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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좋아하는 문방구PD는 어떤 노래를 노래방에서 불렀을까
(어떤 분들은 제가 남자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는데요. 전 여자 입니다 ㅎㅎ)
궁금하신가요?
아니, 안궁금 하시다구요?!ㅋㅋㅋㅋ
(안물안궁)
그래도 알려드릴께요ㅋㅋ
고등학교때 이 곡을 많이 불렀습니다.
노래방에서 친구들과 부르기도 했고,
설레는 남자 앞에서도 불렀네요
이 곡 중에 진짜 나름 높은 음이 있었는데
당시에 고음불가여서 ㅋㅋㅋㅋㅋㅋ
삑사리 났던 기억이...ㅠ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삑사리 났던 그 곳에...
현재 유명한 현대 무용수가 있었던 사실 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는 기억 못할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커서 같이 작업하고 싶어서 연락을 한 적이 있었는데
전혀, 못 알아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어렸을 땐 극 I였을 거에요 ㅋ
지금은 E로 변했으니...
다음에 썰 풉니다♥
바로 제이님의 "어제처럼" 입니다
어렸을 때 왜 이 곡을 그렇게 많이 불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 양파 곡들은 거의 다 불렀죠 ㅋㅋㅋ
제이 - 어제처럼 (2000)
제이 곡이랑 양파 노래를 정말 많이 불렀어요...
그런데 요즘은 애즈원 노래가 너무 좋은 거 있죠..>.<
그리고 그 다음은!!!!!!!!!!!!
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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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애송이의 사랑" (1997)
그땐 정말 애송이였죠...
이 곡....진짜 대박이였죠...
애송이의 사랑 이후로...
어떤 곡이 나올지 어떤 곡이 대박이 될지 기대가 되었었는데...
역시나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곡이였어요...
ㅠㅠ
양파 - 그대를 알고 (2007)
가사
내가 좋아하는 걸 더 좋아했었죠
괜한 투정 부려도 화낸 적 없었죠
나쁜 일이 있어도 날 보면 환히 웃었던
그대에게 아무것도 해 준게 없네요
무언지 모르고 받기만 했던 것들
나 이제야 알 것 같아요 사랑이란 걸
나는 그대를 알고 사랑을 알고 이별을 알았죠
다시 웃게 해줄 사람도 그대뿐이에요
그대 사랑이 깊어 마음이 아파 눈물이 가려서
한걸음도 못가잖아요
차가운 내 두 손을 놓은 적 없었죠
아프기라도 하면 밤새워 지키고
나의 몸과 마음을 나보다 아껴주었던
그대에게 못나게도 상처만 줬네요
헤어지잔 말은 꺼낸 적 없었지만
변해간 마음까지도 감싸주던 한사람
나는 그대를 알고 사랑을 알고
이별을 알았죠
다시 웃게 해줄 사람도 그대뿐이에요
그대 사랑이 깊어
마음이 아파 눈물이 가려서
한걸음도 못가서 자꾸만 돌아보는 나인 걸
한 달이 가고 일 년이 가고 십년이 지나도
그대 나를 몰라도 나를 잊어도
다른 사랑해도
내가 기다리는 사람은 그대뿐이에요
다시 믿게 할 사람 웃게 할 사람
사랑할 한사람
오직 그대인 걸아니까
♬
여러분 이 곡들 아십니까?ㅋㅋㅋ
아시면, 저랑 동년배 ㅋㅋㅋㅋㅋ
부모님들이 옛날 노래 듣는 그 심정을
이제 이해할 것 같습니다 ㅠ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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