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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세계의 Pop Music

[새벽의 음악마차]"위로의 음악이 되기를"/임재범정규7집/신곡/여행자가사

by 21세기 문방구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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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언니 입니다.

 

새벽엔 그야말로 갬성이 묻어나는 발라드와 알앤비가 제격입니다.

물로 재즈도..오늘은 임재범씨의 음악을 가져와봤습니다.

오랜만의 그의 나지막한 음성과 진중한 가사들과 속깊은 얘기들을

감상하시면서 꿀잠 주무시기를 바랍니다.

 

 

1. 

임재범 (Yim Jae Beum) - 여행자 (Traveler) MV (2022.07.16)

정규 7집 [seven,]세븐콤마가 나왔습니다!

 

 

가사

 

내 하루는 긴 여행자처럼

헤매이며 길을 찾는 것

암흑 같은 바다 그 밑에

깉이 없는 길을 뛰어드는

간절함으로

채우는 삶도, 그걸 버리는 삶도

선택엔 늘 용기가 필요했어

매일 낯선 길

다신 못 걸을 좌절이 와도

존재 의미를 나는 찾고 싶어

버티는, 이 시간의 끝에

뭐든 되지 못하고 사라질까봐

또 하루는 거센 폭우에 앉아

무력하게 고개 숙였지

그 누군가 정해 논 삶대로

순응하고, 살아내면, 찾게 될까봐

방을 치우고, 뿌연 창을 닦으면

이 생의 분노도 좀 닦이겠어

기도 하면서, 평온한 나를 지켜내면서

존재 의미를 나는 찾고 싶어

버티는, 내 인생의 끝에

뭐든 알지 못하고 사라질까봐

무모한 삶도, 내가 상처 낸 삶도

잠깐의 숨을 쉬는 방법이었어

달래가면서, 지친 마음에 힘을 내면서

존재 이유를 나는 찾고 있어

버티는, 이 시간의 끝에

기억도 의미도 없이 잊혀 질까봐

혹시나, 이 여행의 끝에

아무도, 무엇도 아닌 날 볼까봐

 

 

 


2.

Homeless (2022.07.16)

 

 

가사

 

붉게 물든 하늘이

기억을 헤적이는 밤

소리 내는 바람이

내 삶을 위로하는 밤

길 위에 상처 난 몸을 잠시 누이고

세상에 숨겨왔던 넋두리 한다

실패와 두려움을

구분 못했던 혼돈의 시간들

달빛아래 그림자와 춤을 춘다

마주하기 겁이 났던 그림자와

마음과 내 생각이 늘 같았다면

고독은 끝이 났을까

춥지 않은 바람이

어깨를 쓸어주는 밤

길 위에 내다 앉힌

아픈 내 맘을

세상에 고백하듯 넋두리 한다

머리에 물감처럼 어둠을 풀어

앞 못 본 시간들

달빛아래 그림자와 춤을 춘다

마주하기 겁이 났던 그림자와

끊임없이 질문하지 않았다면

고독은 끝이 났을까

나 인척 써왔던 많은 가면은

길을 잃게 만들고

사람 그리워도 혼자를 원한 

나의 모순은 죽어지지 않았지

달빛아래 그림자와 춤을 춘다

애처로운 그림자와 춤을 춘다

꺼내놓기 겁이 났던 그림자와

가시 돋힌 방황을 잘 삼켰다면

고독은 끝이 났을까

 

 


임재범씨는 배 다른 동생으로 손지창씨가 있죠.

데뷔를 시나위 1986년에 하고 1990년에 다시 그룹 아시아나 멤버로 활동하다가

돌연, 아내의 건강이 위독하여 그 이후로 소식이 잠잠했다가

다시 유명한 프로그램에 나와 전설의 가수들과 함께

대결을 하기도 하고 다시 잠수를 하기도 하고

많은 활동을 하시는 아티스트는 아니시지만

한번 음반을 내시면

정말 진정성 있는 음악과 좋은음악때문에

많은 분들이 늘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반갑게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 반갑고,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정말 

목소리의 그 호소력과 진정성이 여전한 것 같습니다.

대가이시죠.

임재범씨 하면영화음악도 생각나고, 고해도 생각나고 ㅎㅎ

진짜 활동하신 것에 비해 국민들의 추억속에 많이 자리잡고 있으신 거 같습니다.

 

아래의 "위로"라는 곡도고해 다음으로 많이 불려질 곡 같아요

남자분들 분발하세요!!ㅋㅋ이제 고해말고 위로를 !!!

3. 

임재범 (Yim Jae Beum) - 위로 (Consolation) MV (2022.06.16)

 

 

 

가사

 

숨죽여 울지 마요

그 불 꺼진 방안에서

알아요 알아요

얼마나 힘든가요

물 새듯 빠져나간

그 희망과 노력들이

허한 표정과 한숨 남겨줬나요

그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쉬어가도

끝난 게 아니니까

캄캄한 아침 무거운 매일

끝없는 미로 속을 걷는 우리들

허나 결국 그대는 답을 찾을 거에요

같이 울고 같이 들고 같이 가면

덜 지치고 덜 외롭게 걸어요

터지는 생각들로

잠 못 들고 힘든가요

알아요 그 마음

나 또한 늘 그랬죠

가슴 속 불덩이가

자던 숨을 짓누르면

뛰쳐나가 밤새 뛰던 미친 밤

그댄 넘치게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틀렸어도

끝난 게 아니니까

캄캄한 아침 무거운 매일

끝없는 미로 속을 걷는 우리들

허나 결국 그대는 답을 찾을 거에요

비춰주고 잡아주며 같이 가요

사람마다 계절이 있어요

내 계정에 활짝 피게

정신은 맑게 햇빛에 서서

그때를 기다려요

소중한 사람

그댄 빛나는 사람

조금만 더 힘내요

같이 울고 같이 들고 같이 가면

덜 지치고 덜 외롭게 걸어요

 

 

 

 

오늘도 임재범씨의 음악으로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굿밤 되시고,

좋은 꿈 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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