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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세계의 Pop Music

Y2K갬성 뮤직 플레이리스트

by 문방구PD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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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이 Y2K갬성은 SNL이 시작으로 확연히 더 유행이 된 것 같다

그 시대의 말투와 패션을 따라하면서부터 현재 엠지 세대들이

너도나도 그때의 음악과 갬성을 찾으면서 

요즘 MZ사이에서 Y2K갬성이 점차 인기가 있어

유투브 알고리즘에까지 이런 90년대 2000년대 음악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사실 이 용어는 실제로

한 보이 그룹의 이름이였다

 

Y2K 밴드

 

와이투케이는 99년 4월 24일에 데뷔한 한일 국적의 그룹이다 

왼쪽부터 고재근, 마츠오 유이치, 마츠오 코지 

3인조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 들이 한 라이브 공연 중

한 명의 심한 음이탈로 인해...욕을 먹었고

그 이후 볼 수 없었다는 슬픈....스토리...ㄱㅏ)

 

요즘따라 이런 갬성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 시대때 학창시절을 보냈기에

십대 시절, 그때 느꼈던 그 설레임과 추억들이 느껴져서

오랜만에 들으니 갬성도 돋고 그렇지만 돌아가고 싶은 맘도 들어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이번 포스팅의 플레이리스트는 

아무래도 나의 취향적인 초점에 맞춰져 있긴하지만

너무 유명한 곡들이고,

여전히 사랑을 받고 현재 MZ세대들에게도 

다시 불려지고 있는 곡들이 있다

 

그 곡들을 한번 감상해보자♥

 

 

이예린 - 늘 지금처럼(1996)

 

90년대 중반에 인기를 끌었던, 가수이다. 솔로로 활동했으며, 이 외에도 "용서", "Stay","변심" 등이 있다. 

나에게도 익숙한 가수는 아니지만, 이 곡은 꽤나 인기가 많았던 곡으로 기억된다 

 

 

 


 

최근에 빠더너스 채널에서 어떤 게스트를 모시고 얘기하다가...

샵의 이 노래를 언급했었는데...

빠더너스가 91년 생으로 알고 있는데, 이 곡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찾아본  곡,

샵 곡은 들어봤었지만, 이 곡은 진짜 오랜만에 들은 것 같다

진짜 명곡 중에 명곡♥

가사가 정말...ㅠㅠ

 

[MV] 샵(S#arp)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2001)

 

 


추천속의 추천!!!

애즈원 - Day By Day (1999)

애즈원은 내가 기억하기론...

메인스트림에서 활동하는 인기있는 가수라기보다

뭔가 신선한 느낌의 아싸 가수였던 존재였다

알앤비가 그렇게 활발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당시에 아마도 애즈원이 크게 인기를 얻지는 못했었는데

곡 자체는 매우 유명했다

 

 

 

 

가사

 

I never knew I could fall in
love again
Cause my heart was weak
and worn But you
promised methat you would
love me
and that we'd be one
forever Nothing compares to
the love that you and I share
Just be careful with my heart
and I'll love you always


조심스레 다가오는 널 처음으로
알게됐던 날
기쁨대신 한숨에 며칠 밤을
세웠었지
아주 오래 걸릴지 몰라 누군가
받아들이긴
아직 부족한 날 알아주겠니
너무 소중했던 사람이 떠나
버린후로
사랑할 수 없다고 난 믿어왔는데

 


나의 상처까지도 안아주는 널
위해 매일
조금씩 보여줄게 내일 조금더
친해질 거야
지금 내 모습 이대로는 너를
사랑하긴 모자라
나의 마음 모두 너에게 내어
줄 수 있도록
준비하는 날 기다려 주겠니

 


다시 너를 잃지 않을까 두려운
생각이 앞서
선뜻 너에게 다가설 수 없고
떠난 그의 생각 때문에 아직
눈물 많아 니 앞에서
운적도 난 많았었는데
그런 나의 눈물도 닦아주는 널
위해 매일 조금씩 보여줄게
내일 조금더 친해질 거야
지금 내 모습 이대로는 너를
사랑하긴 모자라
나의 마음 모두 너에게 내어
줄 수 있도록
준비하는 날 기다려 주겠니
다만 이것만은 기억해 많이
힘들던 날들에
지친 내맘 열어준 사랑 너 하나
였다는걸
너의 커다란 사랑만큼
아니 그보다
잘해줄거야 지금 니모습
그대로만 그냥 편안히 날 지켜봐
고이 아껴둔 내 사랑이 네게
전해지는 날
그때 말할게 널 사랑한다고
준비하는 날 기다려주겠니

 

 

 

 


 

에코의 <행복한 나를>이란 곡은 꾸준히  몇 년에 한번 꼴로 공중파에서 나오기도 했었고

곡 자체가 진짜 너무 좋아서, 모든 이들이 많이 따라불렀던 곡이었다 

이 곡으로 에코가 먹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곡의 인기가 최고였다 

 

에코 Eco  - Happy me (행복한 나를) (1997)

 

 

 

 


 

내가 가장 좋아했던 아티스트였다 ㅎㅎ

고등학교때 노래방에서 불렀던 곡,

양파 곡을 모두 섭렵했었는데

그 중 "애송이의 사랑"이 가장 대표적이라 좋아했다 

양파 - 애송이의 사랑 (1997)

 

 


 

이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의 대명사로써 SM이 가장 잘 만든 첫 아이돌이 아니었나 싶다

여 걸그룹 중에 에스이에스는 단연 최고였다. 음악과 유행 스타일 그리고 미모 등...

모든 것이 완벽했었던 그 당시의 그룹이었다

 

S.E.S. '('Cause) I'm Your Girl' MV (1997)

 

 

 


 

 

브라운 아이즈는 그야말로, 알랜비의 황제였다. 이 멤버들은 보컬들 중에 내노라 하는 사람들이라 당시에 이들이 노래를 부르면 마치 흑인들의 소울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댓글이 달릴 정도였다. 이 멤버들 모두 방송에서 가끔 나오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유투브에서 간혹 나얼님을 보고 있는 것 같다. 

브라운 아이즈 (Brown Eyes) - 벌써 일년 (Already One Year) MV (2001)

 

 

 


 

SG워너비도 한때 내가 대학시절 가장 많이 울려퍼졌던 노래로 기억이 난다

노래방에서도, 공대 오빠들 사이에서도 많이 불려지던...ㅋㅋㅋ

고해 다음으로 많이 불리던 노래방 곡

SG워너비 (SG WANNABE) - Timeless MV(2004)

 

 

 

 

 

 

요즘 Y2K갬성, 그리고 발라드가 다시 옛날 갬성으로 한번씩 다시 리메이크되거나 나올때마다

마음속에서 기억속에서 알고 있었던 그 선율들이 나오면...

눈물이 핑 도는 것 같은 경험을 하고 있다

너무 슬프다...ㅠㅠ

 

나이가 든다는 것이 이런건가 싶다...

 

 

부모님 세대들이 남진, 나훈아, 이문세 님 곡을 듣는 것처럼...

나도...ㅠㅠㅠ

 

 

음악은 정말 그 시대의 추억이다...

 

 

 

 

여러분의 Y2K갬성 음악은 어떤게 있으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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