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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일 문방구/현대문화예술의 본고장 독일

서독_에센의 미술관 답사 "Museum Folkwang" <폴크방뮤제움> 소개 (1)

by 문방구PD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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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제가 독일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그러니까 며칠되지 않은 날 에센 폴크방 뮤제움을 방문했었습니다. 그 날의 기억을 되새기며, 소개해볼까 합니다. 요즘 뮤제움이 너무 가고 싶지 말입니다.

 

에센 폴크방_ Museum Folkwang

 

Startseite - Museum Folkwang

Das Museum Folkwang – im altnordischen Versepos Edda bezeichnet der Begriff Folkvangar (Volkshalle)

www.museum-folkwang.de

독일 서독에 있다면, 특히나 에센에 산다면, 더욱이 에센 베어 덴에 산다면, 걸어서 유명 미술관을 보러 갈 수가 있다. 아침 10시에 가도 오후 3시쯤 나올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작품수를 자랑하는 전 세기의 걸쳐 명작을 전시하고 있는 21세기의 미술관이다. 건물은 굉장히 모던하고, 규모가 매우 큰 만큼 작품이 너무 많아서 소화가 안될 지경이었다.

 

  폴크방 미술관 옆 Buchladen에서 산 너무 귀여운 책, 6유로언저리 

20세기 초부터 21세기 최근 현대작품들까지 총망라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전시들이 이곳에서 행해지고 있다. 집을 구하기 위해서 전전하다가, 에센에 먼저 한 달 정도 살게 되었을 때 내가 살게 된 Rüttenscheid Stern에서 폴크방(Museum Folkwang) 걸어서 10분 정도밖에 안 걸린다고 해서 걸어서 이곳을 갔었다. 

 

Rüntternscheid역부터 폴크방 뮤제움까지 거리는, 걸어서 20분정도 걸리고, Rünttenscheider Stern 역에선 10분도 채 안걸린다. 계속 직진!체감상 15분 ㅋㅋ

 

가는 길은 집주변을 통해, 도시의 거리 그리고 자동차거리로 나오고 계속 직진하다 보면 바로 왼쪽 편에 폴크방 뮤제움이 아주 거대한 모습으로 위치하고 있다. 내가 독일에서 살았을 때, 처음 가본 독일의 뮤제움이었다. 잊을 수가 없다. 대략, 관람시간은 최소 3시간에서 5시간 정도,

입구로 들어가서 중앙 데스크에서 표를 구매하고 (당시에 6,8유로인가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 옷과 가방을 맡기고 입장을 할 수 있었다. 더운 여름날이어서, 미술관 안은 매우 시원했고 너무 행복했었던 기억이 있다. 

 

 

코로나의 여파로 아무래도 미술관 영업이 온라인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람을 할 수 있으니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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