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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세계의 Pop Music

[굿밤 뮤직]" 오랜만이에요, 그쵸?"

by 문방구PD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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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좀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을 하는 날만을 기다려왔습니다.

 

 

오늘은 좀 색다른 느낌의 음악을 들고 왔습니다.

 

영국의 얼터너티브 락 밴드 볼프 앨리스!

2010년에 결성한, 

장르, 얼터너티브 록 & 인디록 & 드림팝 

 

1. 

Wolf Alice - Lipstick On The Glass (Live) (2021.11.17)

 

 

영화에서 그런게 있죠

옛날 로맨스 영화에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남자가 일어났는데

분홍 립스틱으로 거울에 무언가 쓰여져 있는...

그런걸 본 것 같은데..

제목이...

 

넷플릭스 제외, 찐한 로맨스 영화를 본건 20대에 그쳐서

그런 느낌을 받은게 언제쩍인지...

 

갑자기 이 노래의 제목에서 떠오르네요 ㅎㅎ

 

 

Wolf Alice

Wolf Alice

 

 


가사

 

 

Oh
It could be exciting
Excuse for a change
If we don't like the way we were
Oh
But nothing seems inviting
Except the image of your open arms
Calling back to me
I take you back
Yeah, I know it seems surprising
When there's lipstick still on the glass
And the full moon rising
But it's me who makes myself mad
I take you
Oh
My body does deceive me
Just as did yours
Though we're fighting different wars
In our ways
Oh
But there's no pleasure in this resisting
So go ahead and kiss me
I take you back
Yeah, I know it seems surprising
When there's lipstick still on the glass
And the full moon rising
But it's me who makes myself mad
I take you
Once more
Once more
Once more
Once more
Once more
Once more
Once more
You know nothing would've needed deciding
Had you just simply asked
But the full moon rising
And it's me
I take you back
Yeah, I know it seems surprising
When there's lipstick still on the glass
And the full moon rising
But it's me who makes myself mad
I take you
 

 

 

 

 

 

Wolf Alice - Delicious Things (2021.06.10)

 

 

가사 번역

 

내가 여기 있어도 될까? 여긴 분위기가 굉장히 쎄

좀 쎄한 느낌이라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기 두려워

몇몇은 나를 그들의 동산으로 초대했어

마치 무슨 산처럼 웅장한 공간이었지

내 주변에는 아무도 없고, 집에서도 멀어진 기분이라 너무 힘들어

온갖 술이란 술은 여기서 배운 것 같아

내가 여기 있어도 될까? 여긴 분위기가 굉장히 쎄

내게 여기 출신이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는 하지 않을게

 

 

아니라고는 하지 않을래, 한 번 해볼게

아니라고는 안 할거야, 그냥 해 볼게

최대한 높이 올라갈 거야

나 같은 애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다는 게 믿겨져?

 

이 남자가 나보고 고향이 어디냐 묻길래 나는 그냥 모르겠다고 했어

아마도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있는 곳, 그를 두고 온 곳이겠지

이내 코카인에 취한 그의 눈은 초점을 잃어버렸어

그는 그저 단 하나를 위해 여기 있는 걸 거야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한다면 떠나가겠지만, 뭐

난 상관 안 해, 나는 할리우드에 있어

난 더 이상 바텐더도, 계산원도 아니야

그리고 난 살아있어, 마치 마릴린 먼로라도 된 듯해

만일 당신이 완전히 약에 취했다면,

내가 아니라고 하지 않을 걸 알고 있겠지

 

 

아니라고는 하지 않을래, 한 번 해볼게

아니라고는 안 할 거야, 그냥 해 볼게

최대한 높이 올라갈 거야

나 같은 애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다는 게 믿겨져?

 

 

잊어서는 안 돼

잊어서는 안 돼

 

이 동산에서 만남 남자, 아마도 이름이 아담이랬던가

지금 내 옆에 누워있는데 나쁜놈이란 생각이 들어

그는 내가 밴드에서 음악을 한다는 점을 좋게 생각했어

그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었고 영화에 쓸 음악이 필요했대

나는 추락하는 거 같고, 내 꿈은 서서히 흐려지는 듯 해

우아한 척하는 사치에는 이제 신물이 나

난 여기 속하고 싶지 않아 참 골 때리는 곳이야

엄마 나야 그냥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어

 

아니라고는 하지 않을래, 한 번 해볼게

아니라고는 안 할 거야, 그냥 해 볼게

최대한 높이 올라갈 거야

나 같은 애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다는 게 믿겨져?

 

 

잊어서는 안 돼

잊어서는 안 돼

 잊어서는 안 돼

 잊어서는 안 돼

 

 

 

 

울프 앨리스 보컬인 엘리 로셀의 당시 마음이

지금의 내 맘과 같아서

뭔가 음악을 듣는대대

동질감이 느껴질 정도다...

확실히...

이런때가 누구나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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