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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뽑기 인생

[일상] 대구 맥북 전문 수리 "동남컴퓨터(TG동남컴퓨터)" 후기/맥북 물음표 뜰때

by 문방구PD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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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악몽의 시작...

컴퓨터가 죽었다.

물음표가 뜬다......

(물론 맥북 유저들은 이런거 시도때도 없이 겪는 문제이다.

게다가, 영상작업이나 프로그램을 건드리다 보면....갑자기 사망....)

삼성 SSD를 끼운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또!

갑자기 사망....

 

 

엄청나게 지저분한 내부...(집에서 SSD 끼우려고 열었는데...)

먼지 털때도 조심히 다뤄야 한다.

 

한번 이런일이 생기면(, 오래된 내) 맥북은 그렇게 빨리 수리점에 맡길 수 없다.

(일단, 애플에 맡기는 건 절대 해선 안된다. 비추)

노트북 내부 이전 모습

 

새 SSD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다음날 받자마자

뜯어서 끼운다.

CRUCIAL SSD 1TB (약 14만원 이내)

그전에....

드라이버가 집에 없네?

 

부품용 드라이버가 집에 없어서

이참에 대구에서 큰 다이소가 있다고 해서

찾아봤다.

대구진천점...

그런데,

그냥 똑같다.

뭐 크고 적고...

다이소는 그냥 다이소...

어떤 다이소든 다...큼...

 

암튼 끼우니까 오른쪽 사진처럼....

깔끔하다.

새 SSD를 갈아끼운 내부

 

 

문제는 읽혀지냐 아니냐..

독일에서도 겪었던 문제....

 

 

.

 

 

.

.

 

.

.

.

 

역시나....

또....

 

 

 

SSD가 안잡혀서,

포맷을 하려고 하는데

그것도 안됨....

(인식을 못한다는 게 문제, 이게 문제였다.)

 

이제 한국이니까

그냥 사설 수리점을 맡기려고 찾아보니...

여러군데 있는데..

믿을 만한 곳이..별로 없..

 

찾다보니,

대구 남구 대명동 근처에 수리점이 하나 있는데,

맥북 유저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다.

(사실 그전에 이곳저곳 수소문해서 이런 상황인데 고칠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어떤 곳은 그런거 안한다;;;;.그러질 않나.....ㅡ.ㅡ;)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는 동남컴퓨터에 가보기로 한다.

 

동남컴퓨터

대명동에 있는 계명대학교 근처에 있다. 그렇다고 계명대 근처는 아님...

도로변에 위치해서, 주차장은 매장 가기전 경찰서 골목안 우측으로 꺾으면 유로주차장이 있다.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30분이내에 300원 ㅋㅋ

 

주소,  대명동 2151-22번지 남구 대구광역시 KR

053-653-2114

 

동남컴퓨터 - Google 검색

동남컴퓨터 회사 소개, 기업정보, 근무환경, 복리후생, 하는 일, 회사위치, 채용정보, 연봉정보 등을 사람인에서 확인해보세요. (saramin.co.kr)

www.google.com

 

토요일에 맡기고 나서, 월요일에 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화요일에 전화해보니 

현재 테스트 중이라고,

그런후.....몇십 분 뒤에...

오늘 방금 끝냈다고 문자가 오면서

(아마도 맡겨진 컴퓨터가 다 급한 상황이라 바쁘실 것이다.)

 

 

암튼 수리 후 이렇게 문자가 온다.

내 컴터가 해부된 모습 >.<

먼지가 어마어마했다고...

칩셋이 발견되고...

어마어마한 먼지..때문에 작동이....

안됐다고.....

 

하나하나 다 깨끗하게 수리 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를!

 

 

 

 

이 컴터 수리점에 가면

맥북들이 다 해부되어 있어....색다른 광경을 볼수가 있다. ㅋㅋㅋ

 

아래와 같이!

내 맥북프로는 정말 오래된 연식이다.

2012년도꺼를 2017년초에 샀는데,

 

2012년도 맥북프로 13인치를 산 이유는

1. 레티나 이후 버젼은 CD를 끼워넣을 수 없고, 난 CD를 끼울 노트북이 필요했고

2. 일단 돈이 별로 없었고, (당시 한화로 130만원에 구입,  당시 15인치 가격 최소 280.....만원)

3. 충분히 13인치로 가능했고

4. 레티나는 나중에 고장나면 감당 못할것 같아서

5. 레티나는 사설 수리가 잘안되는 걸로 알려져있고 용량도 바꿀수 없어서 

(SSD를 지금처럼 바꿔서 끼워넣을 수도 없다.)

등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었다.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 2012년 13인치형 맥북프로라 구매, 독일 자툰에서 구매

 

그래서 자판이 독일식이라, 움라우트가 붙여져 있다. ㅎㅎ

 

 

 

암튼 2017년초에 샀으니, 

거의 6년, 

오래되서 보내줄때도 되었지만...

난 진짜 고쳐지지 않을 때까지 쓸예정...

2011년도 15인치 맥북프로도 아직 있는데....

이 죽은 맥북도 고치러 가야겠다.

아참, 2011년도 맥북은 문제가 많아서

진짜 엄청난 수리를 당했던 물건이었다..

 

 

애증의 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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