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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일 문방구/현대문화예술의 본고장 독일

독일 예술문화 즐기기 <Ruhrtriennale Festival> (feat. 하이너괴벨스 신작)

by 문방구PD 202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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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독일에 살고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꼭! 가야 하는 그런 곳이 있습니다.

특히, 예술계에 몸을 담고 있다면, 아니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말이죠!!

바로, Ruhrtriennale!! 뚜둥!

 

 

 

 

          <작년, 2019년 Ruhrtriennale Festival 이때, 음원으로도 나오지 않은 현대음악 작곡가 하스의 작품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동독, 서독 나눠서 얘기가 편해서 자꾸 서독, 동독 얘기를 꺼내게 되네요

>.<

<보훔, 에센>을 주축으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과거 작곡가이자 연출가인 하이너 괴벨스(Heiner Geobbels)가 감독으로 있었던,

그리고  서독을 중심으로 열리는 테아터와 퍼포먼스 그리고 전시회 등등

다양한 볼거리를 이 시기에 다 볼 수 있는 아주 괜찮은 페스티벌입니다.

매년 여름과 가을 사이에 열리기에 볼거리도 많고,

에센이나 보훔에 사는 분들은

정말 좋은 볼거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너무 부럽습니다!

 

Ruhrtrien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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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uhrtriennale.de

 

특히, 이곳은 각지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보유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클래식 현대음악 분야의 작곡가들의 곡을 연주하기도 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든 장르의 작품을 공연을 합니다.

 

 

 

Festivalrückblick 2019 | Ruhrtriennale

Festivalrückblick 2019. Wir bedanken uns bei allen Zuschauer*innen für eine fantastische Festivalsaison! Die Ruhrtriennale 2020 findet vom 14. Aug bis 20. Sept statt. Hier zeigen wir Ihnen unsere Fotostrecke mit…

www.ruhrtriennale.de

장소가 굉장히 특이한데, 숙소를 잡고 날을 잡고 봐야합니다!>.<

<독일의 페스티벌은 정말 어마 무시하게 볼거리가 많습니다.>

 

공연장소를 알아보자.

 

1.  Vorplatz der Jahrhunderthalle Bochum

2. Kraftzentrale , Landschaftspark Duisburg-Nord, Emscherstraße 71, 47137 Duisburg

3. Deutsches Bergbau-Museum Bochum

 

Deutsches Bergbau-Museum Bochum

 

Deutsches Bergbau-Museum Bochum | Ruhrtriennale

Deutsches Bergbau-Museum Bochum . 18122

www.ruhrtriennale.de

 

 

4. Maschinenhaus Essen, 

주소는,

Zeche CarlWilhelm-Nieswandt-Allee 10045326 Essen

 

 

5.  UNESCO-WELTERBE ZOLLVEREIN, ESSEN

 

내가 주로 구경했던 곳인데, 이 장소 조차 박물관 급이다. 물론,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곳인 만큼 어마어마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근처 지역 주민들은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나오기도 하고, 가족들과 함께 소풍 같은 풍경도 보이고, 정말 천국이 따로 없었다. 조용하고, 바람도 선선하고..

 

<관람하기 위한,  이동 팁>

이 페스티벌의 장점이자 단점인, 장소가 사방으로 퍼져있어서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는 점이다. 차가 있으면 좋겠지만, 유학생에겐 차가 없으므로, 주변에 차를 가진 아는 사람 찬스를 쓰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당일 루어티켓이나 하루 동안 루어 지역을 다 돌 수 있는 기차 티켓을 구입하면 좋다. S반 이긴 하지만, 버스도 타야 하고, 차비가 좀 드는건 안 비밀!ㅋㅋ

 나 또한 당일에, 에센과 보훔을 넘나 들었다. 주말에 가니, 기차도 별로 없고 그래서 좀 불편하긴 했다. 하지만, 이 좋은 공연들을 본다고 생각하니, 피곤하지만 감내해야 하는 것!! 체력이 받쳐줘야 관람도 할 수 있다!

 

<2020년, 루에 비엔날레>

이곳에서의 또 다른 공연들이 시작된다. 메일로 정보를 받았을 땐 코로나 펜데믹때문에 취소는 되었다고 했는데, 아마도 이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다른 방식으로 영상에 풀어줄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Musiktheater 
Schauspiel 
Tanz
Konzert 
Bildende Kunst / Installation / Sound / Performance 
Junge Triennale
Diskurs

 

Ruhrtriennale Produktionen 2020 | Ruhrtriennale

Produktionen 2020. Musiktheater Schauspiel TanzKonzert Bildende Kunst / Installation / Sound / Performance Junge TriennaleDiskurs   DIE VERSCHOLLENEN (FÜR GROSSES ORCHESTER) CHRISTOPH MARTHALER, PETER…

www.ruhrtriennale.de

 

작년에 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여름이 벌써 다가오고 있다. 시간이 너무 빨라요..ㅠㅠ 

 

나는 이곳에서 하이너 괴벨스를 우연히 마주치고,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는 공연장에 혼자 있는 내가 안쓰러워 보였는지...내 이름을 크게 불러주고, 손을 흔들었다. ㅠㅠ 

얼마나 감사하던지...

 

 

"연출가이자 작곡가인 하이너 괴벨스의 작품, 신작!!"

"EVERYTHING THAT HAPPENED AND WOULD HAPPEN"

2018년 작품, 마지막쯤에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뉴스에서 나온 사건들이 정말 뉴스처럼 나오는데, 홍콩사태에 대한 영상도 나온다. 

 

하이너 괴벨스가 사회학을 전공해서, 사회주의자일 수도 있으나, 나는 그가 다른 의미에서 정치적인 성향을 가지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대하고, 차별 없이 대한다. 작품도 마찬가지다. 그의 작품에 나오는 다른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대부분을 이룬다. 

 

테아터나 영화는 정치적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다. 감독의 취향이나 생각이 들어가기 때문에, 정치적이지 않은 것은 감독의 정체성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암튼,

 

이 페스티벌에서는 국적불명,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혼재되어 방대한 예술작품들을 볼 수가 있고, 장소가 각기 달라서 차가 있으면 편하겠지만 운동화와 편한 복장으로 갔다 오길 추천한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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