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MALL

색소폰 연주자2

<일요일플레이리스트> My Favorite Tune /Jazz/John Zorn ◈21세기 문방구◈ 아무 생각하기 싫고, 그냥 여유를 만끽하거나 혹은 청소를 하거나 등등 뭔가 사소한 것들을 할때 가볍게 재즈를 들으면 좋은 것 같다. 과하지 않고 흥얼 거릴수도 있고 신나는 춤은 아니지만, 약간 씰룩씰룩 할 수 있는 어느정도의 감각을 지닌 센스를 가지고 있다면 말이다. +.+! Ryo Fukui - My Favorite Tune (full album) [Japan , 1995] 소위 말하는, 블랙뮤직 재즈, 힙합과 같은 흑인들의 소울이 있는 음악들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수가 있다. 스티비 원더. 나는 고등학교때 팝송을 많이 듣고 자라서 그런 팝적인 느낌을 좋아하는 편인데, 대학을 들어가고 난 뒤 아는 언니로부터 스티비 원더의 음악을 추천 받았었다. 사실, 클래식 공부를 하면 대.. 2021. 1. 10.
독일인 친구의 색소폰 연주 그리고 크리스마스 12월 21일밤 9시 55분 나는 독일의 대학원을 졸업한 지 꽤 됐다. 1학년때 같이 수업을 들었던 재즈 작곡전공인 독남이 있었는데, 수업에 걔랑 나랑만 들어서 걔가 안오면 수업안하고, 내가 안가면 그냥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는...그런 수업이 되어버렸었다. 진짜 그 수업은 최악이었다.....ㅡ.ㅡ;; (독일 대학원 수업은 무조건 거의 다 들어야 한다. 내 기준으로..들을께 넘 없..;;) 정말 듣기 싫었지만 합격자가 나 한사람이라...뭐..동기도 없고..;;;진짜 외로웠다. 암튼, 얘는 재즈에다 실용음악쪽이다 보니, 전혀 교류나 공감대나.. 수업이 끝나면 그냥 곧장 가는... 차가운 독남이었다. 내가 무서웠나..+.+! 그러고보니, 서로 이름을 불러준 적도 없... 그정도로 서먹서먹... 크리스마스 노래.. 2020. 12. 22.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