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화음악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 별세, 향년 71세/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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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슬픈 소식을 전달드릴까 합니다 영화 "마지막 황제"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 류이지 사카모토가 향년 71세로 생을 마감하셨다고 합니다.  원래 오랜시간 병을 앓고 계셨다는 말은 있었죠. 2일 사카모토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투명 중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미 며칠이나 지난 시점에서 밝힌 일본 소속사네요. 

 

류이치 사카모토는 2015년 인두암 판정을 받았고, 이후 다시 2020년 6월 직장암까지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직장암이 4기였으니 치료 받는데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되질 않습니다.  3년 정도 투병생활을 하면서 컨디션이 좋을 땐 자택 내 스튜디오에서 창작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투병 중에도 연주회도 하고 넷플릭스 OST에도 참여하고 다양하게 활동을 해왔었습니다.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픈 소식입니다. 독일의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교수인 알바노토와의 작업 또한 이젠 볼 수 없게 되었네요..이제 다시는 그의 멋진 음악을 들어볼 수 없다는  사실에 너무 슬픕니다.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네요. 아직 71세인데...암으로...

 

그의 음악을 들으면 더 슬퍼질 것 같습니다.

픽사베이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사카모토의 소속사는 그의 사망 소식을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사카모토가 좋아했던 구절을 마지막으로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그 문장은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였다.

-Ryuichi Sakamoto-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 문방구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