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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세계의 Pop Music

원슈타인, EP 신곡 "TENT 0.7" 가을에 제격인 음악

by 문방구PD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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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슈타인의 신곡 "TENT 0.7"은 총 7곡이 실려있습니다.

약 20분 정도 되는 7개의 곡 저는 개인적으로 "꿈"이 좋았는데, 가사를 보니 싱숭생숭...

원슈타인의 음악은 잔잔하지만 그 속에는 진한 가사가 아메리카노 쓴맛 처럼 닿아있어

듣고 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죠

이런 날씨에 제격인 음악입니다

 

TRACK LIST

파자마

사랑ㅎ새

Valentine(Feat. 민지운)

DENIM

잊기전에 메모

 

 

 

 

 


 

추천속의 추천, 추천속의 추천, 추천속의 추천....

Inception (Feat. Yun Seokcheol)

 

 

 


원슈타인 - 꿈 (Feat. 윤석철)

작사, 원슈타인, 윤석철

작곡, 윤석철,  Fisherman, 원슈타인

 

 

 

가사

 

그날 너에게 그 말 하지 않았다면

실수처럼 한 얘기 사실 아니라면

 

5평짜리 작은 방에서 we just started

차가운 대리석 바닥 this is nothing

다 쓴 수건 위로만 걸어 도착한 침대

우린 이 섬에 종일 머물러

사랑을 나누고

밥을 먹으며

꿈을 키웠네

그때가 네가 말했던 차라리 좋았던 때

난 착각했지 매일 갱신해왔다고 우리의 best

기억나 거기 살 때? 밤이 오면

대로변의 차소리는 끊이질 않고

뒤돌아 있는 모습만 봐도 너는 깨 있어

난 마음이 아파서 미안하다고

 

 

넌 나의 품에 안긴 채로

위로의 말을 해줬지 이런 나에게

눈을 감고 듣다 보면

파도 소리 같다고

 

그날 너에게 그 말 하지 않았다면

실수처럼 한 얘기 사실 아니라면

 

5평짜리 작은 방에서 we just started

기다림은 늘어가고 난 do anything

처음 네가 진심으로 고백한 날

너의 트라우마와 닮은 나를 발견한 나

그래도 나의 솔직한 얘기를 들어준 너

그것도 이젠 추억할 수밖에 없네 그만

같이 눈을 감고 그때처럼 바다 꿈을 꾸자

그렇게 가사로 써대던 오션뷰를 가자

난 입으로 엉터리 기타 소리를 내고

부드러운 너의 팔로 연주하는 척을 해

방해되는 것이 없네 오직

흔들리는 나무 그림자가 우릴

간지럽히고

갑자기 고맙단 말이 튀어나와

또 키스를 하다

바람을 불어넣어

놀라서 웃다가

눈물이 나와

그러다 혼자

꿈에서 깨

 

그날 너에게 그 말 하지 않았다면

실수처럼 한 얘기 사실 아니라면

 

난 네가 죽는 꿈을 꾸고 싶어

난 네가 죽는 꿈을 꾸고 싶어

난 네가 죽는 꿈을 꾸고 싶어

난 네가 죽는 꿈을 꾸고 싶어

난 네가 죽는 꿈을 꾸고 싶어

난 네가 죽는 꿈을 꾸고 싶어

난 네가 죽는 꿈을 꾸고 싶어

 

 

난 내가 웃는 꿈을 깨고 싶어

 

그날 너에게 그 말 하지 않았다면

실수처럼 한 얘기 사실 아니라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가사가 무서운데요?.....?...)

 

 

 


 

 

원슈타인 (Wonstein) EP [TENT 0.3] Official Audio

"파자마"

(2024.10.17)

 

 

 

가사

 


파자마 자연스러워 보여도 너무 큰
파자마, 어디서부터 우린

좋은 선물을 하고 싶어
방법은 모르겠어
난 갤러리를 열어
과거로 가고 있어
이런 사진도 있어
둘이서 여행 갔던
싸구려 펜션에서
내가 잡았던 벌레
축하를 받고 있어
너의 학교 앞에서
내가 준 꽃을 안고 있네
수고 많았어
네가 수업을 가면
난 너의 집에서
가사를 쓰면서
기다리다 지쳤어

슬픈 뉴스를 보다가 울곤 했던
서로를 대신할 인형에 이름 지었던
넌 너무 말랐고
거울을 보다 마주치면 웃긴 표정
집을 나설 때 넌 내 옷을 입었어
하얀 티셔츠, 살 냄새가 난다고
그래서 좋다고 난 그게 웃겼어
파자마 같아서

그 파자마
어울리는 듯하면서 맞질 않네
(파자마)

파자마, 자연스러워 보여도 너무 큰
파자마, 어디서부터 우린

너의 친구들은 더 나중에 만날게
난 지금 슬럼프에다 많이 바빠져서 ay
내가 쿨하게 널 보낸데 비해서
많이 자책하고 있어 나의 삶에 대해서 ay
아무 걱정 없이 놀았던 그때
우린 자취방 비상등을 뽑아
클럽 놀이를 했지
아직도 이해가 안 돼
너의 생일날 내가
준비한 건 고작 케잌과 영상 편지
여전히 새것 같은 미소로
늦은 밤 귀가한 나에게 수고했다며
뭘 하고 있었냐고 물었더니
우리 사진을 보고 있었대
지금의 나같이
네 아쉬운 얼굴을 몇 번이나 놓쳤을까
내가 최고로 널 행복하게 할 사람인가
되묻고 있었지 마침 알람이 울리고
도착한 사진에 넌 여전히

파자마
어울리는 듯하면서 맞질 않네
파자마

파자마 자연스러워 보여도 너무 큰
파자마, 어디서부터 우린

 

 

 

 

 

 

원슈타인 (Wonstein) ‘사랑ㅎ새’ Official M/V

 

 


 

 

Valentine (Feat. Min Jiwoon)

 

 


5. DENIM

 

 

 

 

 

오늘도 좋은 감상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항상 방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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