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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세계의 Pop Music

[오늘의 신곡] BTS 뷔, V 'Slow Dancing'/가사/작사/작곡/뮤비/약간의해석

by 문방구PD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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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의 새로운 뮤비가 어제 올라왔습니다.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gogo!!

특유의 편안함을 가진 방탄 , 태형의 "Slow Dance" 뮤비!!

 

안녕하세요 21세기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요즘 방송과 음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의

신곡 소식이 화제입니다.

이번, 슬로우 댄싱이라는 곡은 

이번 뷔의 첫 솔로 앨범의 4번째 트랙에 실린 곡 입니다.

 

뮤비는 마치...

청춘영화처럼...!!!

방탄 뷔의 이번 솔로 뮤비 영상들은...

진짜 하나같이...

신경을 썼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구성력이 뷔의 취향을 잘 반영하여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하고

영상미가 끝내주는 것 같네요.

 

 

먼저 프리뷰

티저 영상이 하루 전에 올라왔었는데요

마치 디카프리오가 리즈시절에 찍은 영화의 장면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V 'Slow Dancing' Official Teaser


한번, 감상해 보실께요!

V 'Slow Dancing' Official MV

(2023.09.08)

음악 프로듀서, freekind & FRNK

 

 

가사

 

It's about time we get it straight
Gimme a minute if it ain't too late
대충 무리였나봐, babe
애먼 기분만 해친 채
버티기가 이만큼 힘든데
Stay with me 'til the end of the day

 

Maybe we
Could be
Slow dancing
Until the morning
We could be romancing
The night away

 

Turnin' me up and back off like this
What do you want? Do you not like it?
Stop teasin' me, girl
Now, you made me leave my heart out here
날 딛고 올라가
다시 새로 누군가 (Got it on, did you?)
닮았던 우리가
먼 이웃 같은 날

 

 

Maybe we
Could be
Slow dancing
Until the morning
We could be romancing
The night away

 

 

 

 

 

뮤직비디오 캡쳐
뮤비캡텨

 

 

방탄 뷔의 곡들을 보면, 대부분 

새벽에 나타나는 얘기가 많은데,

뮤비는 밝은 아침 혹은 오후의 느낌입니다.

 

어느정도 새벽과 밤의 낭만을 가진 뷔의 취향이 묻어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모습의 뷔가 비슷한 느낌..

매번 달라진 느낌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찍힌 자신을 대충 나름의 뒷 시선에서 바라보고 있죠

"나"이지만, 내가 아닌 그런 모습의 나를 

실제 는 바라보고 있습니다. 

 

.....

"Until the Morning"

 

지나간 나, 그리고 어제의 나...

모닝은, 

morning은 "미래"를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이제 여유...

 

그의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집니다.

 

 

 

 

항상 연예인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많이 고민하는 것 같아요 

특히 케이팝 아이돌 가수분들이 가장 그부분에서

힘들어하는 느낌도 들긴 하지만,

방탄 뷔 님은 그런 부분들을 

이제 잘 즐기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아미로 추측되는...

볼 수 있지만, 잡을 수 없고

가둬 놓을 순 있지만 내것으로 만들 순 있지만

진짜 내것은 될 수 없는

생명체를 뷔가 보고 있습니다. 

실체없는 것 같은, 만질 수 없는 (아미) 생명체를 바라보고 하지만...

언제든 떠나갈 수 있는 존재이죠..

허상같은 존재일 수도

오히려 뷔는, 그런 허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날 딛고 올라가...

그리고 달팽이가 된 그 생명체가..

나오는데요...

약간...

이부분에서 아쉬운 느낌이 드는...(달팽이가 아니라...다른 게 나왔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민희진님의 프로젝트와 함께한 아티스트들의 뮤비를 보면,

무언가 연상되는 장면들이 나오기도 하고

특히,

이번 뮤비는

영상 텍스쳐들이 어디서 본 듯한 리메이크를 많이 담고 있는 듯 합니다

사진과 같은 영상에서 다시 화면으로 나타나고 그걸 뷔가 보고 있는 그런류의

연출법은 익히 많이 나오긴 했지만,

그 상징성이 가진 의미가 매우 심오한 것 같습니다

 

방탄 뷔의 뮤비나 음악들은 

아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상징적이고

뭔가 항상 그 틀이 있는 것 같아서

(물론, 실제 다른 인물일 수도 있지만..)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21세기문방구와 함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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