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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일 문방구195

[독일문방구] 귀국 전날 생긴일 귀국 전날, 집주인 아래 집관리인들이 열쇠를 받으러 2시에 만나기로 한 날! 가구는 몇개 빼놓은 상태, 그리고 나흐미터(내가 나가고 들어올 사람)를 구했다고 얘기 해 놓은 상태, 오후2시가 되었고, 몇분 늦은뒤에 두 명의 독일 여성들이 도착했다. 뭐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집주인이 리모델링을 하길 원한다며, 그리고 부엌( 뚜껑이 폭발하고, 환풍기가 내려앉은 상태)은 새로운 나흐미터가 원하지만 그 다음에 올 사람을 위해 혹은 부엌을 바꿔야 한다며 그 비용을 내가 물어야 한다는 ( 나흐미터가 조건을 걸었는지 집주인이 걸었는지 모르는 상태) 희한한 얘기를 한다. 버리는 비용 최소 몇백유로 + @...+@ 당시 3시쯤...그들이 한 말에 난 오케이 라고는 했지만, 매우 불안했고 까다로웠고 불친절 했던 나흐미터.. 2021. 1. 30.
[독일문방구] 나갈때 까지 괴롭히는 독일생활... 1월 25일, 독일은 집을 나가고 들어오는게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여튼 들어오려고 계약직전까지 갔던 사람이 취소를 하는 바람에 내가 힘들어졌다. 가구도 빨리 정리해야 하고(오븐 하나 버리는데, 인력비 합해서 199유로....너무 아까워서...다른 방법을 찾고 있다..낼부터 쓰레기 처리장에 혼자 짐들고 가야함..ㅜㅜ..),....짐 정리....오븐 폭발 된 것이 문제라, 사람들이 더욱이 이 좋은 집을 오려는 걸 꺼리는 것 같다. 그리고 집주인이 예전보다 100유로를 올려서 그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렸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진짜 너무 하다. 정말 며칠 안남았는데, 마지막을 즐길 틈이 없이 너무 바쁘고 짜증나는 일만 가득하다. 오늘 밍키와 도시에서 인정하는 동물 건강 증명서를 내주는 곳을 찾았다. 수.. 2021. 1. 26.
<독일문방구> 독일 일상 그리고...마지막 ◈21세기 문방구◈ 1월 21일 오랜만에 병원을 가서 피검사도 하고, 원래 먹던 호르몬 약을 받아왔다. 먹은지 꽤 오래됐다. 나는 참고로, 미역이나 다시마를 먹으면 안된다. 그럼, 어떤 병명인지 아마 짐작하실 꺼다. 쉿! 암튼, 그런데 검사결과에서, 내가 Fieber(발열, 피버)가 상당히 높게 나왔다는 거다. (코로나 증상에서 피버가 발생한다.) 그런데 내가 호르몬제를 거의 4일동안 제대로 못먹었다. 그동안 일이 많아서 병원에 미루다가 늦게가게 된 것이 원인이었다. 그리고 원래는 약을 달라고 그러면 주는데, 이번에는 피검사 후에 결과보고 줄수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원래 그러긴 하지만, (미리 갔었어야 했는데... 거의 6개월에 한번 피검사를 하는 것 같다.) 암튼 검사결과 날, 갑자기 의사가 (피검.. 2021. 1. 23.
박진영씨의 명언 그리고 교육 ◈21세기 문방구◈ 박진영의 조언 2020년에, 일본에서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었다는 걸 본 적이 있다. 오랜 가수 활동과 사업을 병행하며 이렇게 영향력을 발휘하거나 열심히 자기 관리를 하는 가수가 또 어딨을까, JYP 가수들은 하나같이 어떤 나쁜 소문이나 인성 논란 같은 게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박진영 씨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뭔가 말을 하는 것이, 인생을 정말 많이 경험해본 경험자로써의 아는 삼촌이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사실 그렇다. 박진영 씨의 말처럼, 인간은 이기적이다. 특히, 같은 업계면 더 그렇다. 그리고 친구랑 같은 편일 때 친구인 것이다. 어차피 내가 밑바닥을 치고 있을 때 도와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라. 내가 가장 힘들 때 나를 가장 .. 2021. 1. 22.
요즘 내가 빠져있는 것... ◈21세기 문방구◈ 요즘 내가 빠져있는 것! 원래는 군것질을 잘 안하는데, 오히려 과일을 먹게되거나, 또 딱히 주전부리가 없어서.. 하리보를 먹게된다. 저번주에 할인하길래 60센트 밖에 안되서 두개 집어왔는데, 수박맛이 너무 맛있는거다! +.+! 왼쪽이 수박맛이다. 하나에 95센트! 봉지에 씌어있는건, Haribo macht Kinder froh ... 하리보는 아이들을 기분좋게 만든다..요런뜻 ㅎㅎ (아니, 어른이도 기분좋게 만들어줌..요기 어른이 나 추가 ㅋㅋ) 요즘 내가 빠져있는게, 바로 하리보 수박맛!!!생긴것도 예쁘다! 지금도 먹으면서...쓰는 중 +.+! 초기 블로그 시절에 5개월전인가..그때 내가 하리보 존맛이라고 딸기 마시멜로를 보여드린적이 있는데, patchpink0000.tistory... 2021. 1. 19.
그 어느때보다 암울한 숫자 1월13일 집에서 신을 실내화가 필요해서 싼거 사려고 1유로샵을 가려는데... 모든 1유로샵이 문을 닫았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다 우리동네, 1유로샵과 같은 생필품 파는 곳이...거의 다 닫았다. 그때가 오후 3시가 다되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딱 남은 한군데가 보이길래, 들어가서 보니...실내화만 굵은 투명한 봉지로 싸져있었다. 이 물건들은 팔수 없다고 하면서, 그 매장의 부분적으로 봉지로 막아놨다. 무슨일일까, 꺼림직하다. 그래서, 드레스덴 지역을 검색했다. 작센지역은,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켐니츠등을 포함...4300명의...사망자가! 아니, 몇달전만 해도 400명이었는데.,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작센 지역이 이정도는 아니었는데...요즘따라 가게 문을 닫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물론,.. 2021. 1. 15.
[독일문방구] 참치 피자... ◈21세기 문방구◈ 화요일과 수요일은 도미노 피자에서 피자 하나를 2유로로 판다. 그리고 요즘에 신메뉴가 나왔다. 하지만, 신메뉴는 영...손이 가질 않는다 하지만, 또 새로운 것에 도전! +.+! 이번엔 참치 피자!!!!!1월13일에 시킨 피자닷!어제! 참치 피자를 한번 시켜보기로...했다..! TUNA!! mit extra viel Thunfisch und roten Zwiebeln. 참치가 독일어로 발음이 이다. 많은 참치가 첨가된! 그리고 붉은 양파! 이 참치피자는 메인 소스가 토마토이다. 물론 두개 시켰는데, 하나는 예전에도 계속 보여드린거라, 참치 피자만 올린다. 난 참치를 좋아하니까..괜찮겠지..하고..안도를 했다.. 음... 음...음...... 일단 먹어보겠다... 옴뇸뇸...옴뇸뇸..... 2021. 1. 14.
모세의 기적과도 같은 일이던가 ◈21세기 문방구◈ 한 달에 한 번씩 무슨 일이 생기는... 이제는 뭔일이 생겨도, 아.. 그런가 보다... 싶다. ㅡ.ㅡ; 사실 언제 이런일이 생겼는지 이미 까먹었다. 몇 달 전이겠지... 열쇠가 반으로 나눠졌다. (예전에 한국에 있었을 땐, 설거지하다가 밥그릇을 정확히 반으로 나눴다...)(기가 센 것인가... 내 손에 흐르는 기가....+.+...)분명,장을 보고 한아름 물건을 먼저 집 안에 들여놓는다고...열쇠를 문에 꽂아두고, 정신없이 들어왔는데 문손잡이에 꽃아 둔 걸 몇분뒤에 알고, 문을 열고 밖에 열쇠를 잡는 순간..... 반으로 갈라졌다... 몇 달 후.... 1월 10일... 집주인의 허락을 받고 열쇠를 만들어야 하기에... 큰돈이 든다는 열쇠 문제는.. 예상외로... 이런 사소하게 부서.. 2021. 1. 12.
독일 인터넷 은행 N26 쉽게 만들고 전세계에서 사용하기! ◈21세기 문방구◈ 현재, 한국 체크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한국으로 결제하거나 한국에 가야할 경우 혹은 한국으로 귀국하는데, 아직 독일에서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 독일 통장이 필요하다면 꼭 만들어야 하는 것이 N26 통장과 체크카드이다. 사실, 카드를 만들면 계좌번호가 바로 생기고, 카드는 10일이상 걸려서 도착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신청하고 기다리는데 오지 않았다면, 메일을 잘 확인해야 한다. 폰으로 신청하고 메일로 인증을 하라는 게 나온는데, 그걸 하지 않으면 카드가 오지 않는다. 그래서 차근차근히 잘 해야 한다. 사실 독일에서 은행가서 계좌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관문을 거쳐야 하는 것은 아마 겪어본 사람이라면, 골치가 아플꺼다. 게다가 도이치 방크는 영어나 독일어가 능숙하지 못하면 .. 2021. 1. 11.
독일 수의사의 잔소리 ◈21세기 문방구◈ 오랜만에, 뭐 일주일만에 밍키 발톱을 자르려고 하니..내 몸에 피가 묻는거다 그래서 봤더니, 밍키 발에 피가 난다. !!!!!!!!! 원래 고양이들이 자주 그런다는 건 알지만, 피가 너무 많이 나는 거다 나는 안되겠다 싶어, 독일은 무조건 예약 시스템인데 어기고 그냥 무작정, 예약없이 원래 가던 동물병원에 갔다. 밍키가 다쳤다고 얘기했는데도, 이런다..짜증을... 아니, 그럼 다 죽어가거나 다쳐도 예약을 해야하나..;; 아님, 전화로 물어봐야 하는건가...그럴시간에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물론, 그렇게 까지 하진 않으리라고 생각이 든다.; 집을 나서기 전부터 밍키가 막 울어대니.. 나도 막 눈물이 나왔다. 급하게 동물 캐리어에 집어넣고, 비도 추적추적 조금 오.. 2021. 1. 8.
[독일문방구] 또 다칠뻔, 부엌에 문제가 있는듯 하다. ◈21세기 문방구◈ 1월4일... 오늘...안;. 방금... 아..이젠 무섭기까지 하다...;; 불과 몇십분 전... 진짜 무서웠다....그...약간 삐뚤어져 있길래, 그 여는 문을 옆으로 쓰윽.. 바로 툭! 거의 체감상 80킬로 되는느낌...진짜 돌덩이가 푹... 그래서 오른손 엄지 손가락이 약간 아프다.. 그나마 덜 다쳐서 다행이다. 저 상태로 바로..툭 떨어짐.. 오븐도 아직 보험회사랑 제대로 연락이 안닿고 있어서 답답할 지경인데, 큰일이다. ...ㅜㅜ 아니, 내 운세는 언제 좋아지는 거냐... ㅡ.ㅡ 액떔했다고 생각해야지....원... 2021. 1. 4.
(잡썰) 2021년의 포스팅 컨텐츠 계획은 어떻게 할까 ◈21세기 문방구◈ 나는 류이치 사카모토를 매우 좋아한다. 오늘을 위한 나의 음악은 류이치 사카모토다. 현재 들으면서 쓰고 있다. (나중에 류이치 사카모토와 관련된 아티스트를 추천하겠다.) 나는 예전에, 젊은 시절에 부산국제영화제를 갔었을 때에도 영화 고르는 취향이 좀 독특했었던 것 같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남들이 보라는 영화는 잘 안 봤는데, 최근에 미루다 미룬, 좀비 영화 을 이제야 보고 시즌1. 3회까지 너무 지루하고 어이없이 웃으면서 보다가, 4회부터 재미가 터지는 바람에 시즌1과 시즌2를 이틀만에 다 봐버렸다. 나는 영상과 영화를 보는 걸 좋아한다. 누가 보기엔 지루한 영화도 잘 본다. 그러나 귀신영화만 빼고. 요즘 포스팅 주제나 콘텐츠가 자꾸 산으로 간다. 아마 사실, 진짜 내 전공이.. 2020. 12. 31.
[독일문방구] 새로운 손 세정제와 물품들 구매 (내돈내산)/임프레산/Heitmann/Impresan ◈21세기 문방구◈ 12월29일 오늘 택배가 도착했다! 바로, 손세정제와 물티슈 그리고 스프레이! 가지고 있던게 얼마 남지 않아서, 오랜만에 손세정제와 관련 물품을 주문했다. 예전에 사용했던게 아닌,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서 말이다. 박스를 뜯어보면! 오..또 종이...! 이번에는 안써본 제품을 써볼까하고 구매한 것이다. 일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 퍼센트 막아준다고 써있긴 하다. 다른 상품들은 그런게 써있지 않지만, 써있는 제품으로만 구입을 했다. 위의 제품들(Impresan,임프레산)은 Heitmann 독일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맨왼쪽) Menge는 갯수를 나타낸다. 원래 이 회사가 세탁물 세제로도 유명한 회사이다. 이건 서비스로 받은 제품, 검은 옷 .. 2020. 12. 30.
[독일문방구 겨울특집] "겨울을 어떻게 나면 잘 보냈다고 소문이 날까"(2)/지난해 드레스덴 크리스마스마켓 ◈21세기 문방구◈ 이전 포스팅 [독일문방구 겨울특집] "겨울을 어떻게 나면 잘 보냈다고 소문이 날까"(1)/슈톨렌/드레스덴/지난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겨울에 태어난 뽑기 언니 입니다. +.+! 크리스마스가 다가옴과 동시에 제 생일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틀전에 태어났죠. 그래서 제 생일은 잊을수 없답니 patchpink0000.tistory.com 현재, 2020년은 크리스마켓이 모두 취소된 상태입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2018/2019년도에 찍은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마켓과 거리의 풍경입니다. (모두 보정안한 사진들입니다. 실제로 그 느낌을 다 담지 못해서 안타까운...아이폰 6 ㅠㅠ ) 이제 날씨가 싸늘해지면 오후 4시가 되어도 컴컴한 이곳 독일이다. 그렇기에, 크리스마켓은 대부분 .. 2020. 12. 25.
독일인 친구의 색소폰 연주 그리고 크리스마스 12월 21일밤 9시 55분 나는 독일의 대학원을 졸업한 지 꽤 됐다. 1학년때 같이 수업을 들었던 재즈 작곡전공인 독남이 있었는데, 수업에 걔랑 나랑만 들어서 걔가 안오면 수업안하고, 내가 안가면 그냥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는...그런 수업이 되어버렸었다. 진짜 그 수업은 최악이었다.....ㅡ.ㅡ;; (독일 대학원 수업은 무조건 거의 다 들어야 한다. 내 기준으로..들을께 넘 없..;;) 정말 듣기 싫었지만 합격자가 나 한사람이라...뭐..동기도 없고..;;;진짜 외로웠다. 암튼, 얘는 재즈에다 실용음악쪽이다 보니, 전혀 교류나 공감대나.. 수업이 끝나면 그냥 곧장 가는... 차가운 독남이었다. 내가 무서웠나..+.+! 그러고보니, 서로 이름을 불러준 적도 없... 그정도로 서먹서먹... 크리스마스 노래..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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