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심상치 않은 아이돌, 플레이브(PLAVE)/ 콘서트 선예매 10분만에 매진

이번에 나온 앨범이 정말 예사롭지 않다. 막 요즘 케이팝 스타일의 혼합장르가 섞인 프로페셔널한 느낌은 아니지만, 뭐랄까 진짜 진짜 오히려 우리시대가 원했던 완벽한 아이돌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빠져들게 한다. 일단 음악은 너무 좋다. 그리고 아이돌이 가내수공업해서 만들어 낸 곡은 아마 단연 으뜸이지 않을까 싶다. 다른 아이돌 중에서도 작곡을 하는 멤버가 한 두명만 있었지 처음부터 모두 앨범에 참여하는 아이돌 그룹은 없다. 그런데, 플레이브가 그걸 해냈다.

 

[플레이브 첫 팬콘서트, 선예매 10분 만에 매진] (2024.03.21)

MBC 문화연예플러스 뉴스 화면 캡쳐

이제껏 너무 가식적이고 매번 똑같은 순환구조속에 나왔던 아이돌들이 이번엔 좀 다른 방식으로 신선하게 다가오다 보니, 새로운 것에 목말랐던 시점에 등장한 버추얼 아이돌 중에서 뉴페이스로 "플레이브"는 단연 우뚝 솟아오르고 있다. 무엇이? 인기가 그 증명이 된 셈이다. 식상한 멘트라고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이미 필자도 빠져들었고 주변에 알리면서 다들 플레이브를 알게되고 음악이 좋다에서 이제 멤버들에게 관심이 가게 하는 정말 중독성 있는 매력을 가진 이들이다. 방탄소년단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이제 방탄소년단도 인기를 많이 가지고 있고, 그들의 활동 방향은 또 미국과 전세계를 향해있기에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방탄과 다른 매력을 가진 점을 해소해 줄 다른 컨텐츠가 필요했는데, 때마침 나온 아이돌이 플레이브다. 그동안 재미가 좀 없었던 아이돌들의 산업에서 흥미가 붙을 상황이 온 것이다. 나온지 1년만에 일반 아이돌도 하기 힘든 걸 버추얼 아이돌이 해냈다.

 

 

왼쪽부터,

 

리더 지적인 매력의 남예준 / 잘생쁨 노아 / 급발진 밤비 / 엉뚱한 은호 / 서윗한 막내 하민

(나는 이 멤버들을 모두 좋아하지만, 쵀애는 남예준 그리고 은호이다.  다들 너무 웃긴데, 은호의 정서가 뭔가 빵터지게 하는 무언가가 있고 목소리가 진짜 너무 멋지다. )

 

이들의 매력은 음악은 당연하고, 특히 스윗한 목소리 그리고 비쥬얼 게다가 입담까지....

물론, 완벽할 생각은 안했겠지만 대중들이 원한 건 그런 모습이다. 너무 완벽해 버리면 재미가 없어진다.

그런데, 다른 의미에서 플레이브는 사람들의 관심을 채울 부분에서 완벽한 아이돌이다. 

 

 

 

(사실 이들의 영상을 한번 틀어놓기 시작하면....잠을 못 잘 정도로 새벽까지 정주행을 하게 된다. 아이돌 좋아할 나이는 지났는데, 일단 개그맨을 보는 것 보다 더 웃긴 아이돌, 말로 웃기는데 그 웃기는 포인트나 행동들이 정말 너무 재밌다. 이건 봐야 알 수 있다. 그들의 영상을 안본 분들이 있다면, 꼭 보시길 바란다.)

 

원래는 방탄소년단을 이을 아이돌이 누가 될까 염려가 되었었는데, 뉴진스도 그 큰 그릇을 못 담을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들면서 이제는 플레이브에 기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럴수록 제페토가 좀 더 활성화되고 인기가 있으면 그런 매력자체와 연관되어 더 확장된 영역으로 발전할 수 있을텐데, 제페토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나 그곳을 빠져나와 유투브나 치지직에서 버추얼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아이돌도 있듯이 현재는 점차 그런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사실 이런 버추얼 아이돌이 나왔을 때 1세대 버추얼을 경험한 나는 어린 시절이었지만 "아담" 이라는 가수가 너무 이질적이라 와닿지 않았는데, 현재 10대들에게는 제페토가 익숙하고 또한 메타버스 세대이다 보니...

 

 

 

예준이가 라디오 방송 디제이로도 현재 잠깐 활동하고 있다. (이번주까지)

특히, 플레이리스트가 정말 예술이다.

서윗한 예준이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여기로♥

[Full] 수요일 마무리도, 예쭈닝이랑/ With 몰래 온 손님/ 밤비&하민 / GOT7 영재의 친한친구 / MBC 240320방송

 

 

 

 

 

 

이번 앨범명"ASTERUM : 134 - 1"(2024)

 

 

이번 신곡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 곡!!!!!

TRACK 2. WAY 4 L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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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화"

TRACK 5. PLAVE - Our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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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1. PLAVE - Watch Me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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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4. PLAVE -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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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5. PLAVE - 버추얼 아이돌 (Virtual I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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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6. 

Merry PLLIsrmas - Special Video

 

내가 입덕하게 된 플레이브의 곡,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공개된 곡

와..진짜...

이 곡으로 행복했었다....♥

당시 데이식스의 "예뻣어"가 미친듯이 플레이되던 시기였는데

그 곡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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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커버 곡 "예뻤어"를 하는데.........

와...........................

천국을 맛보았다.

(예뻤어의 커버가 굉장히 많은데, 그 중에 단연 최고 1위...세계 1위다...

이 곡이 굉장히 가슴설레이는 음악이긴 한데, 듣고 심장이 터질것 같은 느낌은 처음...)

 

노아와 은호의 목소리가..............

와우...

 

지금도 듣고 있으면서 포스팅하는데...

미치겄다..정말...ㅋㅋㅋㅋㅋㅋ

어떤 것에도 무덤덤한 나를 빠져들게 했으니...

플레이브는 진짜 어마어마한 그룹이다...ㅋㅋㅋ

 

 

[COVER] 플레이브 - 예뻤어 (원곡 DAY6) COVER by PLAVE

 

 

 

 

 

 

아 정말 올해는 플레이브와 함께 이 곡들로 시간들을 가득채울 것 같다.

 

뭔가 이제껏 나온 아이돌이나 아티스트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이상하게 아쉬웠던 부분들을 해소시켜준 이들이 바로 플레이브(PLAVE)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제페토에서도 버추얼 크리에이터가 있지만 사실 별로 감흥이 가질 않았는데

이 회사가 얼마나 이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회사와 아티스트가 모두 합이 좋은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로 계속 그냥 빌보드가 아니라, 우주정복을 하는 그날이 올 것 같다.

플레이브는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플레이브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