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 2년 전부터인가 무지막지하게 글은 얼마 되지 않는데, 댓글을 엄청나게 다는 분이 계셨다.
그런데 그런 분이 기하급수적으로 너무 많이 늘더라
이제는 거의 그런 것들도 자동화시키는 분들도 계시던데
블로그를 하는 맛은, 교류의 맛 그리고 블로거들과의 생각 공유등
인간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것들을 인터넷 상에서 오히려 더 편하게 전달된다는 장점이 있다
나도 블로그를 몇 년 운영하면서, 계속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구독자 중에 가장 친했던 몇몇분들의 댓글과 소통이었다
그것 자체가 사라져버리면 확실히 블로그에 오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
현재 개인적인 일들로 인해 블로그 상태가 말이 아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찾아오시는 구독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티스토리에 똥글을 작성하는 사람들은 예전보다 줄었지만,
뭔가 예전과 다른 너무 전문적인 글쟁이(?)들이 보여서
이상한 생각들이 든다
당연히 티스토리에 똥글을 작성하면 사람들이 점차 찾지 않을 것이고
소통의 재미도 사라지게 된다. 사실 블로그는 글을 쓰는 당사자가 즐겨야 지속될 수 있는 것이다
컨텐츠 자체를 하나로 미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고, 매일 몇개의 포스팅을 해야하는 것도 부담이긴 하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많은 이들이 보는 인터넷상에서 아무런 글을 재낄수는 없다
요즘 숨고나 다른 레슨사이트에서 블로그 운영이나 글쓰기등을 가르쳐주는 곳이 많은데,
상당히 궁금하지만 해보지 않았는데 요즘들어 그 사람들의 노하우가 진짜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똥글을 써도,
여전히 나를 아는 구독자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오실 것이고
오히려 이런 글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소통의 의미로)
요즘 블로그에 예약된 글도 제대로 정리를 못하는 바람에
쓰여지지 않은 글들이 난무하며 엉망으로 발행되고
그정도로 정신이 없고 피곤한 상태이긴 하다
그런데, 하물며 직장 생활하시면서 혹은 아이들을 양육하시면서
어떻게 블로그를 하시는지 다들,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여러분,
저의 똥글마저 좋아해주시고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이제부터라도
자주 찾아뵙고 댓글을 남기겠습니다
이제 바쁜 일들은 좀 사라졌고 다시 바빠지겠지만,
앞으로 만으로도 40이 된 저에게는 블로그만큼
중요한 일들이 많으니까요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하면서,
구독자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도 싶습니다.
극 T인데 예술을 하는 사람이라
그나마 나아요
감정 표현을 잘 못하지만,
글로는 이정도는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하
항상 감사합니다 구독자여러분,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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