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대통령이후 두번째로 한국인인 "한강" 작가가 올해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축하를 하고 있다.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근무하던 중 1993년 ‘문학과사회’에 ‘서울의 겨울’ 등 시 4편을 실으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듬해인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첫발을 내디뎠고, 1995년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출간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3427
그녀의 소설중 가장 인기 있었던 책은 아무래도 "채식주의"라고 생각된다.
(필자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이런 소재는 확실히 한국보다는, 유럽이 훨씬 더 잘 어울리고 좋아할 만한 소재이기도 하다
또한 2014년 발표한 소년이 온다 또한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소설이며,
그 외에도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등
작가로써 최고의 경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해외에서 더 인기 있는 작가이다.
물론, 방탄소년단 알엠 또한 한강 작가를 언급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4000만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3427
노벨 문학상 받은 한강 님은,
1970년 11월 27일 전남 광주 출생, 연서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17년까지 서울예대 문예학부 교수로 지낸다. 그 해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한 " 소년이 온다" 라는 대작을 또 남기고, 계속해서 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로써 현재 여기까지 온 것이다.
그녀의 행보가, 다른 작가와는 매우 다르기도 하며
소재나 관심거리가 대부분 한국의 정서보다는 유럽의 정서와 더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한국 역사를 다루는 것이긴 하지만, "채식주의"라는 것 자체가
한국에서는 경험적으로 사실 많이 와닿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이다
채식주의, 그리고 광주민주화운동
정치적인 소용돌이와 배경들이 느껴질 정도로 책 속에서 역사의식이 남다를 것이라는 점이
상상이 되며,
내가 바라던 어떤 내용들이 나올 것 같진 않지만,
호기심이 가고 어쩌면
노벨 문학상을 받아서가 아니라,
작가로써의 호기심이 가는 부분이 생긴다.
등단하기 어려운 문학계에서
그것도 노벨상이라니...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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