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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일 문방구/독일의 대중음악

독일 가수 추천 그 6섯번째!!!

by 문방구PD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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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독일 가수를 계속해서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독일은 웬지 재미없는 나라이거나

음악도 디스코 밖에 없다 라고 생각했었던 

저의 단편적이었던 과거를 생각하니,

저 처럼 혹은 생각하셨을 수도 있는

그런 생각을 깨고자,

독일의 대중음악을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독일이 클래식의 본 고장인 만큼,

음악의 모든 분야에 대해선 

독일이 그래도 기술적으로 사운드나,

톤 테크닉이 월등하기 때문에,

대중음악이나 클래식에서 일하고 있는

톤 엔지니어나 테크니커들도 나중에 소개를 하고

사운드에 대한 깊이를 넓혀 나갈까 합니다.

 

들으실 때 좋은 헤드폰이나

좋은 앰프

좋은 환경에서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그 음악의 본질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독일 팝송을 들으면서

사운드에 매료되고 있습니다.

사운드 처리방식같은 것들요. 

 

독일에선, 

주로 싱어송 라이터가 많이 사랑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아이돌을 양산하는 곳은 아니라,

좀 다른 문화가 있지만,

노래 자체만으로 승부를 거는 곳 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싱어송 라이터 독일가수 

필립프 디트베르너의 곡 <그것은 너의 인생이야>를 들어보겠습니다. 

 

Philipp Dittberner - Das ist dein Leben (2015)

 "그것은 너의 인생이야."

(다스 이스트 다인 레브ㅔㄴ)

 

 

가사

 

Da draußen da tobt doch alles weiter ,  저 밖에는 분노를 하고 있지만, 모든것은 계속되지
Auch wenn ich heute nicht mehr wär' 또한 내가 더이상 오늘 존재하지 않아도,
Die Leute kaufen teure Dinge 사람들은 비싼 물건들을 사지
Das Leben ist und bleibt unfair 삶은 그래 그리고 불공평해
Das ist dein Leben, das ist wie du lebst
이것이 너가 살고있는 것과 같은 인생이야

Warum du liebst und lachst und dich selbst nicht so verstehst
왜 너는 사랑하고, 웃고 스스로 그렇게 이해하지 못하는지

Warum du dir wieder so fremd bist in einer doch so hellen Zeit
왜 너는 다시 그렇게 그렇게 밝은 시간안에서 매우 낯설어하는지

Warum du den wieder vermisst, der dich sicher nicht befreit
왜 너는 그것들을 그리워 하는지, 너가 자유롭지 않은 시간속에서

Ja genau das ist dein Leben, das ist wie du lebst
그래 맞아 니가 살고 있는 것 처럼, 그것이 바로 인생이야

Warum wir manchmal fliegen, nicht mal wissen wie es geht
왜 우리는 가끔 날고, 한번도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았는지,

Und wir immer wieder aufstehen und anfangen zu gehen
그리고 우리는 항상 다시 일어서고 다시 시작하기위해 걸어가지

Ja genau das ist dein Leben und du wirst es nie verstehen
그래 맞아, 그것이 삶이야 니가 전혀 이해될 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
Wir trinken Wein an meinem Fenster
우리는 창문에서 와인을 마셔

Im Rauch schauen wir dem Ganzen zu
허상에서 우리는 모든것을 바라보고, 

Und müssen beide wieder lachen
그리고 둘다 다시 웃어야 해

Irgendwie gehören wir doch dazu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는 어차피 속해있어
Das ist dein Leben, das ist wie du lebst
이것이 인생이야, 니가 살고 있는 것 처럼

Warum du liebst und lachst und dich selbst nicht so verstehst
왜 너는 사랑하고 웃고 그리고 너를 그렇게 이해 못하는지

Warum du dir wieder so fremd bist in einer doch so hellen Zeit
왜 너는 다시 그렇게 그렇게 밝은 시간안에서 매우 낯설어하는지

Warum du den wieder vermisst der dich sicher nicht befreit
왜 너는 그것들을 그리워 하는지, 너가 자유롭지 않은 시간속에서
Ja genau das ist dein Leben, das ist wie du lebst
그래 맞아 이것이 너의 인생이야 니가 살고 있는 것 처럼
Warum wir manchmal fliegen, nicht mal wissen wie es geht
왜 우리는 가끔 날고, 한번도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았는지,
Und wir immer wieder aufstehen und anfangen zu gehen
그리고 우리는 항상 다시 일어서고, 시작하려고 일어서지
Ja genau das ist dein Leben und du wirst es nie verstehen
그래 맞아, 이것이 너의 인생이고 너는 그것을 전혀 이해할수 없게 될꺼야
Denn das ist dein Leben das ist wie du lebst
이것이 인생이야, 니가 살고 있는 것 처럼
Warum du liebst und lachst und dich selbst nicht so verstehst
왜 너는 사랑하고 웃고 그리고 너를 그렇게 이해 못하는지
Warum du dir wieder so fremd bist in einer doch so hellen Zeit
왜 너는 다시 그렇게 그렇게 밝은 시간안에서 매우 낯설어하는지
Warum du den wieder vermisst der dich sicher nicht befreit
왜 너는 그것들을 그리워 하는지, 너가 자유롭지 않은 시간속에서
Ja genau das ist dein Leben das ist wie du lebst
그래 맞아 이것이 너의 인생이야 니가 살고 있는 것 처럼
Warum wir manchmal fliegen, nicht mal wissen wie es geht
왜 우리는 가끔 날고, 한번도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았는지,
Und wir immer wieder aufstehen und anfangen zu gehen
그리고 우리는 항상 다시 일어서고, 시작하려고 일어서지
Ja genau das ist dein Leben und du wirst es nie verstehen
그래 맞아, 이것이 너의 인생이고 너는 그것을 전혀 이해할수 없게 될꺼야

 

Songwriter: Daniel Schaub / Maxim Richarz / Philipp Dittberner

 

 

이런 식의 문장은 사실 많이 사용되요.

예를 들어, 

<그건 니 일이잖아,>

Das ist doch deine Sache.

다스 이스트 도흐 다이네 작헤

 

남이 자신의 일에 신경을 쓰거나, (오지랖)

남이 참견하는 건, 

독일에선 구지 안해도 되는 일 입니다. 

 

한국처럼,

너 생각해서 얘기해주는 거야,

이런거,

잘못했다간...;

사이 멀어지고, 이상한 사람 됩니다..>.<!

참교육 이런거 없습니다

 

 

 필립프의  2020년 최신곡 중에 21세기 문방구 맘에 드는 곡을 추천합니다

Philipp Dittberner & Marv - Ich Frag Mich (이히 프라그 미히)(2020)

핍립프는

이래뵈도 1990년생 입니다. 

저는 가끔 놀래요.

유럽 사람들의 나이와 얼굴의 매치가 잘 안되서..

사실, 놀랠일도 아닌데, 말이죠....;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

이 곡도 라디오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음악에 대한 평가가 그렇게 좋은 것 같진 않지만..

물론 심심한 구석이 없지 않아 있죠

 

 

 

제목 Ich frage mich

나는 질문한다. (스스로에게)

Ich frage mich, ob......

(나는 질문한다, ..인지 아닌지)

 

가사

Du hast mir tausend Sachen
Versprochen und erzählt
Was wir zusammen machen hält
Für ewig und die Welt
Ich weiß nicht, warum das
Kaputt gegangen ist
Wir beide bleiben wie alle sagen
Ein kleiner Kompromiss

Ich frag' mich
Wieso bist du eigentlich noch hier
Und warum lauf' ich dir wieder hinterher?
Du hast mich, ich hab' dich
Noch nie so ganz kapiert
Ich frag' mich wieso
Häng' ich immer noch an dir?
Immer noch an dir
Häng' ich immer noch an dir

Du hast mir wieder mal den Kopf
Heimlich überschwemmt, überflutet, übergangen

So völlig ungehemmt
Tausende Momente haben wir verbaut
Die ich selber noch nicht kenn'
Ich kann nicht mit, ich kann nicht ohne
Mir bleibt nur, „was wäre wenn“

Ich frag' mich
Wieso bist du eigentlich noch hier
Und warum lauf' ich dir wieder hinterher?
Du hast mich, ich hab' dich
Noch nie so ganz kapiert
Ich frag' mich wieso
Häng' ich immer noch an dir?
Immer noch an dir
Immer noch an dir

Wir gehen an, wir gehen aus
Wie ein kleines Licht
Wenn deine und meine kleine Hoffnung
Jedes Mal zerbricht
Hab' ich dir eigentlich schon gesagt
Dass du mir trotzdem fehlst?
Weil man mit klaren kleinen Zweifeln
Doch zueinander hält

Ich frag' mich
Wieso bist du eigentlich noch hier
Und warum lauf' ich dir wieder hinterher?
Du hast mich, ich hab' dich
Noch nie so ganz kapiert
Ich frag' mich wieso
Häng' ich immer noch an dir?
Immer noch an dir
Immer noch an dir
Immer noch an dir
Immer noch an dir

 

Songwriter: Kim Wennerstroem / Marvin Webb / Philipp Dittberner / Philipp Klemz

 

 

누군가를 사귀고 있는데, 남자가 계속해서 왜 내가 얘랑 사귀고 있고 아직까지 이러고 있는지 스스로 자문하는 가사 입니다.

계속 스스로 질문하네요

가사의 내용을 보면, 생각이 많은 남자같습니다 

 

Heimlich überschwemmt, überflutet, übergangen

Heimlich : 비밀의, 은밀한, 과묵한,

überschwemmt : 넘치다. 범람하다

überflutet : 범람하다

übergangen : 넘어서다, 한계를 넘다, 넘치다 (übergehen의 Partizip Perfekt 과거분사 입니다)

 

시시콜롤

저는 독일에서 살면서 느낀게,

남자들이 여자에게 말을 거는 것을 어려워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남자들이 여자에게 말 거는 법도 배운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많이 생각하거나 포기하거나...

쳐다보기만 하거나..

그러나, 

독남들은

실상 대화하면.

말이..

너..........................무!

많습니다.

 

한번 걸면 시동이 안 멈춰요..;;;

말이 없어보인다는..

그런 얘기는 접어둬요...

넣어둬요...

 

ㅡ.ㅡ;;;

암튼,

그래서 가사를 보면,

대체적으로

겉으로는 표현을 안하면서

속 얘기는 뭔가 많은 남자들의 성격이...

이 가수를 통해 느껴진다고 할까요.

가사나 음악,

그런것들을 보고 

이들의 연애문화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진짜,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습니다.

정말,

그래놓고 호박씨 까기..

>.<

 

 

 

 

 

그런 저의 소소한 생각이었습니다.

쿨럭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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