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1세기 독보적인 대중 아티스트 Sevdaliza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아!

드디어 오늘부터 제대로 포스팅을 하게되었네요.

너무 기쁘고, 뭔가 이루말할 수가....ㅡ.ㅠ 없네요..

금요일엔 플레이리스트를 올려야 하는데, 시간이 좀 늦었으니

1시간짜리 계속 틀어놓을 수 있는 멋진 앨범을 소개 시켜드리겠습니다!

예전부터 소개시켜 드리려고 했던 숨겨놓은 아티스트 입니다.

대중음악 아티스트 이지만, 좀 레어한 스타일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세브달리자 (Sevdaliza, 풀네임 Sevda Alizadeh, *1987) 입니다

그녀는 이란-네덜란드계 가수, 작곡가, 댄서 그리고 프로듀서 입니다. 

추구하는 장르는, 

 Experimental pop, Avant-pop, Trip-Hop, Electro 속하고 있습니다. 

이디엠중에 메탈을 좋아하신다면, 이고르를 좋아하신 다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사운드 스타일이 좀 신선하죠.

리듬이 느려서, 뭔가 집중할 때 혹은 뭔가 글을 쓸 때 틀어놓으면 좋더라구요.

날 것 그대로의 사운드 효과와 느린 템포의 리듬에 독특한 보이스,

SEVDALIZA - ISON (FULL ALBUM) (2017)

 

2017년도에 발매한  ISON 앨범은 데뷔 앨범이자, 혜성의 이름을 딴 제목으로 두 번째 장편 연극인 Children of Silk (2015), "Amandine Insensible"과 "Marilyn Monroe"의 두 곡이수록되어 있으며, 후자는 2017 년 4 월 14 일에 앨범의 네 번째 싱글로 발매되었습니다.

 

그녀는, 어렸을 때 체육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그녀가 음악가가 될 것이라는 것은 오랫동안 터무니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녀는 15 살 때 스포츠 장학금을 받고 농구를 했습니다. 그녀는 네덜란드 국가 대표팀에 올랐습니다. 몇 번의 부상 후 그녀는 커뮤니케이션 과학을 공부하고 음악을 발견했습니다. 

 

Sevdaliza는 성 역할과 미학을 분리하고 재구성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때때로 "Human"의 비디오에서와 같이 그녀는 이러한 재구성을 극단적으로 취하고 자신의 몸을 아름다운 "나쁜"메시지를위한 투영 표면으로 바꿉니다. "Ison"은 Sevdaliza의 데뷔 앨범입니다. 제목은 아마도 영감, 구체적인 배경이없는 아이디어 였을 것입니다. 나중에야 아이슨이 2013 년 태양을 통과하는 동안 부서진 혜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출처 fishbookletters.de/sevdaliza-ison/

 

↓↓그녀의 홈페이지↓↓

SEVDALIZA

위의 영상에 나온 음원 순서

tracklist: 00:00

Shahmaran 05:12

Libertine 09:01

Marilyn Monroe 12:30

Hubris 16:36

Amandine Insensible 20:50

Hero 24:49

Scarlette 28:15

Bluecid 32:44

Loves Way 39:39

Human 42:51

Do You Feel Real 45:21

The Language of Limbo 49:08

Replaceable 53:03

Grace 57:00

When I Reside 59:19

Bonus: Angel

 

애플뮤직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music.apple.com/nl/album/shabrang/1524138871?ls=1

'Shabrang' van Sevdaliza

 

숏트 필름 영화도 볼만 하구요.

(심각하고 진지한 영화 좋아하시는 분만 보시길 바랍니다.)

Sevdaliza - "The Formula" (Short Film) (2016)

영상에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두려움에 뛰어드는 그녀의 모습이 한 남자의 꿈속에서 나타난 걸 봤을 때,

Where is she?

라는 대사가 매우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라이브 공연>

Sevdaliza, Paradiso Noord 04-12-2017, full set pt. 2 (2017)

 

아랍계 여성중에 이렇게 아방가르드 한 대중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얼마나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비비(Habibi)는, 아랍어로 <내 애인에게 부르는 언어로 혹은 내사랑> 이라는 뜻 입니다. 저는 독일에서 이 단어를 정말 많이 들어봤습니다. 지나가다 아랍 친구들이 얘기하는 것도 들어보고, 그냥 들리는 단어로 하비비 혹은 얄라얄라(빨리빨리)라는 말 입니다. 저는 아랍애들이 장난으로 한국말 하면 대신 얄라얄라 합니다. 그럼, 웃으면서 소통하는 것 같아요. 가끔 버릇없는 애들 만나면, 찰진 욕을 손으로 해주긴 하지만요 하하 

독일에서는 hübsch(뜻, 자기, 귀여운, 예쁜, 매력적인, 휩쉬)를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여성이면, hübsche (여자에게)자기,

Hase (뜻, 토끼, 하제)

원래, 휩쉬(hübsch)가 귀여운 혹은 사랑스러운 이런 뜻을 가진 형용사 입니다.

sehr hübsch! 너무 예뻐! (제어 휩쉬)

그리고 애인에겐, 애칭으로 주로 schatzi 샷찌(뜻, 자기) 라고 말합니다.

SEVDALIZA - HABIBI (2020.08.26)

클래식 피아노의 화음과 선율과 가수의 특수효과 처리한 보이스의 음성이 너무 잘 어울리는 도입부와 흑백 필름, 굉장히 신선합니다. 예술 영화처럼 펼쳐지는 뮤비가 인상적이에요

 

 

위에서 소개한, 2017년도  앨범의 곡중에  <Human> 의 라이브 공연 영상 입니다.

Sevdaliza - Human (live @TivoliVredenburg Utrecht)(2017)

클래식 악기와 대중음악의 사운드가 절묘하게 잘 이루어지는 곡 입니다. 

 

 

 

 

좋은 감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