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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카페에서 일회용 컵 못 쓴다 / YTN
(2021.01.08)
말 그대로 이다. 이제 4월부터 텀블러를 들고 다녀야 한다.
독일에서도 2021년 7월3일부터 EU내 플라스틱 용품 사용 및 생산이 금지 되었다.
독일에서도 에코백을 많이 사용하는데, 필자도 유학당시 늘 장바구니를 들고 다녔었다. 그리고 마트에도 봉지가 아닌 종이팩이나 빈 상자로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어 놓았었다.
프랑스는 2017년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순차적으로 제한한 바 있다.
특히,채소나 과일 등의 포자아용으로 쓰이는 일회용 비닐의 사용도 금지하였다.
미국도 2021년 말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식음료 시설에서 일회용 식기류 제공이 금지되며 접시, 포크, 젓가락, 이쑤시개 외 물 티슈도 포함. 다만, 종이팩이나 주스 등 제품에 부착된 빨대는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떻게 보면 자연을 위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플라스틱컵 금지 규제, 개인카페 자영업자 "비용 두 배, 죽으라는 소리나 다름 없어"
가게는 다회용컵을 준비해야 할 것이고, 혹은 손님들도 텀블러를 가지고 다녀야 할 것이다. 아마도 텀블러 자체도 많이 생산해 내야하는데 그것을 사용한다고 해서 플라스틱이 줄어든다고 보여지겠지만, 어차피 저렇게 되면 텀블러가 불티나게 팔려나갈텐데 텀블러 소비를 더 촉진시켜서 친환경의 목적이 다름아닌 역효과가 되어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염려된다. 무엇이 가장 좋을까.
하나만 쓰라는 텀블러를 수백 개 수집… 친환경 마케팅의 아이러니
어차피 누군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레기가 될 물건들을 사 모을 것이고, 누군가는 또 아낄 것이고...쳇바퀴 같은 이런 상황에 더 확실한 방법은 없는 것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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