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방구>현지에서 피아노 연습 어떻게 하지?

◈21세기 문방구◈

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클래식의 음악의 원산지 독일에서 과연 피아노 연습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잠시 2주정도 연습했었던 연습실이었는데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어요. 여기는 일반 연습실이 아니라 피아노 대여 해주는 큰 회사였어요 그 회사안에 이런 연습실을 두고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곳에서 그래도 연습을 했긴 했는데, 조율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귀가 나빠졌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독일에서 피아노를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은 가장 명확하게 4 가지로 나뉩니다.

1.피아노 렌트하기

(검색은 Piano 혹은  Klaviere zur Miete 혹은  Piano ausleihen 하고 지역이름을 검색하시면 나올꺼에요.)

 

피아노를 렌트해서 한달에 일정 요금을 내고 집에서 연습하는 방법. 저는 이 방법을 젤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가격은 피아노 마다 다릅니다. 매달 45유로부터 100유로이내로 결제하고 쓰고 싶을때까지 렌트해서 쓸수 있다는 점. (기본적으로 업라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저 정도의 가격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당연히 피아노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르겠죠. (저는 판매원이 아니니 다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단점은,

운반비용을 내야한다는 것인데요.

당연한거지만,

처음에 빌릴때 집에 오는 것, 가게마다 피아노 마다 다르지만 보통, 한번 운반 비용 90유로에서 150유로 이내 가격을 부담하고, 계약을 할때 그리고 해약을 할 때, 직접 지점에 가서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뮤직스토어에서 이용을 했는데, 저는 에센지점에서 했었습니다.

Klavier zur Miete, Mietklavier, Mietkauf | pianelli.de

운반비용도 별로 비싸고 않고,  90유로인가 저렴했구요.

물론, 당시에 엘레베이터가 있는 곳에서 살아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죠. 

그리고 이제 귀국 하신다거나 이사를 하시게 될 경우 또 운반비용을 별도로 결제 해야하신 다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2. 피아노 연습실 이용하기

 

이건 사실 베를린에만 해당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베를린은 연습실이 진짜 많습니다. 그래서 음대 준비중이시라면, 초기에 입시를 위해서는 베를린에 있는것이 편합니다. 어학원도 많아서 가격이 다른 도시보다 비싸지 않고 말이죠 대신, 사람을 좀 조심해야 하고 위험하기도 하니 조용히 공부만 하고 싶은 분들은 항상 주의하셔야 합니다. 너무 놀고 싶은 도시이기도 하니까요.

베를린은 연습실도 많고, 한달에 100유로 정도만 줘도 연습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제가 있는 도시는 일반 악기 연습실은 있는데 피아노 연습실은 학원에서 운영하는 것들이 많아서 1시간당 5유로에서 10유로 정도로 하는건 저렴한 축에 속하고, 대부분 비쌉니다.  일반적으로 뮤직슐레(Musikschule)와 같은, 한국으로 치면 피아노 학원 같은데서 빌려서 하기도 하는데, 엄청 비쌉니다. 한달에 500유로 정도는 나오더라구요.제가 현재 있는 지역에 문의를 여러군데 해봤는데 하루에 몇시간만 사용해도거의 평균 500유로는 훌쩍 넘어서 이용하지 못했었습니다. 사진에 해당되는 곳은 시간당 5유로였고, 매일 3시간 연습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가격이 비싸서 말이죠. 

 

 

3. 

피아노 구입하기

 

한국에서도 최소 몇백만원을 주고 피아노를 구입해야 하지만, 중고를 구입하면 비싸지 않죠 독일도 잘만 이용하면 중고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피아노를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도 단점이라면 나중에 후에 귀국할 때 팔아야 한다거나 또 팔게되면 운반을 해줘야 한다는 귀찮음이 좀 있습니다. 피아노를 잘 안사니까요..;;

이베이에도 중고 물품이 더러 있습니다.

www.ebay-kleinanzeigen.de/s-musikinstrumente/berlin/klavier/k0c74l3331

Musikinstrumente und Zubehör gebraucht kaufen | eBay Kleinanzeigen

 

 

제가 가장 추천하는 것은 대여를 전문적으로 해주는 곳을 이용하는 곳인데요.

그런 곳에서 그 비싼 야마하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초기에 대여를 해서 한달에 50유로 정도 내고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전에 살던 분이 피아노과여서 피아노가 사용할 수 있었고, 인수는 1시간 넘게 걸리는 에센까지 기차를 타고 가서 계약을 위버네멘(인수, 넘겨서)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계약서 상으로도 이제 넘겨받는 피아노의 명의를 바꿔야 하고 계좌번호등을 바꿔야 하니까 말이죠.  운반은, 집에 엘레베이터가 있으면 문제가 없지만, 계단만 있을때는 피아노 대여지점에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또 방법이 있겠죠.

 

독일에서 입시 준비가 생각보다 여건이 힘든 것 같아요

연습이 되는 집도 있고, 연습이 안되는 집이 있거든요.

그리고 방음도 잘 안되니,

한번 연주하면 그 주변에 다 울려퍼져요 

피아노를 연주한다면 <나, 피아노과다>. <나 음악한다> 광고 되거나 오해를 받을 수 있죠. 하하

 

그래도 그런 소리에 이해심이 있는 독일인들이 많아서

좋아요

물론, 싫어하는 사람은....

흠...

제, 주변엔 아직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입시생분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