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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

불안함을 다스리기 위한 방법_뭐가 있을까_? 역사적 사건 (1)_(feat. 논란의 슈톡하우젠)

by 문방구PD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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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불안함에 관한 테마를 제가 생각하는 것들로부터 이끌어 내어 한자한자 적어보았습니다. 이 시대의 불안함을 함께 견뎌내 봅시다. 

 

<21세기초를 회상하다>

 

우한폐렴,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도시가 셧다운이 되고 확진자가 속출하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셰계적 상황이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나 직장을 그만두게 된 경우나 생활고에 시달리는 경우, 그리고 나와 같이 안그래도 돈이 없는데 더 가난해 질것 같은 예술가의 삶...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과거의 큼지막한 사건들이 생각이 났다. 이 코로나 펜데믹만큼 21세기초기에 발생한 사건이 무엇일까, 그것을 우리는 어떻게 극복을 했을까 우리가 다시 극복해서 일어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21세기 초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을 생각해보았다. 

 

21세기의 시작 또한 불안함을 알리는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미국의 9.11 테러 이다.!!

 

 

 

2001년 9월 11일  WTC (Word Trade Center)가 폭파되는 이 장면을 뉴스에서 본 적이 있는가?, 이슬람극단주의에 의해 진행된 끔찍한 테러,  잊지 못할 것이다. 이것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21세기 초기를 같이 보낸 사람들이다.

 

영화도 나와있는데, 이 당시 우리는 영상으로 고층빌딩 두개가 무너지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정부의 대응과 당시 정부를 신랄하게 까는(?) 영화 "화씨 911"이라는 영화도 나왔듯이, 이 사건은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다. 당시 독일의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슈톡하우젠"의 이 발언때문에 논란이 되었는데, 

 

 

<참고, 저의 정치적인 성향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관련 역사적 사실과 문화를 설명하고자 함입니다>

 

1) 독일의 현대음악 작곡가 슈톡하우젠의 광기적인 말, 

 

 

Spezial 9/11: Nach dem Bildersturm

Was können die Künstler noch sagen? Wie die Ereignisse des 11. September 2001 in die zeitgenössische Kunst einbrachen und den Zweifel am Bild explodieren ließen.

www.zeit.de

이 기사에서 슈톡하우젠이 9.11 테러 사건에 대해서, 놀라운 발언을 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언급을 하고 있다. 

 

<기사의 일부>앞 생략, 

"Diese tödliche Form der unio mystica - die mystische Erfahrung der Einheit mit dem Gott oder dem All - wird von Nicht-Gläubigen oft als Pathos verstanden und manchmal sogar neidvoll betrachtet. Denn das Begehren nach leidenschaftlicher Erfüllung des eigenen Lebens lebt noch in der Avantgarde-Kunst des Westens. Es begründet zum Beispiel den zum Skandal gewordenen Schnellschuss Karlheinz Stockhausens, der auf einer Pressekonferenz vom 18. September 2001 den Anschlag auf das WTC "das größte Kunstwerk, das es überhaupt gibt für den ganzen Kosmos" nannte. Dies befand er nicht, weil das Spektakel so groß war, sondern weil "Geister in einem Akt etwas vollbringen, was wir in der Musik nicht träumen könnten, dass Leute zehn Jahre üben wie verrückt, total fanatisch für ein Konzert und dann sterben."

 

이 부분이 문제,

;Es begründet zum Beispiel den zum Skandal gewordenen Schnellschuss Karlheinz Stockhausens, der auf einer Pressekonferenz vom 18. September 2001 den Anschlag auf das WTC "das größte Kunstwerk, das es überhaupt gibt für den ganzen Kosmos" nannte. 

 

독일의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칼 하인츠 슈톡하우젠이 9.11테러로 인해 무너지는 WTC빌딩을 보고 한 말,

"온 우주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예술작품"

?!!!!!.........?

 

당시 그의 나이는 73세, 

그 말로 인해, 독일 뉴스에서는 정말 큰 논란이 되었다. 그 당시의 얘기가 현대음악을 공부하는 작곡가들에게 전설처럼 내려오는(?) 매우 유명한 일화이기도 하다. 

 

지금 이 코로나 펜데믹에 과연 누가 저런 광기적인 발언을 할 만한 사람이 있을까?

저정도 레벨의 광기어린 사람이 있을까? 

오히려, 저런 말을 했기 때문인지 그 불안함이 언젠가부터 사라진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테러>에 대한 불안감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이 되었다. 그 이후에 비행기 테러가 또 발생했지만, 

테러에 대한 두려움은 21세기초를 여는 가장 핵심적인 사건이었다. 

높은 고층의 건물들이 예쁘게만 보이지 않는 것은 여전하지만, 논란거리가 되는 것이 가중될 수록 우리는 무뎌지고 무뎌진다. 

너무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애쓰지말고, 현실을 직시하면서 견뎌내자. 또 다른 어려움이 올지라도 말이다. 

 

이제, 두번째 두려움의 시작을 맞이한,  전세계적인 두려움인 <코로나 펜데민> 혹은 <우한폐렴>을 이겨내기 위한 노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확진자는 줄어들지 않고, 어디선가 또 새로운 확진자가 생겨나면 우리는 다시 움츠리게 된다.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앞으로 21세기 문방구와 함께 고민을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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