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문방구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가나와의 경기!! 어떠셨나요?!!
저는 첫 골을 넣었을 때
소리지르고 난리였는데 말이죠 ㅋㅋ
그래도 우리 선수들 부상이 많았는데,
진짜 경기 자체는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선수들을 전반에 좀 넣어줘도 좋겠다는 생각인데
후반에 넣어주니 전반에 다 골 못 막고...ㅠ 뻥뻥 뚤리긴 하더라구요
부상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그치만!!!!
일본이 독일을 이겼듯이!
한국도 포르투칼을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강대국에게 강한 우리 선수들!!!
12월3일 토요일!!! 포르투칼 전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음악은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킬 만한 작곡가의 곡으로 시작됩니다.
토이의 음악 세대들, 김현철, 윤종신, 윤상등
천재 뮤지션인 이들 사이에
어디서 들어도 독특한 화성과 음향으로
명확한 스타일을 뽑내는 윤상씨의 곡들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 묘한 시작점의 느낌!!!!!
이번 신곡에서도 나오는데요
21세기에 그의 신곡을 아직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윤상씨는 라디오세대들의 오랜시절 가수이기도 하죠
버클리음대 출신에, 뉴욕대 뮤직테크놀러지학과로
사운드를 학구적으로 공부한
이 세대 대중 아티스트 중에 몇 안되는 유학파 출신입니다.
그래서 사운드 자체도 실험적이고
현재 54세로, 88년도부터 활동한 아티스트이죠
이번 신곡도, 그가 즐겨 사용하는 화성과 음악 스타일이 여전히 나타나는
옛 스러운 느낌의 전자음향이 나타납니다.
중간 중간에 실험적 사운드들이 나타납니다.
엠비언트에 가까운 반복적이고 심심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그 사이에 등장하는 실험적인 사운드에 귀를 기울이시면
한층 듣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1.
[MV] Nohys(yoonsangXLeeJunoh)(노이스(윤상X이준오)) - Broken(부서진) (Feat. kimEunyoung(김은영))
(2022.11.27)
6년만에 신곡!!!
캐스커 멤버 이준오와 "노이스"라는 프로젝트팀을 결성해 나온 이번 앨범은
윤상씨가 사용하는 로우템포(느린) 마이너 장르 곡에 기존 감성을 덧입혔으며,
또한 공감각적인 음향을 통해 대중음악에서 듣기 힘든 사운드 적 실험을 한 작업으로써
이번 "노이스"팀의 이 첫번째 싱글 앨범입니다.
(비주얼 아티스트 Nsyme가 참여했습니다.)
가사
길을 벗어난 내 꿈들이 흩어져간다.
많은 한숨을 안은 채로 녹슬어간다
길고긴 시간을 헤매 다닌 동안
우린 참 많이도 엇갈려 왔구나
영원하잔 약속은 결국엔 거짓이 되고
희미해져가는 추억의 궤적을
아무 표정없이 돌아보는 동안
어느새 끝은 찾아오고
부른다 부서진 멜로디
너를 부른다. 듣지 않겠지만
기다린다. 달콤한 절망이
난 흘러내린다 자꾸 무너져간다
마지막까지도 침묵 했던 너는
지난날의 나와 참 닮아 있구나
굳게 닫은 마음은 서로의 방벽이 되고
희미해져가는 추억의 궤적을
아무 표정없이 돌아보는 동안
어느 새 끝은 찾아오고
부른다 부서진 멜로디
너를 부른다
듣지 않겠지만
기다린다
달콤한 절망이
난 흘러내린다
자꾸 무너져 간다
자꾸 무너져 간다
길을 벗어난 내 꿈들이 사라져간다.
♬
2.
짙은 - 잘 지내자, 우리
짙은, Zitten(*1980)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
2009년에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부문과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후보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정규음반은 두개, 그외 대 다수가 비정규 음반으로 다수의 OST에 참여한 바 있다.
딱히 두각을 드러낸 작품에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다양한 장르에 작업을 많이 한 바 있다.
짙은의 "잘 지내자 우리"는 그의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대중적으로 그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가사
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
지난 사람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
뒷걸음질만 쳤다
너는 다가오려 했지만
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
도망치기만 했다
같이 구름 걸터앉은 나무 바라보며
잔디밭에 누워 한 쪽 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쓴 아품이 되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아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든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
지금 생각해보면 그까짓 두려움
내가 바보 같았지 하며
솔직해질 자신 있으니
돌아오기만 하면 좋겠다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다고
용서해달라고 이야기 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
3.
SAAY -Talk 2 Me Nice
초창기에 제가 한국 아티스트로 소개를 시켰던 싱어송랑터 SAAY 입니다~
작사, 작곡 그리고 퍼포먼스,춤까지 모두 다 혼자서 다 하는!!!
어린시절, 국악도 섭렵한
모든걸 다 갖춘 아티스트라고 소개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
SAAY - ENCORE
춤도 엄청 잘추기로 유명합니다.
[지난 포스팅]
4.
2020년에 데뷔한 신예 아티스트 입니다.
Sweet The Kid - i need you more (feat. Suyo)
(2022. 03.21)
장르, R & B 알앤비 dnd Soul 소울
Sweet The Kid (*1999)
들으면서 박재범의 초기 음악적 스타일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기본 리듬과 매력적인 사운드와 보이스!
오늘도 좋은 음악 들으시면서,
굳밤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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