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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13

21세기 문방구가 본 독일 사회의 특징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입니다. 제목에 조금 더 살을 보태자면, 독일에서 살면서 느끼는 입니다. 아직 독일사회에 역사나 문화에 말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제가 살면서 경험하고 제가 느낀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다 보니, 개인적인,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갈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저는 서독에서 1년 가까이 지냈고(에센, 도르트문트) 지금은 동독에서 4년째 살고 있습니다. 독일의 뒷골목에 대한 문화는 거의 느껴본 적이 없어서 그런 문화는 언급하기 그렇고 일단 제가 당했거나 경험했던 일들로 얘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독일 얘기를 일상 컨텐츠로 하면 쉽게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타 문화를 쉽게 설명하는 것도 참 조심해야 하는 것이니까 말이죠. 오해를 살 수 있으니까요. 1.. 2020. 10. 22.
<독일문방구> 상당히 스트레스 받는 일 (feat. 감시) 작년인가, 2018년인가, 옆집에 살던 남자가 이사를 가고, 누군가 이사를 왔다. 그런데 누가 왔는지는 모르지만 한 달 내도록 벽에 펑크를 내는지, 공사를 미친 듯이 했다. 벽을 부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것도 한달 내내... 주말 상관없이 말이다. 나는 아무말을 하지 않았다. 그것에 대해서, 그냥 기사 때문에 공사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최근들어, 1년이 넘은 시점. 나는 내 개인 집이다. 원룸이 아닌, 여러 방이 있고 나 혼자 살고 있다. 옆집에는 그 이사 온 사람들이 살고 있다. 여러 명 같다. 가끔 남자 목소리도 들리고, 아줌마 혹은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데, 여간 짜증이 난다. 목소리가 너무 앵앵 거려서 듣기 싫다. 이전 사람이 살았을 때는 소음하나 들리지도 않더니, 지금 사람은 전화소리.. 2020. 10. 16.
독일에서 이력서 지원후 답장은? "기야 아니야?"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그동안 독일에서 이력서를 제출하고 일자리를 알아보고 일도하고,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소소하게 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 2020. 7. 29.
독일에 살면 좋은 점? 독일에 유학오면 좋은 점?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독일에 살면 좋은 점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합니다. 거창하지 않은 소소한 얘기들입니다. 원래 대로 찍으면 요겁니다. 이 곳은 제가 가끔 지나치면 이곳의 시계의 시간을 보며 사진을 찍습니다. 매번 오는 시간이 다르니, 찍어서 제가 온 시간을 남겨두고 싶어서요. 독일에 살면 좋은 점과 나쁜점 둘다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점만 말하고 싶어요. 이미 나쁜점은 익숙해져서, 나쁜건지도 모르겠어요 참, 익숙해지는 것들이 무섭습니다. 좋은 점은, 1. 물가가 싸다. 제가 예전에 스위스에 잠깐 간적이 있는데, 슈퍼를 갔다가 가격이 1.5배 비싸서, 사먹을 맛이 안나더라구요. 독일에서는 더 싸고 분위기도 더 좋고... 스위스 베른을 간 적이 있는데, 역이 좀 더럽고 칙칙했던 .. 2020. 7. 12.
베를린 한인 여학생 인종차별 폭행 사건(7월7일)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얘기가 많았고, 한인 여학생에 대한 인종차별이 아무 이유 없이 벌어진 것은 제가 여기 살면서 처음 일어난 입니다. 물론, 그전에도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이건 한인이라서가 아닌, 단지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폭행을 당한 것 같습니다. 베를린, 한인 여성 코로나 인종 차별 폭행 당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 구텐탁 코리아 : 독일 한 7월 7일 오후 한 시경 베를린의 한 슈퍼마켓에서 한인 유학생 한 명이 인종 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구텐탁코리아가 피해자와 직접 인터뷰를 한 결과 사건의 강도는 더욱 충격적이� gutentagkorea.com 베를린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피해자분의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피해자 분은 유학의.. 2020. 7. 10.
독일에서 한국물품과 한국정보사이트 추천!(Feat. 독일생활고민)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6월30일부터 한국 출발 유럽 입국 제한이 완전히 해제될 것이라는 좋은 뉴스기사가 있었죠. 그리고 지금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취소되기도 합니다. 보고 즐거운 마음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지난 14일간 인구 10만 명당 16명 이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한국은 사실 다시 수도권이 좀 위험한 상황이라, 걱정이 많이 되지만 입국 제한이 곧 풀릴 것이라서 인종차별에서 좀 널널해 질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아니면, 더 인종차별의 경계가 심해지려나...감은 잘 안잡히네요. 처음에 바이에른의 확진자 수가 엄청나게 증가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제가 있는 작센 지역은 거의 평화롭다 못해밖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나, 공공장소를 가지.. 2020. 7. 8.
<독일어 한 문장> "식당편, 레스토랑 문화"!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독일어 한문장 시간입니다! 요즘 너무 많은 컨텐츠를 스스로 양산하고 제 머릿속안에 있는 정보를 다 정리하려고 하니 매일 글을 쓰고 싶긴한데, 시간도 없고, 하지만 너무 즐거운 요즘입니다! 글을 쓰고 정보를 나누는 걸 이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습니다. >. 늘 찾아주시는 여러분에게 소소한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 자 그럼! 오늘의 독일어 한문장 배워 봅시다! . . . Das Essen ist nicht zu geniessen. 이 음식은 너무 맛이 없다. (주의 ㅋㅋ 소곤소곤, 크게 말하지 마세요.) 독일어 발음으로 다시 한번 "다스 에쏀 이스트 니히트 쭈 게니쓰ㅔㄴ" 이때 "zu" 는 영어의 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너는 너무.. 2020. 7. 5.
독일에서 빨래하기(Feat. 빨래방 이용하기)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제가 독일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 저는 빨래방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한국에서 한국인을 통해 구한 방에 하자가 있는 걸 알게되어 다른 방을 구해야해서 다른 도시에 있었는데, 그 쯔뷔센 집에는 세탁기가 없었습니다. 집은 넓었는데, ㅜㅜ 그래서 근처에 빨래방에서 어떻게 이용하는지 같이 사는 분이 대충 가르쳐주셨고, 다음날 빨래방에 가서 잘 할수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오산이였습니다. 설명을 들었을 때는 분명 알고 있었는데, 너무 생각없이 돈을 집어넣고 하는 바람에.. 기계가 돈을 먹어 버렸죠.;; 그때 그 빨래방은 동전만 들어가서, 동전을 준비해야 했었습니다. 거기엔 독일 여자분과 남자 한분이 계셨습니다. 암튼, 순서를 잘못 해서 기계가 안먹히는 겁니다...... .. 2020. 7. 4.
독일 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것(feat. 필수보험)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입니다! 오늘은 독일에 살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른 블로거분들이나 유투버 분들도 이미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했던터라, 저는 독일 생활하면서 항상 염두해 둬야 하는 매너나 생활 지침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해볼까 합니다. 독일은 한국과 정말 많이 다른 나라입니다. 초기에 정착하면, 멋 모르고 그냥 이것저것 하는데, 어디 등록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안 되는 독일어랑 영어 섞어서 얘기하고, 누구 아는 사람이 있으면 괜찮지만, 아는 사람 하나 없이 무언가 시작하려고 아둥바둥 거리다 보면, 진짜 서럽습니다. 내가 이러려고 독일을 왔나, 교회 분들은 교회에 좋은 분들이 도와주시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저는 다른 종교인이라, 제 주변엔 그런 분.. 2020. 6. 30.
불멸성< Immortality> 사람들이 원해 마지않는, 무릎을 꿇고 구해 마지않는, 그것을 싸우고, 경쟁하고, 거짓말하는. 허락만 된다면 그것을 영원히 죽어도 자랑스러울 장난감. - 가살 라스카 제이프- 출처, 악마의 사전, The Devil´s Dictionary : The Devil World, Ambrose Bierce 2020. 6. 16.
<독일 문방구> 독일의 문화인가 감시인가 (feat. 독일영화와 연관성) 2020년 6월10일 밤 2020년 2월, 오랜만에 다른 지역에서 지낼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그 꿈도 잠시... 인종차별이라는 벽을 허물지 못하고, 일을 중단하고 다시 내가 원래 사는 지역으로 돌아왔다. 지금은, 아니 3월중순에 다시 돌아와서 있을때만 해도 괜찮았다. 그리고 계속해서 독일의 셧다운이 연장이되고, 지금은 벌써 4개월이 지난, 6월이다. 뭐 뾰족한 수도 없지만, 남아있는 이유는 걘적인 문제가 있어서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은 7 월이되야 하는 것이기에... 착찹한 심정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그랬지만, 만하임. 그곳에서 지낼때도, WG에 같이살던 30대의 독일 남자애가 계속해서 내 행동을 자기 친구한테 물어보고 비판하고 짜증내고 욕하는거다. 거기는 진짜, 방음이..;;오래된 집은 방음이 정말 .. 2020. 6. 11.
독일에서 뭘 먹지(1)....? (Feat. 마요네즈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오늘은 제가 독일에서 즐겨먹는 한국식 매운맛 음식입니다!!ㅋㅋ 가끔 매운게 떙길때 이걸 추천드립니다! 이름하여, !!!!!!혹은, !!!_ 준비물은, 불닭볶음면, 떡볶이 떡, 계란2, 피자치즈, 마요네즈, 쿨피스같은 음료수!!!! 다해봤자, 7개, 1. 면과 떡볶이를 같이 팔팔 끓는 물에 넣는다. 2. 미리 계란 2개정도 먹을 만큼을 소금을 살짝 넣고 삶아준다. 3. 떡볶이와 면이 삶아지면, 불닭볶음면의 스프를 넣는다. (김은 나중에 넣음) 4. 그리고 고추장 한스푼 반과 설탕이나 혹은 물엿을 넣어준다. 5. 그리고 계란이 익었으면, 계란껍질을 깐 후 물에 헹구고 나서 넣어준다. 5. 그리고 접시에 답는다. 끝!!!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마요네즈를 뿌려서 먹으.. 2020. 6. 10.
Das Leben in Deutschland und zu leben...<독일에서 삶 그리고 사는 것> 독일에서 삶 그리고 사는 것, 7월이되면 곧 5년차에 접어든다. 4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1년은 어학과 입시에 시달리고, 잘못된 만남, 사기, 그리고 잘못된 인터넷 요금, 6개월동안 요금때문에 고생한 일들, 돈문제, 입시치러 다니는 문제, 어학시험에서 떨어지고, 다시 공부한 신세, 이사가기 등등... 1년동안, 정말 많은 것을 겪었다. 그리고 학교 입학후, 좋을 것만 같았던 그리고 쉽게 끝나고 발전이 될 수 있었던 시간들, 불필요한 인간관계 그리고 나만의 시간 그리고 스스로 독학, 다른 무엇보다, 나의 미래를 위해 나의 꿈을 엊고 독일을 왔는데, 생각보다 다른 세계 그리고 다른 사고를 가진 백인들과 독일인들과 생활하고 느끼고 연주하고... 쉽지 않았다. 열정이 사그라 들었었고, 그 열정을..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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