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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세계의 Pop Music

(G)l-DLE 아이들 중국 멤버 우기의 솔로 곡, bonnie & clyde

by 문방구PD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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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G)l-DLE 아이들의 멤버 우기의 솔로곡이 나왔습니다.

 

우기 (YUQI) - 'Bonnie & Clyde' Official Music Video

(2021.05.21)

작곡&작사, Galeyn Tenheaff, Catalina Schweighauser, Joel Stroemgren, Benjamin Roustaing

요즘 케이팝이 역으로, 해외 작곡가들이 많이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역수입...ㄷㄷ..

그래서인지 확실히 사운드가 기가 막힙니다...

 

우기는 1999년생으로 현재 만 21세로 중국 국적의 멤버에요. 사실 아이들 멤버를 놓고 봤을때 누가 태국사람이고 중국인인지 알아볼 수가 없는데, 그래서 아마도 아이들이라는 멤버를 볼 때 그런 이질감이 들지 않아서 더욱 한국 케이팝 그룹에 한국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사 번역]

내가 우울해 할 때 넌 날 데리러와

얼마나 밤이 깊든지 간에

 

우리가 함께 나갈 때 난 든든한 네 빽이야

알잖아 난 언제나 네 편인거

 

너는 이 세상을 조금 거칠게 만들고

우리는 붐비는 길거리에 소리치지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더 크게 질러

세상이 우리 발 아래 엎드리도록

 

우리의 꿈이 실현되는 저 반대편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맘껏 하는 걸 사랑해

 

사람들이 우릴 손가락질 하며 우리가 누군지 비웃게도 하지만

태초부터 춤을 추며 이곳에 있는 건 너와 나야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돈을 필요로 하지 않아

넌 나를 이끄는 사람이고 그게 아니라면 나는 죽어버릴거거든

 

하이한 기분을 느끼기 위해 파티는 필요하지 않아

우리는 이 시대으 보니 앤 클라이드 같은 거거든

 

너는 진실은 보고 내 마음 속에 있어

너는 언제나 나를 사로잡지

 

만약 니가 우울하고 무너져 내린다면

내가 네 맘속에 평아나을 다시 되찾아 줄게

 

우리의 꿈이 실현되는 저 반대편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맘껏 하는 걸 사랑해

 

사람들이 우릴 손가락질 하며 우리가 누군지 비웃게도 하지만

태초부터 춤을 추며 이곳에 있는 건 너와 나야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돈을 필요로 하지 않아

넌 나를 이끄는 사람이고 그게 아니라면 나는 죽어버릴거거든

 

하이한 기분을 느끼기 위해 파티는 필요하지 않아

우리는 이 시대의 보니 앤 클라이드 같은 거거든

 

나한테 3초만 줘 너와 함께 춤출거야

매일 함께 춤을 출래

 

그리고 3초만 줘 너와 함께 춤출거야

매일 함께 춤을 출래

 

그리고 3초 뒤에

나는 너를 달까지 쏘아올릴거야

하늘을 지나 별들이 네 눈에 담기겠지

 

그들이 우리를 무너뜨리려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갈거야

 

그들은 우리의 골든 크라운을 훔쳐가려하지만

모든 길이 결국엔 그들을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게 만들걸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돈을 필요로 하지 않아

넌 나를 이끄는 사람이고 그게 아니라면 나는 죽어버릴거거든

 

하이한 기분을 느끼기 위해 파티는 필요하지 않아

우리는 이 시대의 보니 앤 클라이드 같은 거거든

 

X2

 

 

 

 

YUQI Bonnie and Clyde Lyrics 우기 보니앤클라이드 가사

 

듣기론,

( 중국에서 사업을 한국 이런저런 분야에 하고나서 나중에 무마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해요. 겉으로는 돈을 많이 줄것 처럼 굴면서 나중에 파기되는 경우도 있고 그런 속임수나 사기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중예술에서는 뭐 흔하디 흔한 얘기이지만 요즘 중국시장이 한국에 계속 뚫고 들어와서 이런 사기를 치니까 아무래도 조심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이 곡을 듣고 두아 리파 곡이 생각이 났는데요. 사실 이런 음악을 들으면 실력은 인정하지만 케이팝도 개성이나 자신만의 독특한 무기가 있어야 하는데, 두아 리파를 뛰어넘지 않는 이상 그냥 모방한 것 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슷한 성향의 유명한 스타의 음악스타일을 따라한다면 이슈되기는 힘들죠. 자신만의 개성으로 승부를 봐야 합니다 음악의 진정성은 솔직함이 무기니까요.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런게 통하지 않으니, 개성넘치고 캐릭터가 확고한 아이돌들이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음악은 좋은데, 대체적으로 그런 음악을 품기에 아직 너무 어리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들멤버 중에 딱 두명 빼고는 딱히 눈에 띄지 않다보니...ㄸㄹㄹ.

Bonnie & Clyde

마치 영화의 한 편과 같은 비쥬얼, 

이 제목의 같은 제목들이 대중가요에 몇 곡 존재한다. 한국엔 힙합 알앤비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도 이 제목의 곡을 작곡한 적이 있다.  bonnie & clyde는 1930년대 미국에서 강도와 살인등을 저지른 범죄단의 이름인데 이들의 이름을 제목으로 다룬 영화 제목은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것이 나올정도로 유명했던 사건이었다. 아무래도 그런 이미지때문에 그들의 이름이 어떤 상징성을 띄고 대중예술에 나타난 것 같다. 모든 것을 상품화 시키는 대중문화예술의 단점이자 어찌보면 장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범죄자들의 이름이 대중예술에 끌어들이는 것은 아무래도 별로 달갑지 않다. 쿨하지 않다. 우기의 가사의 내용을 보면, 확실히 중국인이라서 이상하게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왜인지 모르겠다. 

DEAN - bonnie & clyde Music Video

 

난 개인적으로 딘의 곡이 더 맘에 든다.

우기 (YUQI) - 'Giant' Official Music Video (2021.05.13)

 

우기가 멤버들중 특출난 것도 아닌데, 다른 한국 멤버들이 아닌 중국인 멤버 우기가 솔로로 나오는 것도 확실히 뭔가 이상하기도 하다. 특히 춤은 너무 부족한 것이 보여서 매일 이 멤버들을 볼 때마다 조마조마 한데....한국의 타 그룹보다 빨리 알려졌지만 그만큼 부족한 부분이 너무 여실히 드러나서 안타깝기도 하다. 그런것 보면 빨리 알려진다고 다 좋은 건 아닌것 같다. 물론 빨리 떠도 잘 나가는 아이돌들은 많은데, 그에 비해 빈약하다. 

 

 

글, 생각 21세기 문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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