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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by 문방구PD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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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도래한 시대, 이제 우리는 어떤 대비를 해야할까 (2), 이제 점점 더 인생이 어려워 질 것이다 아니, 사는게...

 

※본 글은 문방구PD가 얼룩소에서 쓴 글을 옮겨온 글 입니다.

얼룩소에서 "스킨데스"로 활동하고 있는 저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픽사베이

 

 

요즘 I인 가구가 늘고 있다. 반대로 노년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아이는 없는데, 젊은 이들은 부족한데 노인들이 넘쳐나면 미래엔 어떻게 될까...

I960년대 국내 컴퓨터의 보급은 센세이션이었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2000년 들어서 거의 모든 세대가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대가 되었었다. 30년이 훌쩍 지난 현재 2024년, AI 인공지능의 혁명...이루어지고 있는데 이제는 기술 속도가 이전보다 더 빨리 나타나고 있으며, 5년안에 컴퓨터를 운용하는 방식조차 달라진다고도 하는데 현재 2030세대의 미래는 I0년 이후엔 어떻게 될까?

요즘은 포토샵은 기본에다, 영상편집도 쉽게 하는 세대이긴 하지만 나중에 시대가 변해서 다른 프로그램이나 다른 시스템으로 세상이 변하게 된다면, 우리가 노인이 되었을 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했을 때 I인 가구가 인구의 60퍼센트를 차지하는 시대가 온다면,  누가 I인가구 노인들을 도와줄 수 있을까 미리 대책을 세워놓아야 하지 않을까?



Helfer
헬퍼.
현재 솔로인 나 또한 요즘 생각이 드는게, 내가 어려운 상황일 때 가족이 없다면 누군가 나를 도와 줄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비혼족은 아닌데, 본의아니게 비혼족으로 가고 있는 나의 상황.



물론 쇼펜하우어 말에 근거하면 " 지적인 능력이 강하면 혼자 지내려는 성향이 강하고, 지적 능력이 떨어질 수록 어울리려는 성향이 강하다" 라고 말했듯이 

똑똑하니까 혼자 지내는 것이고, 똑똑하니까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특히나, 
그러니까 만약 본인이 교통사고로 혹은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된다거나, 혹은 갑자기 어디가 아프다거나 건강에 이상신호가 왔다거나 그런데 보호자가 없다던가 하는...그런 시점에 도달했을 때...
얼마나 스스로가 불행해질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을 보호해 줄, 새로운 직업이 필요한 시대

I인 가구가 늘어나는 이유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의 지적 능력이 많이 상승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고, 예전보다 풍요로운 생활속에서 지내고 있지만 생활은 복잡해져서 그런 가능성도 있다. 그러니 똑똑하니까 그런 걱정은 접어두어도 된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만약 사기를 당했거나 돈을 다 잃었을 경우 가진돈 0원, 혹은 차를 타고 일을 가야 하거나 등등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누가 나를 도와줄까? 정말 막막한 상황이 갑작스레 닥쳤을 때 말이다. 그럴때 보험?....아마, 그런때를 대비해서 I인 가구를 위한 헬퍼 직종이 나타나야 할 것이고...



당장의 생활 속에 불편함부터 시작해서, 노년기에 접어들어 변화된 사회에 적응할 수 없는 세대가 되면 아무리 여유가 생긴다고 한들, 얼마나 불행해질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를 이해하고 배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매번 새로운 걸 시도하는 아티스트들이 가난하지만 그래서 행복한 것이고, 그래서 사회에 이바지 하는 것이고 그래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고 살아가는 것 인데, 배움이라는 것이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오늘 글의 포인트이다. 그런데, 이제 새 시대에서는 그 배움이라는 것이 하나의 삶을 사는 데에 큰 기둥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안정적인 직업을 얻었다고 끝이 아니라, 우리는 계속해서 다른 일도 배우고 다른 공부를 해가며 세계와 시대를 공부해야 한다. 프로그램, 용어, 신조어 , 전자기기나 등등. 늘 해왔던 수준의 정도가 아니라, 그 이상을 말하는 것이다. 


요즘 나는 AI관련 영상 편집 앱과 음악 만드는 앱 등을 보고 있는데...숨이 벅차다. 분명 나 또한 프로그램을 여러개를 다루고 많이 다루는 사람 중에 한 명인데...에도...불구하고 이걸 또 알고, 또 배워야 하다니 라는 생각에 숨이 막힐 것 같다. 도대체 언제까지 배우고 매번 이래야 하냐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평생" 이라는 답은 늘 나왔었다.
하지만, 이번엔 좀 더 어렵게 느껴진다.
내 직업을 위해서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닌, 
살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이 너무도 혼돈을 낳고 있다.
같은 편집 프로그램인데도 AI가 너무 쉽게 뚝딱해버리니..
그 이후에 내가 무얼 해야할지 생각하기도 전에 뚝딱 나와버리니...
머릿속이 새하얘진다.
창작업인 나에게는 더군다나 더 그렇다. 



기술이 더 급속도로 발전하면, 인간이 배우지 않고, 로봇이 다 해준다고 생각할테지만,

아니다.
No, No

그것을 이용해야 하기때문에 우리는 그것에 대한 단점 혹은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만이 아닌...



I0대들이 하는 제페토(세이클럽의 확장판 같은 느낌)만 하더라도, 실제로 경험해본다면 정말 또 다른 세상이라고 생각을 할 것이다. 그곳에서 전문가는 얼마되지 않는다. 모두 이용자들이다. 그 이용자들 중에 I0%도 될까말까한  크리에이터들을 (아바타의 옷이나 액세서리 등을 앱으로 만들거나, 혹은 3D 모델링을 해서 만드는 작업들로 제품을 만들어서 파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뿐이다.) 제외한. 대부분은 일반인인데 대부분 영상편집을 하고, 옷을 만들고 하지만 폐쇄적인 환경이라,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그것을 접한 사람들만이 아는 것이다.  제페토가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앱이라고 하더라도, 현재 20대 사용자가 몇이나 될지도 잘 모르고, 주변에 물어봐도 잘 모르는 이들도 있기때문에 아마도 또 다른 메타버스 앱이 생기게 되거나 웹상으로 옮겨오게 된다면, 우리는 정말 모든 면에 있어서 새로운 국면을 치닫는 상황을 보게될 것이다.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질 것이니 말이다. (고학력이던, 저학력이던 상관없이  일의 어려움에는 부딪힐 것이고 새로운 일자리로 인해 또 다시 공부하고 고군분투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올 것이다.) 


Chat GPT가 뭔가 다 해결해 줄 것 처럼 보여지긴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는 느낌이고 그보다 다른 AI프로그램들이 세상을 더 단순하게 만드려고 했던 그 노력들이 오히려 더 복잡하게 만드는 길로 가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단순화시키기 위해 사람이 새로운 기술로 적응을 해야하는 뭔가....어쩔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길을 걸어가야 하는 느낌이다. 억지의 느낌. 하지만 받아들여야 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는 그런 것 말이다.


그래서, 이제는 과거 어른들처럼 직장 생활만으로 삶을 연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 속에 다른 시스템이 다시 들어설 것이고 그것을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많은 부분에 있어서 지쳐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도 생겨날 것이다. 챗 GPT가 필요한 곳이 아닌 곳에서는 또 다른 인공지능이 나타날 것이고 과학자들은 계속해서 실험을 할 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사람들은 더 똑똑해지게 되고, 더 개인주의적인 사회로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현재 나의 부모님을 보면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하고, 핸드폰이나 신문물에 더딘 것을 보면...


아마도 현재 세대의  먼 미래의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출처, 얼룩소 스킨데스 (본인)

 

(얼룩소에서 스킨데스로 활동 중 입니다.)

블로그에서 쓰는 글과 다소 어둡고 무거운 테마가 많지만

현실적인 정보를 나누는 의미에선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글 쓰시면서 포인트를 모아보시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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