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용지와 당일 투표용지 다릅니다. 확인하세요

오늘 투표를 했다.

그런데, 나는 사전 투표를 했는데

안철수 후보의 사퇴와 다른 의원의 사퇴 표기가 되어 있지 않은 표로 투표를 했다.

내가 저렇게 적혀있다는 정보를 몰랐기때문에 만약 봤더라면 성격상
의아해 하면서 봤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기억속엔
종이가 봉투에 튀어나와있는 긴 종이에
아무것도 씌어있지 않은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봤는데
내가 착각한 것인가...
투표하기전에 안찍어서
증명할 길이 없다.

 

사전 투표용지는 사퇴 후보 두명의 칸에 "사퇴"라고 씌어있고.

본 투표에서는 투표용지에 저 글자가 씌어있지 않습니다.

확인해보시고 투표하세요

그리고 도장 위치, 누구의 도장이 찍혀있는지

투표하기 전에 미리미리 찍어놓으시던가 아님

눈으로 확인후에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케이윌, 투표용지 공개 인증샷, 선거법 위반 논란

그러나, 선거법 위반 아닙니다. 기표가 안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가세연에서 얘기함, 케이윌이 투표용지 사진을 올려서 논란이 되서 뉴스에 나왔었는데

강용석 변호사께서 불법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선관위에서 투표소내 촬영하면이라고 써있었지

투표용지에 대한 설명이 없었기때문에 불법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기표가 된 투표용지를 촬영하면 불법이라고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사전투표 용지 입니다. 안철수 후보와 김동연 후보의 사퇴가 적혀있어야 하고 올바르게 지정된 관리관 도장 모두 제대로 확인하시고 투표하시길 바랍니다.

주의, 본투표 9일에는 사퇴라고 적혀있지 않습니다.

사전투표용지

참고로 [조선일보]에 실린

선관위에서 찍은 사전투표 사진

 

사전투표 용지엔 안철수 옆에 ‘사퇴’ 표기… 대선당일은 표기 없어, 安 찍으면 무효

 

 

 

투표하기 전에 종이를 찍을껄...

후회가 된다....
잘못 본 것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