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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의 솔로곡들을 보면, 하나같이 다 모두 다른 스타일에 개성이 넘친다. 정국이 같은 경우는 워낙 보고 자라온 환경이 있어서인지 미적 감각이나 예술성이 상당히 높아진 아티스트로 활동해도 부족함이 없어 솔로로도 멋진 멤버이고, 제이홉도 마찬가지다. 방탄의 리더 알엠은 힙합과 소울에 치중되어 있고 한국적인 가사와 미에 딱 맞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어서 들을때마다 새롭게 느껴진다. 그런데 멤버 뷔는 볼때마다 조금 뭐랄까 현대예술이나 클래식컬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음악에서도 컨셉에서도 드러난다. 뷔는 아무래도 대중예술이 아닌, 현대예술을 했어야 했나? 뭔가 특이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의 곡이 좋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목소리도 내 취향은 아니다. 요즘 가장 즐겨 듣는게 메인 보컬 정국의 세븐이다. 진짜 가사만으로도 섹시하게 나온다는 것 자체 그리고 발음이며 뉘앙스며 뮤비 연출과 컨셉까지 본인이 다 정하고 준비했을텐데 거기서부터 차이가 난다. 뷔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매우 난해한 영상에 놀랐다. 옛 필름스타일에 환장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듯 하지만, 한국식 정서와는 좀 상반되는 느낌이다.
뷔의 첫 솔로곡 앨범 , 9월 8일 공개 <레이오버> 방탄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선보이게 될 음악이다.
이번 뷔의 첫 솔로 앨범은 매우 특별하다. 과거에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 "아미"를 위해 여러개의 곡을 선보였지만,이번 앨범은 그야말로 솔로 (아티스트로써의) 앨범이기에 그의 선택과 컨셉등이 매우 기대되고 있다. 타이틀 곡 슬로 댄신 포함 6개 곡이 실려있다고 알려졌다.
이번 태형(뷔)의 앨범은 , 뉴진스의 프로듀서 민희진의 작품이다.
그래서 묘하다. 묘해.
뭔가 새롭긴 하지만, 음악적으로는 이해 불가능...
게다가 요즘 트렌드인지, 방탄소년단의 방향성이 바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공식적인 연애도 하겠다, 뭔가 사랑에 대해 노골적으로 얘기하는 가사까지...
낯선 느낌마저 든다.
뷔의 제안으로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가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그의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 했다고 알려지며 더욱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방탄 뷔가 정국에 이어 또 다른 역사를 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V 'Love Me Again'
동굴속에서 펼친 영상....
매우 특이하다.
가사
추억도 의미 없이
내게 넌 사라지고
이쯤에도 I can't let you go, let you go
그 말이 다인 거니?
한마디만 남기고?
후회하면
Won't you let me know?
Let me know?
그래 나 솔직하게
다 말할래
너는 매일 어떤 사람 어떤 곳에
몇 번씩이나 뭘 하는지 널 생각해
Lost without you, baby
I wish you would love me again
No, I don't want nobody else
I wish you could love me again, again
I wish you would love me again
No, I don't want nobody else
I wish you could love me again, again
나만 자꾸 이런 건지?
내 옆에 딴 사람 괜찮니?
예전으로 천천히
Make it feel better, yeah, make it forever
괜찮다 말하지 마
Said I'm alright, said I'll be fine
I'm sorry, 거짓말이야 떠나지마
저리 가지마 멀리
그래 나 솔직하게
다 말할래
너는 매일 어떤 사람 어떤 곳에
몇 번씩이나 뭘 하는지 널 생각해
Lost without you, baby
Lost without you, baby
Lost without you, baby
I wish you would love me again
No, I don't want nobody else
I wish you could love me again, again
I wish you would love me again
No, I don't want nobody else
I wish you could love me again, ag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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