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매번 듣다보면, 늘 식상한 음악은 이제 지겨워서 듣기도 싫습니다.
원래는 발라드를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어느순간 좋아하는 아이돌이 발라드를 부르고 나니
가끔은 듣게되는 발라드,
저의 취향은 전자음악 사운드 혹은 실험음악에 가까운 음악입니다
그래서 대중음악도 좀 그런 실험적인 것을 껴안은 아티스트를 많이 선호하게 되는데,
댓글부터 심상치 않은 뮤비의 아티스트의 곡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James Blake,

🎧 기본 정보
1988년, 영국 런던 출생의 프로듀서이자, 가수이자 작곡가이다.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는데 일찍이 활동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언더그라운드 전자음악 쪽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대중성이 좀 더 짙어진 느낌이다.
음악 스타일 (핵심)
미니멀리즘 + 감정
- 악기 수를 극도로 줄임
- 대신 보컬과 공간감에 집중
👉 “적게 쓰고, 깊게 전달한다”는 철학
음악적 "밀도"를 적절히 배치해서 정말 사운드가 기가막힌다.
James Blake - Death of Love (Live) (Official) (2026)
라이브를 보는 재미도, 뮤비를 보는 재미도 있다.
대중예술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아티스트.
뮤비
James Blake - "Death Of Love"
뮤비는 마치, 그림 한 점을 보는 것 같다.
그걸 의도했는지 아닌지는...
“사랑이 끝난 뒤, 감정이 사라진 상태를 ‘공간’과 ‘거리’로 보여주는 영상”
"마치 설치 작품 같은"
❗ 핵심 장르
- 얼터너티브 R&B (Alternative R&B)
- 실험 팝 (Experimental Pop)
- 미니멀 소울 / 앰비언트
이런 사운드나 컨셉은 어떤 영상 배경음악 같은 느낌으로 많이 나타나곤 하는데,
한국식으로 따지면, "용의 눈물"ㅋㅋㅋㅋ (용의 눈물 OST 아시는 분 손?👀)
(농담입니닷 ㅎ)
❗ 극도로 미니멀한 구성
- 피아노 + 보컬 + 공간감 중심
- 리듬이나 드롭이 거의 없음
👉 팝이라기보다 현대음악적인 공간 처리
사람의 목소리가 악기가 된, 그리고 적당한 리듬
악기가 이렇게 없어도, 보이스를 첨가해서 공간감을 나타내고 있음.
(아래의 곡도 마찬가지)
James Blake - I Had a Dream She Took My Hand (Live) (Official)
뭔가 이 두번째 곡의 시작도 골때린다....ㅎㅎ
극도로 악기를...자제해서 쓰는 느낌이랄까...
최소의 사운드로 그 울림이 공간으로 스며들어 뭔가 더 오히려 확대된 느낌.
그래서 사운드에 집중을 하게되는데...
쉽게 말해서, 이 아티스트가 추구하는 밀도로 곡을 쓰는 것 같다
그런데, 음악과 보이스의 밸런스를 정말 기가 막히게 사용하는 것 같다.
귀가 황홀하다. 너무 좋다.
James Blake - I Had A Dream She Took My Hand
한 편의 그림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느낌이다.
정적인 퍼포먼스 + 제한된 조명(어두움)
James Blake의 음악 스타일
반복적 구조가 많음,
극단적으로 적은 사운드 대신 보이스가 상대적으로 돋보이게 만듦
코드 변화가 적다
뭔가 새로운 미니멀리즘의 음악?
🎧 한 줄 정의
👉 “꿈과 기억의 감정을, 미니멀한 반복 구조로 확장한 실험적 앰비언트 발라드”
🧠 핵심 구조 분석
“꿈”이라는 주제 → 시간 감각 붕괴
제목부터 이미 중요한 힌트야:
“I Had A Dream…”
이 곡은 현실 서사가 아니라
👉 기억 + 꿈 + 감정이 섞인 상태를 다룸
그래서 음악도:
- 시작 / 끝 경계가 흐림
- 반복 구조 많음
- 진행이 아니라 “머무름” 느낌
👉 시간이 흐르는 게 아니라 ‘떠 있는’ 음악
반복 (Repetition)의 역할
짧은 모티프가 계속 반복됨
👉 근데 EDM처럼 빌드업이 아니라:
- 약간씩 변형
- 감정이 미세하게 흔들림
👉 이건 거의
현대 클래식 (미니멀리즘: Steve Reich 계열) 느낌
보컬 = 서사가 아니라 질감
James Blake 특유인데:
- 가사 전달보다
- 목소리 자체가 하나의 “악기”
👉 특히 이 곡에서는:
- 흐릿함
- 거리감
- 잔향
→ 기억 속 목소리처럼 들림
공간(리버브)이 핵심 요소
이 곡은 사실:
👉 “소리”보다
👉 “소리가 울리는 공간”이 더 중요
- 잔향이 길고
- 음과 음 사이가 넓음
👉 결과:
고립감 + 몽환성 + 상실감
🎯 감정 해석
이 곡은 슬픔을 직접 표현하는 게 아니라
👉
“이미 지나간 감정의 잔상”
을 다루고 있어
감정 단계로 보면:
- 사랑/연결 (손을 잡는 꿈)
- 깨어남 (현실)
- 남는 것 → 없음 + 잔향
👉 그래서 슬프다기보다
👉 허무하고 공허한 느낌
대중음악에서 "설치미술"의 느낌을 받은 아티스트는 처음인 것 같다.
'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 > 21c 세계의 Pop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곡] 봄과 여름을 오가는 살랑이는 바람처럼!😎 케이팝 신곡 플레이리스트! (2) | 2026.05.04 |
|---|---|
| 10년 만에 돌아온 박효신 신곡 EP앨범 'AE' , 야생화에 이어 감동적인 노래!!! (2) | 2026.04.05 |
| 버추얼 남자 아이돌 SKINZ, "Poison" 너무 좋아서 작곡가를 봤더니?.... (4) | 2026.03.23 |
| 오늘의 신곡, 넬의 선공개 EP "X:3/?" 봄비 같은 음성과 음색 (0) | 2026.03.03 |
| 구독자 1억명이 넘은 "블랙핑크", 여왕들의 귀환 완전체, "Go"!! (feat. BTS 정국의 작곡가) (2) | 2026.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