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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7

[일상] 배려는 배려를 부르고, 매너는 매너를 부른다 나는 타인에게 관대한 편이긴 하다. 그리고 처음 보는 이에게도 쉽게 말을 걸 수 있는 타입이다. 일정을 마치고, 밤 10시가 넘어서 집 근처 편의점에 들렀다. 배가 약간 고파서, 참치마요 김밥(참아야 하는데, 참지말라는 김밥;;;ㅎ) 을 집어들고, 계산을 하려는데... 편의점 알바생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무언가 정리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정리하랴, 계산하랴, 쉽지 않은 알바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그리고 내가 계산대에 서자, 약간 불안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나는 "하시던 거 마저 하시고 계산해주세요" 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알바님께서 "네, 그럼 알겠습니다." 하고 빨리 정리를 하시곤, 나에게 와서 계산을 해주신다. 그렇게 큰 시간이 든 것도 아니고, 한 2,3분. 정도 걸린듯 하다 그리고, 계산이.. 2024. 4. 13.
[일상] 운동하다 발견한 이것… (운동하다가...) 풉.. 아니 이게 뭐임?....이걸 보자마자 민들레씨가 엄청난데?!! 라고 생각했었음... 아니..뭐 이렇게 커어?!!!ㅋㅋㅋㅋㅋ 살아있는 것을 꺾는 타입은 아니기에 보면서 흡족... 그리고 다시 걷기 운동...!!! 경보로..ㅋㅋㅋ (아래처럼, 진짜 나도 아령들고 걷기함 ㅎㅎ)그리고 다시 내 주먹과 비교해서 사진 찍어야지 하고 왔었는데... 누군가..그새..불어 사라진...ㅠㅠㅠ 그 전에 찍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모른다. 저기 저 근처에 노란색 꽃이 보이시나요?...이 민들레씨로 보이는 것이 너무 커서...다시 찾아봤더니. 요것의 이름은 쇠채아재비이고, 학명은, Tragopogon dubius Scop. 국화과 식물 정말 민들레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것은 쇠채아재비씨!!!.. 2023. 5. 26.
절망적인 현실속에서도 꽃은 핀다 요즘 하루하루 버티기가... 긍정적으로 지내고 있지만, 그리고 최근에 충격적인 소식을 들어서... 이 사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요즘 상황이 안좋았나..싶다. 대구의 유명 예술대학의 작곡과가 폐지...되었단다.. 이유는 "돈이 안돼서"그럼 다른 학과는 돈이 되나?...;;; 원래 그 학교의 피아노과는 임동혁 형인 임동민이 피아노과 교수로도 2년 있었었고 서울대 출신의 유명 교수도 있었다. 돈이 많은 재단으로 알려졌었는데... 그런데..폐과?.... 어이가 없다.. 나름 서울과 대구에서 교수와 강사들이 자주 왕래하는 학교인데 2022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는다고... 그것도 우연히 그 정보를 알게 되었다. 게다가 원래 그 학교에 그 전공이 미달이었다고.... 우리 때에는 30명 정원이 꽉 .. 2023. 5. 24.
며칠째 목감기...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아니 잠에서 꺠기 전부터 목에서 코 고는 소리가....나더니... 그로울링을 하는 것처럼 걸걸한... 느낌이 나서... 일어났는데... 어라, 목소리가.. 안 나옴?... 목도 아픔?...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 요즘 그때 마침 난방을 꺼놓은 상태였고 나는 벌써 집에서 원래 반팔만 입고 다니는데 그래서인지... 와... 이건... 진짜 오랜만에 겪어보는... 목감기... 아니지... 몇 개월 전에 가래기침감기 있었는데...(기침하면 가래가.. 톡 튀어나오는;;;;;극혐의;;;) 그런데 또다시 목감기.. 항상 나는 목감기가 심하게 온다. 황사가 몰아쳐도 운동을 나가시던 아빠도 목감기에 기침을... 하시고 나는 그냥 자다 일어났는데.. 2023. 5. 1.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어떡하지?.. 안녕하세요 21세기문방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독일에서 살이 쪄서 귀국하고 벌써 2년이 넘었네요... 한국에서 빠질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더 찌는 바람에.... 빼기가 힘들 정도로.. 몸이 무거워졌지 뭐에요.. 저는 2021년 귀국하고, 계속 한국에서 지내왔답니다. 제 키나 체형에 비해서 찐거라.. 막 겉으로 크게 엄청 큰 체형은 아니지만, 기존에 날씬했던 사람이라 이 갑자기 찐 살들이 스테로이드 때문이기도 하고 (피부염 약 부작용) 대부분 피부질환약이나 특히 운동부족으로 생긴 것인데... 최근에 피검사를 받다가.. 좀 더 디테일한 피검사를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심각한게 나왔습니다.. 혈압도 혈압이고... 혈압 약은 아직 먹고 있지 않지만..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기도 .. 2023. 4. 8.
[잡담]블태기가 온건가 다른 이유인가... 추석 전후로.... 공연후의 많은 생각들과 추석연휴에 뭔가 새로운 경험을 했다. 뭔가 새로운 세상. 정말 웃긴 사람도, 대부분 상태가 안좋지만 ㅋㅋㅋㅋㅋ 랜덤채팅, 익명 정말 뭐랄까. 신세계를 경험하는 듯한 느낌.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얘기하고 고민나누는 부담없는... 꽤 신박했다. 뭔가 작품의 소재에도 한번 써볼만한, 이전에는 영화 "접속"과 같은 얼굴은 모르는 그런 랜선 채팅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많이 변질되긴 했지만... 아는 동생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세상에 별 희한한 놈도 있고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가지각색이다. 근데 정말 엄청 웃긴 사람도 많다. 모든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은 아니라서, 재밌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채.. 2021. 9. 22.
[궁시렁궁시렁] 밤을 새다... #1. 계속 컴퓨터에 앉아 있어서 잠을 깨려고 하다가 낮잠을 자는 바람에... 밤을.... 요샌 커피도 2잔 이상을 마신다. 20대 후반만 하더라도... 아메리카노도 써서 잘 못 마실 시절이었는데... 이젠 아메리카노도 영....시원찮다. 에스프레소를 마실 때인가... #2. 이렇게 밤을 새도, 할 말이 많을 30대 나이에, 이런 블로그에 시답잖은 글을 쓰게 된 환경(?)에도 감사를... 언제부턴가 SNS가 귀찮아지고 있다. 아마, 블로그를 하고 나서...ㅋㅋ 정치와 경제 뉴스가 코미디보다 더 웃길 시점에 안 보던 뉴스까지 챙겨보면서, 시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30대... 이게 다 먹고살아야 하니 그런 거라며, "예술가는 정치를 논하고, 정치가들은 예술을 논한다"라는 명언이 그냥 나온 게 아니라는..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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