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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온라인 문화예술

일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넷플릭스 추천

by 문방구PD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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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빠져버린 또 하나의 컨텐츠가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들 중에 요즘 핫한,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그 애니의 제목은

"약사의 혼잣말"

 

 

 

이 애니가 현재 일본에서도 방영중이고, 연재 중이라 매우 핫한데

넷플릭스에서 매번 일요일마다 올라오니,

와...그것도 40분도 안되는, 30분짜리 애니라...

금방 훅 지나가는데다가...

뒤에 내용이 정말 너무 궁금해지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설렘 포인트 대폭발....

(구글링하다가, 디시인갤러리에도 "약사의 혼잣말" 갤러리가...인기가 어마어마함.)

 

 

그래서, 한번 보고 정주행 했다는...

미천한 신분의 약사로 나오는 "마오마오"(약초에 환장함)는 그녀와, 그녀와의 설렘을 야기하는 남자 주인공 "진시"사마...

진시 사마는 환관으로 나오지만, 뭔가 왕의 핏줄인 것 같은 느낌이 스멀스멀 나는데...

지난 주에 나온 제사를 지내는 사람이 진시로 밝혀진 것으로 봐서, 고귀한 신분임에는 틀림이 없다. 

 

궁 안과 밖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그리고 그와 별개로 마오마오와 연관이 있는 기생의 삶

환관과 기생을 잘 엮어 뭔가 그럴듯하게 역사물처럼 실제가 아니지만, 실제로 있었던 것 마냥

심취하게 만드는 스토리 자체에 매료되어 계속 보게 된다.

 

애니 그림체가 넷플릭스에 나온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든다.

 

 

일요일만 되면, 시간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요일 오후쯤에 여유있을 때 켜서 그 설렘 폭발하는 진시사마의 얼굴을 보니 눈이 힐링,

요즘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에도 빠져있는데, 

내가 이렇게 빠지게 될지 누가 알았을까?

뭐 확 빠진 건 아니고...

한 40퍼센트 발을 담근 느낌?ㅎㅎㅎ

 

 

이제 실제 인물들이 아니더라고,

만화나, 버추얼 캐릭터가 엄청나게 나오고 있는데

사람들이 그 매력을 알게되면

헤어나오지 못할것이다.

오타쿠가 그냥 나오겠냐만은...

 

 

마오마오의 특징이 엄청 웃긴데,

독섭취, 독이 있는 약초를 먹고 그 독의 맛을 느끼는 것에 판타지가 있음

남자에게 관심이 없음, 감정결핍,

그런데...

독을 너무 좋아함....약초도 너무 좋아함..

 

 

 

진시의 특징,

나무위키

 

후궁을 관리하는 환간, 나이는 열아홈.

(환간은, 거세된 채 관직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거세가 되지 않았고 숨긴 것으로...이유가 있겠지만..)

여자보다 더 예쁜 인물로 나옴

그런데, 마오마오와 러브라인에 있는 진시 사마 같은 경우,

모든 여성들이 그의 외모에 반할 정도로 매력적인 인물로 나옴

귀하신 분 처럼 나오는데, 아직 정확한 실체는 나오지 않았고 아마 뒤 편에 나올 것 같음

(물론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황제의 아들이거나 암튼 매우 귀한 인물인 것을 눈치채셨을 것 같음)

 

마오마오와 진시사마의 러브라인이...

내 마음을 졸이게 만든다...

일본 애니나 일본 영화는...

자극적이지 않게, 그냥 스무스 하게 가슴을 졸이게 만드는 

신기한 구석이 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뭐 애들도 볼 수 있는 등급인데 어른이 이렇게 설레일 일이야?)

그런 재능...

그런 기술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나오는 것이란 말인가?

 

한국 드라마는, 무슨 커피 키스 무슨 사탕 키스 뭐 이딴 자극적인 것만 골라 만드는데,

일본은 어떻게 서서히, 스뭍..스하게 이렇게 다가오는지...

진짜, 안좋아할 수가 없게 만들어 버리넷

 

 

 

 

와..5일 남았다...ㅠㅠ 

 

 

 

 

 

와...어떻게 기다려...ㅠㅠ

매번...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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