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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세계의 Pop Music

DJ Amon Tobin, 아몬 토빈의 채널이 업데이트 되었다! new Stone Giants project!!

by 문방구PD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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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입니다.

 

EDM 아티스트이자 사운드 디자이너 분야에 끝판왕이라고 해야할까요

사운드를 다루는 분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아티스트

바로 아몬 토빈의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한동안 이디엠을 안들었더니, 이 소식을 너무 늦게 알았다."

AMON TOBIN!

브라질 출신의 DJ Amon Tobin

 

사운드를 다루는 직업의 사람들은 좋은 곡들을 많이 들어서 엄청난 곡들도 그냥..감흥없이 흘러내려 버리는 수준이다. 예전에 독일에서 톤 테크니커에게 일을 배우면서 했던 얘기가, 내가 어떤 아티스트를 좋아하냐 어떤 장르를 좋아하냐 물어본 적이 있는데, 그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얘기할 수 없다고 했다. 내가 느끼기엔 이 아티스트, 이 곡이 엄청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지만, 테크니커는 예술가이기이전에 기술자에 가까운 사람들이 많아서 (아, 귀가 엄청나게 좋다. 디테일한 소리, 어마어마한 작은 소리도 잘 캐치해낸다. 그것도 자기가 일을 하면서 말이다. ) 웬만한 좋은 곡을 듣게 되면, <음, 괜찮네?>정도가 그냥 칭찬. 진짜 감흥없....아무래도 너무 많은 곡을 듣고 작업을 하고 일적으로 삼게되면 무뎌지게 되는 것도 있게되는 것 같기도 하다. (어찌보면 어떤 사람은 클래식을 듣고 넘 좋다고 하는 반면, 전문가인 입장에서 지루하게 느낄수도 있고 감흥이 오히려 없을수도 있다.) 물론, 모두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내 보스는 그랬다. 

 

Amon Tobin presents Stone Giants

"West Coast Love Stories"

 

Stone Giants: West Coast Love Stories 앨범 수록곡

현재, 유투브에는 몇개의 영상만 올라와있고, 

다른 곡들의 음원 영상은 7월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전에 맛보기로

메트로폴을 감상하시길!


1. West Coast Love Stories
2. Metropole
3. A Year To The Day
4. Best Be Sure (Feat. Figueroa)
5. A Well Run Road
6. Stinson Beach
7. Fairweather
8. The Girl With The Great Ideas (That I Steal)
9. Dad’s Big Camping Trip
10. All Of The Pillows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사운드를 들을 때는 대체적으로 취향적인 것들이 크게 작용하지만, 기술적인 것이라던가 사운드를 많이 접하고 지내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사운드 자체를 어떻게 만들었을까가 주된 테마가 된다. 물론, 아몬 토빈이 어떤식으로 작업하는 지는 유투브에 이미 영상에서도 많이 나와있고 자료도 널려있다. 그래서 알고 싶으면 찾아보면 된다. 

 

그건 그렇고, 

 

이번 아몬 토빈프로젝트는 그의 노마크 레이블을 통해 7월 2일 <West CoastLoveStories>으로 발매를 한다.  그의 앨범은 없어서 못 살정도로 매우 값어치가 있는 음반인데, 미리 예약을 하거나 혹은 비싼 값으로 지불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MP3로 사면 저렴하지만...너무 기대가 된다. 물론 예전의 아모 토빈을 기대할 수는 없으나 늘 새로운 것들을 안겨주는 아티스트라 그런점에 있어서 기대가 가진다. 

 

Amon Tobin presents Stone Giants - Metropole

스톤 자이언트 프로젝트는 기존의 아모토빈의 사운드와 달리, 다른 관점에서  사람의 음성과 기계 사이의 관계를 얘기하고 있다.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인간과 전자공학의 화합과 그속에서 탐험을 하고, 다양한 소재를 모으고 좋은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탐구하며 그 안에 사랑이라는 테마를 포함시키고 있다. 아몬 토빈은 자연의 소리나 소음등을 직접 녹음하고 많은 변형을 거쳐 음악을 만들어 내는 사운드 아티스트이다.  

 

"West Coast Love Stories는 사랑이 희망적이고 저주받은 영광이라는 강력하고 재미 있고 실망스러운 감정을 얘기합니다. ", “연애 이야기가 관련 될 때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결국 의미있는 방식으로 연결하려면 자신을 어리석게 만드는 위험을 감수해야합니다. "  - 아몬토빈-

 

[Track 2]

   #Metropole

 

이전 앨범 Rise to Ashes는 그가 이전 작업에서도 보여줬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작업했던 것과 달리 이번 프로젝트는 사운드 자체의 결이 다르다. 

(이전앨범) Amon Tobin - Rise to Ashes (Official Audio) (2021.04.02)

 

 

Amon Tobin - On A Hilltop Sat The Moon (Official Audio) (2019)

 

 

 

아몬 토빈의 음악은 내가 일전에도 올렸었는데,

비쥬얼의 끝판을 공연에서 늘 보여주기에

언젠가 그의 공연이 한국에서.....(할리가 없겠지만 ㅡ.ㅡ;;;;)

이 브라질 DJ Cujo (=Amon Tobin)이 온다면

내 언제든 달려가리...!

아마, 방탄 티켓 구하는 것 만큼 힘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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