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들의 자동차 사랑! <자동차 박물관> (feat. 독일동네 자동차)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독일하면 자동차 Auto(아우토) 그리고 Autobahn(아우토반)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21세기 문방구는 독일에서 프랑스산 80년대 차도 타보고, 구경도 해보고 조수석에서 아우토반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엔진소리 있잖습니까,

부릉부릉...

그런것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차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카레이서나 올드차를 타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그렇습니다.

일부러, 그런 엔진소리를 낼 수 있게 

수리를 하더라구요.

근데, 사실 독일에서 그런 소리를 내는 건

한국만큼 혐오정도로 느끼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치만, 소리가 상당히 커요. 동네에서 부릉부릉 하면..거의 한 500미터반경은

다 들리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본 독일인들의 자동차 사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짧은, 단편적 기억과 경험이므로, 제 경험의 일부로써 느끼시길 바랍니다.)

 

 

제가 예전에 살았던 도르트문트에서는 토요일마다,

오래된 차를 시내 한복판에 전시하는 진행을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저런 오래된 차들의 주인들은

레이싱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거나, 

정말 오래된 차를 사랑하는 나이가 좀 있는 분들 입니다. 

혹은 부자?..(이거는 맞아요. 왜냐면 수리비용이 어마어마하거든요, 카레이서들은 대체적으로 직접 수리하기도 합니다.)

올드차를 한 두개 가지고 있거나, 더 많이 보유하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Oldtimer-Ausstellung zeigte außergewöhnliche Schätze | IN-Stadtmagazine Dortmund

 

그리고 평상시에 가끔 가다가,

오래된 차를 발견 하곤 해요.

 

시내 한복판에서 말이죠

 

예를들면,

그냥 집에 가는 길...

 

정말 집에 가는길에 찍었습니다. 

 

 

그리고 또 집근처에 왔더니,

 

<차 번호판은 차 주인을 위해 보호>

 

뭐 이정도로, 자주 보입니다. 

 

 

 

처음엔,

"우와!!!!!!!"

 

 

이랬는데,

 

 

이젠,

"음...그렇군..."

 

하고 그냥 몇번 쳐다보고 지나갑니다 

ㅋㅋ

 

독일인들은 자동차를 매우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게 절대적으로 나눠지는 것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차를 기본적으로 사랑하는데,

여자보다 더 사랑하는 남자들도 있습니다.

ㅋㅋ

 

독일에는 그래서 자동차 잡지도 따로 많이 있구요

물론, 자동차 박물관도 있습니다!

자동차 박물관은 정말 많구요.

관련 자동차 역사 박물관도 있지만,

유명한 자동차 박물관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래된 골동품과 같은 자동차를 수집하는 곳도 있고,

그런 자동차를 모아놓은 박물관도 있습니다.)

 

 

모두 뮤제움이라 입장료가 있습니다. 

1.

Das Porsche Museum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포르쉐 자동차 박물관입니다. 

Das Porsche Museum

 

2.

Mercedes-Benz Museum Stuttgart,

메르체데스 벤츠 뮤제움 (슈투트가르트)

Mercedes-Benz Museum • Stuttgart.

 

3.

배용준이 탔다고 했나요??, 마이바흐! >.<!!

Museum für historische Maybach-Fahrzeuge

 

 

Automuseum Maybach Neumarkt bei N黵nberg Bayern

 

 

4.

이곳은 과거 폭스바겐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한 폭스바겐 자동차 박물관입니다. 

Stiftung AutoMuseum Volkswagen

니더 작센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우토뮤제움 

 

Stiftung AutoMuseum Volkswagen: Home

 

이렇게 총 4개의 뮤제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대체적으로 자동차 박물관 하면 

모두

슈투트가르트의 박물관을 언급합니다.

다른 지역의 소소한 박물관들도 있지만,

슈투트에 방문하게 되신다면!

꼭 

구경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입시때랑 지원서를 급하게 작성하는 바람에 직접 방문한 적이 있어서, 

몇번 가봤는데, 

자동차 뮤제움에 갈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사실 별로 관심이 없었던 지라.;)

근데 다른 뮤제움은 가본적이 있어요.

 

 

그외에도

각 도시마다 시내에, (주로 토요일)

오래된 차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들을 목격하곤 하는데.

사진을 막 함부로 찍을 순 없어요.

독일에선 사진찍는 것도

예의상 

조심해야 한답니다.

사실 엄청 많이 올드차를 보긴 하는데,

그떄그때 마다 찍을 수 없어서 

아쉽긴 합니다. 

 

 

그래서 이건, 몰래 찍었어요 하하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