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 때 생각나는 맛집 Nr. 2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족발집이 생각나네요

바로!

시청역 근처에 위치한,

족발 마니아들은 안다는,

 

시청역, 만족오향 족발 !!! 

달짝지근 하면서, 입에 들어가면 녹아버리는...이 솜사탕 같은 오향족발!!!칼국수가 같이 나오는데,

진짜 배가 만땅으로 채워지죠.

한달에 한 번씩은 꼭 갔었던 시청역 근처 만족 오향족발 입니다. 적어도 1시간 줄을 서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같이 나오는 칼국수 사진이 없어서..아쉽..ㅠㅠ 옛날 폰은 복구가 안되고, 제 개인 SNS에 올렸던 사진을 가져온거라 아쉽네요. 

주소, 서울 중구 태평로2가 318-1

포장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골목안에 다른 족발집도 있지만, 줄 서있는 곳을 향하여 계속 들어가시면 바로 보이실 겁니다.

진짜, 여기 족발을 먹고 나서 그 이후로 이 집만 계속 다녔습니다.

독일에도 족발 있습니다!

저는 독일에서 족발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가끔 집에서 족발을 해먹었는데요 독일에도 독일식 족발, 슈바인학센(Schweinshaxen)라는게  있어서,뮌헨에선 학센바우어, 일반적으로 슈바인학센 라고 합니다. 슈바인학센은 오븐을 통한 요리지만,한국의 족발은 냄비를 통해서 만들죠. 가격대도 저렴해서 한 덩어리 사서 끓이면  2인분 정도 나온답니다. 

Schweinshaxen, zart und lecker! Einfach und schnell zubereiten!(2019)

 

한국과 맛은 다르지만, 비슷한게 존재 한답니다. 제가 독일와서 처음으로 머문 도시에서 먹었던 첫번째 독일 음식이 바로 슈바인 학센이었는데,정말.....짭...너무 짜서, 다 먹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족발 만드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지만,시간이 좀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죠.

 

 

※주의, 광고가 아니며 21세기 문방구가 좋아하는 맛집 추천 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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