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1세기 독일 문방구/날것 그대로의 독일문물

<독일 문방구> 바람피는 사람에게서 포착되는 행동

by 문방구PD 2020. 11. 6.
반응형
SMALL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저는 나쁜 남자를 만나본 적은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한번 바람핀 사람은 그 버릇 못 고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절대 그런 나쁜사람의 말을 믿어선 안됩니다. 연애할 때 바람폈던 남자들은 절대 믿어선 안됩니다. (저는 사실 그런 나쁜 남자를 만나본 적이 별로 없지만, 지인과 그외 해외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지켜보고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생각하면서, 나쁜 남자 혹은 바람피는 남자나 나쁜 여자 혹은 바람피는 여자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싶어 종종 이렇게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21세기 문방구가 느낀 연애 상식>

바람필 때 하는 행동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외국인 남여 포함)

※주의, 지극히 주관적이고도 개인적인 생각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 

 

1.

남자친구가 갑자기 효자가 된다.

예를 들면, 우리와의 약속이 있다. 하지만, 갑자기 그는 요즘 부모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부모님이 몸이 편찮아 지셨다고 한다.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꼭 곁에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당분간은 자주 못 볼것 같다고 얘기를 한다. (옆에 아버지가 있는데도?! 외국에선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독립적입니다. 한국처럼, 누군가 부양하는 이미지가 딱히 크게 와닿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일들이 많아진다. 내가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는 부모님 얘기를 많이 한다. 그리고 나에게 안심시키려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러면서 약속을 취소하는 순간이 잦아들게 되거나 미루게 된다. 

 

2.

휴대폰못 보게 한다.

이건 어떤 나라에서도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내 남친이나 내 여친의 휴대폰을 구지 봐야하냐 라는 느낌도 들죠. 저는 휴대폰 안 봅니다. 구지 봐서 뭐하나요. 그치만 의심이 되면, 그런 행동이 포착되면 꼭 봐야하는 거겠죠. 모르는 척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여러번 반복되면, 참을 수 없자나요. 남자친구나 혹은 여자친구에게 휴대폰을 보여달라고 하면되는데, 그때 유독 손사래를 치거나 뭔가 비밀번호를 걸어놓으면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죠.

 

3. 

함께 있는데 저녁에 누군가 연락이 오면 회사사람이라고 한다. 혹은 회사일!!?!

 

예를 들면, 함께 있는데 저녁 8시쯤에 갑자기 누군가로부터 문자가 옵니다. 그리고 그는 말하죠.

조용한 순간 갑자기 <꺠톡> 소리가 들린다. 문자다. 

: 이 시간에 누구야?

여친 혹은 남친 :  (연락온 사람에게) 아....! 얘는 멍청한 애야,

아, 회사사람. 일때문에 그래 , 아 너무 싫어

처음에는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번 그런 경험들이 잦아들고, 밤에 같이 있을때 문자가 온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문자를 보여달라고 혹은 누군지 알려달라고 해보세요. 

 

4.

어떤 사람과의 문자를 영어로 보낸다.

(독일애인데, 영어로 보냄.)

여친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회사일이라는 핑계를 대기 위해, 혹은 미국 여자의 대한 판타지도 채우고 싶어서등등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근데, 구지 독일이나 한국 사람이 이성에게 혹은 누군가에게 영어로 보낸다? 백퍼, 여자인지 남자인지 확인하세요.

 

5.

우리와의 약속을 미루는데, 그 이유가 부모님과 관련된 핑계를 댄다.

 

갑자기 있었던 약속들이 미뤄진다. 그런데 그것들이 모두 부모님과 관련된 일들이다. 부모님 생일이 연이어 나온다. 심지어 할머니 생신도 곧 다가온다고 한다.....;;부모님이랑 여행을 간다. 부모님과 혹은 아버지와 어디를 간다. 어머니와 뭘 사러간다 등등

 

6.

갑자기 장례식 혹은 행사 약속이 많아진다.

(특히 친구와의 약속) 

크리스마스때 가장 많이 빈번하게 일어나죠. 독일남자들 같은 경우는, 대부분은 그렇지 않지만, 일단 그냥 여자를 좋아합니다. 티를 내진 않지만, 정말 좋아합니다. 할머니, 어린여자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친절한 스타일이죠. 예를 들어, 원래 여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사람이 호기심이 가고 맘에 들면 그 사람에게도 작업을 겁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쁜 놈들은 그래요. 특히 독일 사람들은 결혼에 있어서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거의 많고, 부담이라고 다가오기 때문에 단지 즐기기 위해서 하는 연애가 많죠. 그래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걸 원합니다. 여자친구가 있어도, 다른 여자를 만나고 하는게 비일비재 하죠. 그런걸 한국식 마인드로 사람 잡으면, 그냥 달아납니다. 집착이라고 하죠. 독일남자들은 대부분 집착을 보이지 않습니다.

 

 

7.

SNS 에 여친 사진을 올리지 않는다. 혹은 친구를 맺지 않는다. 

이것또한, 한국이던 외국이던 같은 이유에서죠. 어장관리, 20대 외국인들에게서 잘 느껴지죠. 구지 내 애인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심플한 거죠. 어찌보면 사생활을 숨기고 다양한 사람에게 작업을 거는 사람들의 수법인 것이죠. 

 

 

8.

만나는 횟수가 갑자기 줄어든다.

 

몇주 전만 해도 이런 저런 우리만의 스케줄이 있엇는데, 갑자기 취소가 되고,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오는 횟수가 줄어든다?! 이건 백퍼 입니다. 일 때문이 아닙니다. 진짜, 남자들은 일이 많아도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가 보고 싶으면 어떤 일이 있어도 보러오겠죠. 근데, 일 때문에 미루다뇨! 연예인이 아니고서야, 발생될 수 없는 일 입니다. 

 


 

[곽정은의 思생활ep.19]

양다리남에게서 포착되는 27가지 사소한 징후

 

전문가 곽정은씨의 얘기들도 꽤 재미가 있습니다. 


Betrügt er mich? 10 Zeichen, die dir verraten, dass er fremdgeht

그가 나를 속이고 있습니까? 그가 속임수를 쓰고 있다는 10 가지 신호

 

 

Betrügt er mich? 10 Zeichen, die dir verraten, dass er fremdgeht | Wunderweib

Geht mein Mann fremd? Treuetesterin Therese Kersten verrät, an welchen Zeichen du erkennen kannst, ob er eine Affäre hat und untreu ist.

www.wunderweib.de

 

10가지 중에 중요한 부분만 4가지 가져와봤습니다. (19금이 포함된 것은 제외)

 

<참조>

1. 충실하지 않거나, 일 중독?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일주일에 40 ~ 50 시간 일하고 가끔 친구들과 만나고 취미를 하길원하고 남은 시간은 가족과 보냅니다. (항상 그들의 삶에서 가족과 일의 퍼센테이지가 꽤나 높게 분포해 있습니다. 한국에선 여친에게 혹은 남친에게 몰빵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독일에선 연애를 하면 1주일에 2,3번 만날때도 있고 하루죙일 붙어있는 경우는 동거를 제외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말할것도 없이, 파트너의 일정은 속임수를 쓰면 빠르게 오락가락 느껴진다. 이러한 이유로 초과 근무를 더 많이해야한다는 주장이 자주 제기됩니다. 파트너가 회사에서 더 높은 위치를 차지하면 당연히 정당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몇 달 동안 시간 보상이나 더 많은 급여를받지 못한다면, 당신은 초과 근무의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주의 깊게 물어봐야 합니다. 

(정말 디테일한 부분이네요...+.+! 바람도 뻔뻔해야지 하는거고, 머리가 좋아야 하는거 같아요;;; 이런 머리를 공부에다 쓰지;;)


2. Vermehrte Geldabhebungen (늘어나는 예금의 인출)

외도는 보통 외식을하고, 작은 선물을 사거나 호텔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것 모두 비용이 듭니다. 그리고 때로는 남자가 외도와 저녁을 먹고 현금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 빠지지 않기 위해 이제 EC 또는 신용 카드가 꺼집니다. 파트너와 공동 계좌를 가지고 있거나 자신의 계좌에 액세스 할 수있는 여성은 이 명세서를 사용하여 특별 지급이 이루어 졌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돈의 인출의 증가는 그가 속임수를 쓰고 있다는 표시 일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듣기로는, 독일에서 출장을 많이 가는 남자들이 바람을 많이 핀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돈이 많은 사람은 결혼을 여러번 한다. 일단, 독일에서는 <이혼>은 남자에게 불리한 조건이 굉장히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번 이혼하면 어마어마한 위자료를 상대방에게 줘야하는 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을 기피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혼을 여러번 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부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3. 그가 나를 속이고 있을 때 친구들은 정보를 이미 알고 있다. 

 

친구는 그가 나를 속이고 있을 때를 압니다. 남자는 여자보다 파트너를 속이고 있다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새로운 사랑을 전적으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편으로 이것은 그가 그의 남성 다움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가장 친한 친구가 알리바이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모든 것이 노출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종종 잊혀집니다.

 


4. 휴대 전화 활동 증가 

그가 나를 속이고 있습니까? 날짜에 동의해야하며 일반적으로 휴대 전화, 이메일 또는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파트너가 계속해서 글을 쓰고 메시지를 기다리거나 주변에있을 때 휴대폰을 숨기거나 돌리면 멀리서 무언가가 떠올랐다는 냄새가납니다. 또 다른 징후는 파트너가 더 이상 휴대폰을 들여다 볼 수 없도록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갑자기 다른 핀을 가지거나 코드를 잠금 해제하거나 변경합니다. 우려 사항을 제기하고 파트너에게 휴대 전화를보고 대응하도록 요청하면 일반적으로 신경 쓰지 않아야합니다. 그에게 문제가되면 "왜?"라는 질문이 생깁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파트너가 숨길 것이있는 경우입니다.


 

우리는 바람을 피는 이성을 느끼게 되면, 그냥 손절을 하는 것이 딱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계속 붙잡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요. 저는 친구나 동생들 상담을 좋아하는 편이고 그리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좋은 쪽으로 갈 수 있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잘 들어보면, 안타까운 부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부분을 나누고 싶었고,  이런 잘못된 행동에 대한 피해가 더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나쁜 남자들은 다 이유가 있어서 나쁜 남자이고, 나쁜 여자들도 다 이유가 있어서 나쁜 여자인 것이니까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생각을 나누는 연애 그런 연애를 저도 꿈꿔 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