛있지 뭐에요!!ㅎㅎ 마시멜로는 적게 들었지만...ㅠ 소소한 이런 달콤함이 주는 행복이 전 넘 좋습니다. 그나마 먹을 것이라도...ㅋㅋ (사실 다이어트 중이라는.....) 1. 메인 추천곡♬ Amber Mark - What It Is (Visualiser) (2021.10. 01) 가사 I, I gave it my all, I tried But nothing could stop this fire So hard to leave it all behind And I know The good with .. 2021. 10. 12. [굿밤 뮤직] " 오랜만에 기분전환 할까"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굿밤 뮤직으로 대체를 하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네요 요즘, 곡 작업을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잘 써내려가지 않네요.. 그래서, 음악을 들으면서 풀고 또 이것저것 해나가면서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괜찮으신가요? 오늘은 모두 색다른 음악을 준비해봤습니다. 비버가 또 신곡을! 그래서 안들어 볼수가 없죠 ㅎㅎ 1. 추천속의 추천! ♬ Unlike Pluto - Better Luck Next Life (2021.08.28) 가사 [Verse 1] Ouitta nowhere halway walls are breathing And something leads to nothing in the end Is it fa.. 2021. 10. 11. [불금 플레이리스트]"머릿속이 황홀해지는 음악"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멋진 곡을 선곡했습니다. 시원한 사운드~! 여러분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Intro INZO - Overthinker 번역 매 순간 생각에 잠긴 사람은 생각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현실세계와는 동떨어진 채, 환상의 세상 속에서 살게 되죠. 생각을 통한,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머릿 속에 수다를 통한 영원하고도 강박스러운 단어들의 반복 그리고 계산하고 추정하기의 반복 저는 생각하는 것 그 자체가 나쁘다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생각은 적당하기만 하다면 유용한 것이죠. 좋은 산하, 하지만 형편없는 주인처럼 그리고 소위 말하는 모든 문명화된 사람들은.. 2021. 10. 8. 지인은 창작을 그만뒀다. 오늘 지인으로부터 고가의 원본, 그러니까 외국 악보를 택배로 받았다. 서울 사는 지인은 현대음악 악보를 버릴 거라고 했고 그럴 거면 나를 달라고 해서 받았다. 적어도 한 악보에 10만 원 이상인 이 외국 악보들은 그에게 당시엔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닌 악보들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는 슬럼프를 겪고 있어서인지, 그냥 모든 걸 정리하려고 했다. 나는 그만 아예 그만두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다. 단지, 좀 다른 방향을 생각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공짜로 받아서 좋은데, 지금 작품을 쓰는 중이라 도움될만한 책들을 많이 보내줬다. 아직도 악보 작업을 하냐고 물어보는 곳이 있다면, 그렇다. 현재 할 일이 태산이다. 박스에 놓인, 내가 좋아할 만한 작품들을 지인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이런 좋은 .. 2021. 10. 7. [오늘의음악] "너의 기분을 달래줄께"/간지나는 음악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뭔가 자유롭고 싶은 날... 오늘은 재즈그룹 배드배드낫굿의 음악을 가져왔습니다!! 유후~! 듣는 순간 귀에서 천국을 맞볼수 있는.... BADBADNOTGOOD - Beside April (2021.09.08) 재즈는 즉흥이 제맛. 캐나다 출신 4인조 음악그룹 배드배드낫굿 팀명 마저 쿨내나는 이들 2010년도부터 데뷔한 이들은 재즈와 결합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가져와서 응용한다. 힙합, 퓨전, 일렉트로니카, 펑크, 즉흥, 포스트팝, 프리 즉흥.... 요즘 마감도 있고, 이런저런 일들로 바쁘지만 그럴수록 음악 선곡 수준을 좀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늘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BADBADNOTGOOD - 'III' LP (.. 2021. 10. 6. [별밤 문방구 라디오] "당신을 위한 음악"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으시죠? 벌써 10월이네요. 역병이 출현한 이후로 너무 오래되서 익숙해지면 안되는데, 큰일입니다. 늘 긴장하면서, 여러분의 삶속에서 이 역병 펜데믹이 스며들지 않게 노력해야합시다. 원상복귀를 위한 노력! 오늘은 또 휴가이신분도 쉬는 분들도 계시니 휴식 마무리 잘 하시구요~! 오늘의 별밤 문방구 라디오 시작합니다! 오늘은 멋진 음악!!! 네이버 만화가, 조석의 중에서 ㅋㅋㅋㅋ 멋짐이라는 게 폭발하는 곡들!!!! ♬ 1. X Ambassadors - Beautiful Liar (Official Video) (2021.09.24) 2009년부터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써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총 4명의 멤버로 활동했다가 지금은 3명으.. 2021. 10. 4. 씁쓸한 하루 그리고 인간관계 #1. 오늘 피부과를 갔다.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아서 이게 무슨 코로나야... 싶었다. 대기만 1시간 반, 치료 30분 넘게....;;;;(기다림 포함)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들이 더 문제가 많이 생기는 것인가... 병원 후기에 의사 선생님이 뭔가 불친절하다고 해서 그랬는데, 원래 경상도 남자들 중에 좀 거친(?) 사람들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이해는 한다만.... 내가 자주 가는 젊은 내과 의사 선생님도 불친절해서 인기가 없는데 ㅋㅋ그냥 뭔가 표현을 못하는 사람 같아서, (나도 기분이 나빠 병원 바꿔볼까 생각했었는데) 주차하기 편한 곳이 이곳뿐이라... 그냥 귀차니즘에 가게 되다 보니 인기 없는 불친절한 의사에게 내과 진료를 받는다 아는 동생의 남편이 의사라 겪은 걸 얘기했더니 병원을.. 2021. 10. 2. [불금 플레이리스트] "신나는 불금!!!둠칫둠칫~~"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와.. 벌써 2021년의 10월이 왔습니다. 아..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앞으로의 미래와 일들을 생각하며 화이팅 합시다! 오늘은 불금! 또, 불금엔 21세기 문방구의 플레이리스트!!! 제 오랜 구독자분들이라면 아실, 저의 최애 DJ 아몬 토빈의 새 음원 소식과 데드마우스의 새로운 뮤비 네요의 신곡 그리고 멋진 EDM곡들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1. 추천곡 ♬ 소리의 과학자라고 말할 정도로, 끊임없는 사운드에 대한 실험과 EDM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가장 정교하고 심도있는 사운드를 만드는 아티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그의 작업을 들어보신 다면 아마, 푹~!빠지실 꺼에요.저의 롤모델이기도 합니다. 사운드를 .. 2021. 10. 1.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125 다음 반응형 LI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