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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세계의 Pop Music

[새벽의 음악마차] 류이치 사카모토 명곡 리스트

by 21세기 문방구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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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 그는 누구인가

 

 

 

 

 

 

 

 

 

 

 

 

 

현재70세의 나이로도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일본의 뮤지션이자 작곡가이자, 편곡가, 키보디스트, 영화음악가이자 뮤직프로듀서인 일본출신의 아티스트입니다. 도쿄예술대학에서 작곡과를 전공하고 졸업후 대학원에서 음향연구과 석사를 밟습니다. 골든글로브상과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아시아인으로써 일찍히 해외에 첫발을 내민 클래식 전공 베이스를 갖춘 작곡가입니다. 그 또한 대학에서 배운 것 처럼 유년시절엔 현대음악을 작곡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이점은 대중음악 여러 밴드의 세션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다큐멘터리나 영화작업을 한 바 있습니다. 그가 일본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대중음악과 현대음악의 사이의 음악적 스타일과 자신만의 색채와 음향을 보여주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기 까지 일반적이지 않은 행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만으로도 알수 있듯이 잘생긴 얼굴, 매력적인 이미지 덕분에 배우이면서 광고 모델로도 활동을 하였습니다. 

 

독일의 미디어아티스트이자 독일 드레스덴 미대 교수로 있는 독일 아티스트 알바 노토와도 몇십년을 계속해서 작업을 하고 있고, 공연도 자주 하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고 실력있는 뮤지션입니다. 그리고 그만의 음악적 색채를 가진 사람은 세계 유일한, 독보적인 존재로써 그의 음악은 많은 클래식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이 되고 롤모델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 저 또한 그랬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 (왼쪽)와 독일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교수, DJ 알바노토(실제네임은 다릅니다.)

뒤셀도르프 아는 지인이 이분 클래스 학생들과 작업을 한 적이 있어서 그 경로로

사진으로만 접해본 적 있었고, 콘탁은 했지만 대답이 없었던 알바노토 ㅋㅋ ㅠ

아무튼 정말 독일에서 잘나가고 유명한 아티스트이자 교수입니다. 

음악가들에게, 특히 클래식계에서 류이치 사카모토의 존재

독일에 하이너 괴벨스가 있다면, 일본엔 류이치 사카모토가 있습니다. 일본에는 정말 끝내주는 행위예술가들도 많고, 멋진 아티스트들이 많습니다. 아시아인들 중에 유독 일본은 과감하고 실험적인 부분에 있어서 우세한 민족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클래식은 아니지만, 뉴에이지도 아닌 그의 음악 장르는 "류이치사카모토" 자체가 하나의 음악 장르로써 자리 매김했습니다. 

 

현재 안타까운 류이치 사카모토의 상황

2021년 1월 21일 류이치의 웹페이지를 통해 시한부 상태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암 판정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 유희열 표절 논란에도 딱히 대응할 에너지가 없어 보입니다. 매우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가 음악적으로 영향 받은 인물은?

그는 클래식 음악도였습니다. 때문에 후기 낭만파, 음악시인이라고 일컫을 정도의 프랑스 작곡가 클로드 드뷔시와 바로크 음악의 거장이자 천재인 바흐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그의 작품에 보면 바흐의 구조나 드뷔시의 구조가 발견된다고 합니다. 음악은 그냥 즉흥으로 써내려가는 것이 아닙니다. 클래식에서는 구조가 정말 중요합니다. 건축 설계도에 늘 비유를 하곤 하는데, 음악은 계획적으로 쌓인 하나의 건축물이라고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즉흥도 대부분 계획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명곡 리스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명곡 리스트 

1위 영화 "마지막 황제" OST 참여하고, 음악 감독이었던 사카모토의 음악 중

단연!!! "Rain"

마지막 황제 라는 영화를 보신 분들이 많겠죠. 저도 어렸을 때 TV에서 우연히 나온 영화를 보고 이 음악을 알게되었는데요. 누가 유명하다 라고 알려준 것도 아니고, 당시에 그 영화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있었던 이태리 영화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툴루치의 작품이었습니다. 베르나르도 베르툴루치는 굉장히 논란이 되는 그리고 이슈가 되는 영화 작업을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여배우 에바그린이 나체로 나오는 "몽상가"며, 거의 야동수준의 "파리에서 마지막 탱고" (그때 영화음악 감독은 엔니오 모리꼬네, 당시 모리꼬네는 이 영화의 줄거리를 잘 몰랐다고 합니다. 이런 에로틱한 영화인 줄 모르고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를 찍었던 감독입니다. 파리에서 마지막 탱고의 여배우는 촬영당시  연기가 아닌 실제 배우가 성폭행 장면을 떠올릴정도로 없던 장면을 넣어 문제가 되고 나중에 당시 출연했던 배우가 그 실상을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명망있지만 문제있는 감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명하니까 어쩔수 없는 세계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이치의 음악은 너무도 아름다워서 그냥 뮤비정도로 느껴질 정도로 너무 찰떡 궁합인 OST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영화로인해 많은 관심을 받게되었죠.

 

영화음악 작곡가들은 대부분 많은 장르를 그냥 다 소화내야 합니다. 감독이 주문하는 모든 것들을 할 수 있어야 하기에 클래식이 기본으로 되어있는 작곡가들이 투입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한정적인 대중음악 작곡가들보다는 심도있는 곡을 작곡할 수 있는 클래식 작곡가들의 역량이 방대하기 때문이죠. 독학으로 대중음악도 쓰기도 하니까요. 

 

직접 자신의 곡을 연주하죠. 사실 작곡가만큼 자신의 곡을 잘 아는 연주가는 없으니 말입니다. 늘 최고의 연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황제 OST]

 

영화음악가로 참여하게 되면, 모든 장르를 다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2. Merry Christmas Mr. Lawrence (1996), 너무 유명해서....

 

이 곡은 대중음악가들 사이에서도 많이 연주되기도 했습니다. 너무도 유명한 작품이죠. 너무 유명해서 들으시면 아마 다들 아실꺼에요. 세이클럽에서도 이 곡을 소장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의 플레이리스트였으니 말이죠.

 

저에겐 이 1996년 음반이 그의 최고의 음악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이상의 음악은 그 누구도 만들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성음악을 정말 자신만의 스타일로 저렇게 매력적이게 써내려갈 수 있는 작곡가는 얼마 없습니다. 정말 촌스럽거나, 이상하거나 둘중에 하나인데 이렇게 세련되게 독특한 화성구조 방식을 가진 아티스트는 드물다고 판단됩니다.


3. Bibo No Aozora (1996)

 

이곡도 이 앨범에서 사랑받는 곡 중에 하나이죠. 어떻게 이런 감성이 나올까 싶습니다.


4.Killing Hawk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뮤지션 DJ, 미대 교수인 알바노토와의 작업] 둘이 작업한 건 너무 많아서...

Ryuichi Sakamoto , Alva Noto - Killing Hawk - (The Revenant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5. 발레메카닉,

Ballet Mecanique (2015)

 

20세기 역사에서 끊임없이 얘기가 되는 현대음악 작곡가 엔타일의 발레 메카닉이 존재하는데요. 발레 메카닉은 20세기 현대음악 작곡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류이치의 발레메카닉은 확실히 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6. Tango (Version Castellano)

류이치 사카모토 하면 보사노바나 탱고를 떠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닮아가고 싶은 뮤지션 중에 한 분입니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하루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그러나, 현재 매우 힘든 상태라고 알고 있습니다. )

 

곡 제목 [Berlin], 베를린

 

독일에도 작업하러 많이 방문하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모습을 담은 영상 입니다.

Alva Noto + Ryuichi Sakamoto - BERLIN live


7. SELF PORTRAIT

이 곡을 들으면 아마 윤상씨나 유희열씨가 떠오르실꺼에요 사실 과거에는 대중음악이 일본을 따라가기는 힘들었습니다. 현재는 달라졌지만, 일본 아티스트들의 영감을 받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류이치 사카모토는 음악적으로 거의 모든 7080년 세대들이 10대였을 때 귀감이 되는 아티스트였습니다. 

 

젊은 시절 류이치의 연주 모습니다.

너무 멋있...!!!

작곡하는 남자들 중에 잘생긴 남자들은 극히 드물지만 말입니다. ㅎㅎ

류이치 진짜 멋있어요

얼굴 잘생긴 사람이 곡 잘쓰는 맞습니다 ♥

ㅋㅋㅋㅋㅋㅋ

곡은 얼굴에서 나온다? ㅋㅋ

 


류이치 사카모토는 작품안에서도 사운드 디자이너 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8.Ryuichi Sakamoto - ubi

이 곡은 굉장히 현대 클래식 음악계에서 사용되어지는 그런 요소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확실히 음향을 공부했기때문에 음악적 스타일이 매우 세련되고 사운드를 잘 다루는게 느껴지는 곡 입니다. 

 

 


사카모토는 전자음향을 자주 쓰기로 알려져있습니다. 

9. Ryuichi Sakamoto trio - A Flower Is Not A Flower

 

 


10. Ryuichi Sakamoto - Blu (Tokyo Philharmonic Orchestra)

오케스트라와 작업도 자주 했었던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그의 활동은 아시아인들중에 독보적이었습니다.유일무일한 일본계 아티스트로써 연주자로써, 작곡가로써 수십년동안 인정을 받고 해외 활동을 열심히 했었습니다. 


11.Ryuichi Sakamoto: Shining Boy & Little Randy (Ark Nova in Matsushima, 2013)

 

이외에도 정말 수많은 명곡들이 있지만,

블로그에 다 담지 못해 아쉽습니다.

 

사카모토는 자신이 자신의 곡을 연주하고 공연을 많이 해왔습니다. 그의 곡을 실제로 들어본 적은 없지만, 전 그가 참여한 영화와 연주 영상 그리고 그의 음악이 실린 악보들을 보며 자라왔습니다. 그렇지만, 표절은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양심과 관련된 문제이니까요. 그리고, 그를 존경한다면 절대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류이치 사카모토를 매우 존경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그럴꺼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멋진 아티스트입니다. 그의 쾌유를 빕니다.

 

 

글, 생각 21세기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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