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때보다 암울한 숫자
1월13일 집에서 신을 실내화가 필요해서 싼거 사려고 1유로샵을 가려는데... 모든 1유로샵이 문을 닫았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다 우리동네, 1유로샵과 같은 생필품 파는 곳이...거의 다 닫았다. 그때가 오후 3시가 다되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딱 남은 한군데가 보이길래, 들어가서 보니...실내화만 굵은 투명한 봉지로 싸져있었다. 이 물건들은 팔수 없다고 하면서, 그 매장의 부분적으로 봉지로 막아놨다. 무슨일일까, 꺼림직하다. 그래서, 드레스덴 지역을 검색했다. 작센지역은,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켐니츠등을 포함...4300명의...사망자가! 아니, 몇달전만 해도 400명이었는데.,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작센 지역이 이정도는 아니었는데...요즘따라 가게 문을 닫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물론,..
2021. 1. 15.
독일 수의사의 잔소리
◈21세기 문방구◈ 오랜만에, 뭐 일주일만에 밍키 발톱을 자르려고 하니..내 몸에 피가 묻는거다 그래서 봤더니, 밍키 발에 피가 난다. !!!!!!!!! 원래 고양이들이 자주 그런다는 건 알지만, 피가 너무 많이 나는 거다 나는 안되겠다 싶어, 독일은 무조건 예약 시스템인데 어기고 그냥 무작정, 예약없이 원래 가던 동물병원에 갔다. 밍키가 다쳤다고 얘기했는데도, 이런다..짜증을... 아니, 그럼 다 죽어가거나 다쳐도 예약을 해야하나..;; 아님, 전화로 물어봐야 하는건가...그럴시간에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물론, 그렇게 까지 하진 않으리라고 생각이 든다.; 집을 나서기 전부터 밍키가 막 울어대니.. 나도 막 눈물이 나왔다. 급하게 동물 캐리어에 집어넣고, 비도 추적추적 조금 오..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