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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온라인 문화예술

예술가처럼 생각하기 <The Way I Think>

by 21세기언니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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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순수 예술에 있어서 기술(테크닉)은 어떤 것일까요?

 

어떤 것이 테크닉일까요?

물론 지금은 디지털 시대이고 4차혁명이 도사리고 있는 시점이니..

아마도 미디어의 도구를 생각하시게 될 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기본적으로 기술적인 소재 외에, 

예술가들은 정말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아이디어, 재료, 소재, 계획, 구상, 구조, 컬러, 조명의 빛, 악기 메커니즘, 옷의 구성, 연주방법, 등등...

예술에 있어서 구조(Structure)는 정말 중요하죠.

그 구조를 지탱하는 많은 것들

자신의 악기가 되는 혹은 자신의 예술 도구가 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꼼꼼히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죠.

 

저는 미술전공은 아니지만,

순수미술을 하는 친구들의 작업이 SNS에 올라오는 것들을 보면

그들에게 있어서 Prozess(과정)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과정 하나하나를 모두 작품으로 생각하는 성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21세기에는 개념미술과 개념음악들이 새롭게 발전되고 다른 장르들과 믹스된 상태(대중음악처럼)로 다양한 형태를 가진 모습으로 관객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술은 그나마 대중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 반면에 현대음악부류에서 개념음악, 소위 컨셉츄얼음악 혹은 뉴 컨셉츄얼음악 그리고 그 이상의 다른 개념의 음악들이 정말 많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런데 찾아 보지 않는 이상 볼 수 있는 기회는 쉽지 않습니다. 추상적인 그리고 소위 과거의 아방가르드라고 하는 (지금 시대에선 낡은 개념) 그런 것들에 대해서 관객들이 어떻게 알아봐줄수 있는 가 하는 문제는 현대예술분야에서는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무용이나 다른 예술분야도 추상적인 것들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들이 아니라, 추상적인 것을 또 추상적으로 느끼게 해주니...

저는 초현실주의나 극사실주의 작품을 만드는 순수예술 작가를 좋아합니다. 특히, 극사실주의는 그림이 거의 사진과도 같을 정도의!! 한국에는 한효석 작가이자 교수님이 계시겠네요. 저는 이분은 개인적으로 모르지만, 이 분이 작품을 내셨을 때 호기심에 갔었는데, 어마어마한 작품을 하고 계셨어요. 순수예술, 회화를 하시는 분이셨어요. 그 당시에는 교수님이 아니셨지만, 그 이후로 실력을 인정 받으셔서 순수 국내파, 홍대 출신이신 그 분이 교수로 되셨더라구요. 진짜 멋졌어요. 직접 작품을 보고...진짜 이게 진짜 그림인지 사진인지...(저 또한 프란시스 베이컨 작품과 같은 과감한 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그림에 영향을 받은 유명 아티스트들은 많습니다. )

 

↓한효석 작가님의 작품↓

2014년도 4월에 21세기 문방구가 한효석 작가의 개인전 갔을 때 찍은 사진 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도 전시를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입이 다물어 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의 유년시절의 기억들과 경험들이 그에게 <인간은 껍질에 불과하다>라는 것을 표현해낸 것에 큰 모토를 준 것 같아요. 작가가 어렸을 때, 집창촌이 즐비한 곳에서 자라났다고 예전에 본 것 같은데, 이렇게 노골적으로 강렬하게 표현하고 그린것이...소름끼칠 정도였어요. 실제로 봤는데...와...회화 입니다..믿기 어려우시겠지만,그리고 실제 죽은 돼지 가죽과 살로 작업을 하십니다. 진짜 극사실주의, 

 

한효석, 고깃덩어리로 그려낸 감춰지지 않는 인간의 욕망 - 아트인포

[아트인포=김재현 기자] \"미술의 영역으로 올 수 없는 것을 끌어 오는 것이 나의 목표입니다. 대중들의 시각에 맞추어서는 차별화가 되지 않죠, 예술의 독창성이 없는 것입니다.\"한효석 작가하�

www.artinfo.kr

 

다시 돌아와서, 

음악에서는 과정도 과정이지만, 결과가 매우 중요하거든요. 

음악은 솔직해서,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요

소리는 구체적이죠. 로 전달되는 것들이..

 

미술과 음악과 무용에서 순수예술에서 가장 많이 중요시 되는 것이

제가 생각해 봤을땐,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구체화 시킬것인지 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어떻게 이루어 낼 것인지 그 과정을 어떻게 그려낼 것인지...

혹은 내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 언어를 어떤식으로 발전 시킬 것인가 등등의 고민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인해, 자신을 잘 알아 가는 것,

 

예를 들어, 단순하게 내가 왜 이런말을 했고, 내가 왜 이런 행동을 했으며,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등등의 자기 관찰적인 스스로의 태도, 그리고 만약 예술가라면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작품을 만들때 어떤 방법으로 어떤 생각의 방법으로부터 하나하나 말이죠. 

자신이 생각하는 방법과 길..끊임 없이 물어야 하는 것.. 

 

오늘은 예술가 George Condo의 인터뷰를 보시겠습니다.

조지 콘도는 미국의 스타들이 좋아하는 작가로 알려져있습니다.

카니예 웨스트킴 카다시안에게 핸드백을 선물했는데, 그 헤르메스 핸드백에 조지 콘도의 그림이 그려진게 주목을 받았죠. 카다시안은 인스타에 그 가방 사진을 올리고 말이죠.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신의 클라스를 보여준! 

2013년도 기사 입니다.

 

Kanye’s Christmas Gift To Kim: An Hermès Birkin Bag Covered in Nude Paintings

What'd you expect him to give? A Pandora bracelet?

stylecaster.com

대중문화에서 스타로 알려진 아티스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George Condo Interview: The Way I Think

 

George Condo (*1957)는 포스트 모던 미술에 속하는 미국의 유명 화가 입니다. Jean-Michel Basquiat 및 Keith Haring과 친구였습니다 2011년부터 맨하탄 그리고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등지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고, 베를린과 뮌헨에 소장된 자료들이 좀 있는 것으로 사료 됩니다. 

 

이곳에서 조지 콘도의 자료들을 볼 수 있는 독일의 공립 도서관 입니다.

<Deutsche National Bibliothek>

 

Startseite

Startseite

www.dnb.de

 

↓조지 콘도에 관한 좋은 관련 자료가 있길래 링크 걸어 둡니다. ↓

 

1月 / 조지 콘도(George Condo)

[BY 프로라타아트] 뮤지션들이 사랑하는 작가, 조지 콘도 대중문화계의 스타, 카니예 웨스트와 지드래곤...

m.post.naver.com

 

GEORGE CONDO 1/3 - Music, Philosophy and Painting (2017)

자신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그런것들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전 늘 강조합니다. <자신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는 것>저도 제 자신을 잘 압니다.

 

 

↓독일의 전시 영상 자료가 있네요↓

George Condo. Confrontation | Film zur Ausstellung / Film on the exhibition

이 영상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과정(Prozess)이 보입니다.

그의 프로제스는 어떤 것인지..고민을 하게되죠.

나의 프로제스는 어떤 것일까...

늘 고민이 됩니다. 

 

 

 

 

21세기 문방구는

21세기 문화예술을 즐길수 있는

여러분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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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 Favicon of https://calm-present.tistory.com BlogIcon Henry.C 2020.08.27 17:21 신고

    저도 예술가 처럼 생각 하고 싶어요 ㅜㅜ
    근데 창의력이 바닥이라 힘드네여.,.ㅋㅋ
    답글

    • Favicon of https://patchpink0000.tistory.com BlogIcon 21세기언니 2020.08.27 18:27 신고

      차근차근, 소소하게 시작하면 되죠. 하실수 있습니다! 창의력도 만들어 나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자신에 대해 더 잘알게 되면, 어렵지 않을꺼에요. :)

  • ㅎㅎ 뽑기님 예술가
    ㅋㅋㅋ 카니예웨스트 저도 좋아해용 ㅎㅎㅎ
    예술가들은 다 멋있어용
    답글

  • Favicon of https://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20.08.28 03:00 신고

    글 읽다가 음악에서는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는 말 보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음악에서는 특히 결과가 엄청 중요하겠어요. 아무리 잘 만든 곡이라 해도 소리가 너무 자극적이면 그건 예술 분야를 넘어서 의학적으로 '통증'이 되어서 귀 막아버리고 그러면 작품 전달은 그 시점에서 끝나버리니까요 ㅋㅋ;;
    답글

    • Favicon of https://patchpink0000.tistory.com BlogIcon 21세기언니 2020.08.28 03:08 신고

      네, 맞아요 그래서 장르라는게 존재하죠. 귀를 가만히 두지 않는 소음음악이 그런것이기도 하고, 유명 디제이 스티브 아오키도 소음음악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거든요. 실질적으로 예술적인 소리와 대중적인 소리는 좀 달라서, 창작가가 어떤걸 염두고 만드는지에 따라 달라지게 되죠 :)

  •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20.08.28 05:41 신고

    예술의 과정 중요하죠..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결과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결과물로 사람들은 그 예술의 값어치를 인정 해주니까요.
    과정을 진정 즐길 줄 아는 이가 진정한 예술가라 생각합니다.
    예술의 길은 제 생각인데
    시각적 으로 보는 것이 생각하는 것과 일맥 상통해요.
    우리는 사물을 보면 생각을 봐요
    그러니 생각이 사물이 되어서
    캔버스에 그려지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사상이라고 하고 또는 콘셉트라는
    하나의 연결고리를 씌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사람들은 결과물을 보고
    아 이런 것도 있구나..감탄사를 내고 있는거죠.

    예술가들은 독특한 자신만의 아아테터티가 있는데 각자 개성이 아주 특이하고 괴팍한 분들이 많아요
    그만큼 보통 사람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분들이 많다는 거겠지요.
    예술의 경지는 그 사람이 온전히 예술과 그 사람의 본체가 하나가 되었을 때
    경험하고 탄생 되는 것 같습니다.

    아주 짧은 저의 소견입니다.
    아직 미흡하고
    예술적 값어치를 존중하는 예술가입니다.
    답글

  • 익명 2020.08.28 22:49

    비밀댓글입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