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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문물

한국의 탄산수 무엇이 좋을까

by 문방구PD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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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톡 쏘는 탄산수에 한번 맛이 들려지면 그 톡 쏘는 넘김 때문에 자꾸 찾게 되는 탄산수. 독일에서도 볼빅이나 에비앙 빼고는 거의 탄산수라 그리고 탄산수인 것과 아닌 것 제조자에서 다 따로 구성되어 나오기 때문에 물을 고르는 데 있어서 재미있기까지 한데, 한국은 아직 탄산수에 대한 수량이 여전히 적다. 그나마 최근에 나온 것들을 여러 개 다 먹어봤다. 어떤 제품인지는 말은 안 하겠으나 먹는 즉시 실망스러움이 컸고 가스냄새인지 무슨 냄새인지 알 수 없는 향기와 인위적인 뭔가 모를 탄산수의 느낌이 강하게 느껴져서 실망을 하고 페리에를 그냥 먹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초정탄산수다.

페리에 레몬 탄산음료, 330ml, 24개




일단 나는 물을 굉장히 많이 마시는 편이다. 하루에 1리터 반정도는 최소한 마시니까, 늘 물이 중요하다. 나는 정수기 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무조건 보리차를 끓여서 먹거나 혹은 생수를 사 먹는다. 최근에 평창수 맛이 괜찮아서 사 먹다가 탄산수로 바꾸게 되었는데 참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탄산수는 배에 가스를 차게 해서 안좋다는 얘기도 있지만, 일단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먹는 게 한국에서는 매우 귀하기 때문에 물맛이 좋은 생수도 별로 없고 물이 그냥 그 물맛인지라 별 기대를 안 하고 마셨는데 초정탄산수는 물 맛과 탄산의 그 톡 쏘는 느낌도 생각보다 강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그래서 계속 마시게 된다. 특히 소화가 좀 안된다 싶을 때 마셔주니 시원하다.

일화 초정탄산수 레몬 350ml x 24 x 2팩



집에서 보리차탄산수 그 다음에 레몬밤 차도 매일 마시고 있다. 그렇다 보니 살이 점점 빠지는 느낌도 든다. 물을 잘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에 좋은 것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예전에 독일에서 물을 하루에 1.5리터짜리를 두통씩 먹었을 때, 44 사이즈였다. 그리고 다이어트 중에 물을 많이 마시면 몸 안에서 에너지가 많이 방출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전문가가 말한 적이 있다. 움직임이 덜한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물을 마시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꽤 좋다. 그리고 저녁에 배가 고프거나 허기가 질 때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삼다수의 물 가격이 왜 상대적으로 높은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일단 초정탄산수와 평창수를 마신다. 물맛도 기호에 따라 다르니...

그리고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라, 일반 물보다는 탄산을 마시면 시원한 목넘김 때문에 소화를 촉진해서 더 찾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광천수란?

Ca, Mg, K

캄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는 물을 말하고,

초정약수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서 나오는 초정약수로 만들어 집니다.

동국여지승람과 조성왕조실록에도 초정약수로 세조의 심한 피부병을 낫게 하였다고 나오며 세종대왕이 눈병을 고쳤다는 내용도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독일에서 살았던 경험으로 물에 대해 얘기하자면,

마트에 가면 물과 쥬스에 대한 코너만 거의 집 마당 수준의 큰 코너에 가득히 찬 물들이 놓여져 있다. 한국에서도 독일에서 파는 물이나 오스트리아산 물이나 그런 물들을 파는 곳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가격대가 어마어마하다.

사진 출처, https://yomiyo.tistory.com/491


일단 저기서 문안한 가격대에서 가장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물이 Vittel,  위에서 7번째, 한 통에 70센트 정도

그리고 한국에서도 독일산 탄산수를 마실 수 있는데
미네랄이 매우 풍부한 물이있다.
바로!!

게롤슈타이너 탄산수!


목 넘김이 아주 부드럽다.
330ml인데 좀 비싼감이 있다.

인공탄산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미네랄이 매우 풍부하고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제품이라
마셔보면 정말 느낌이 다르다.

게롤슈타이너 탄산수 플레인 330ml 병 : MEGACOFFEE

[MEGACOFFEE] 세계의 맛과 향이 있는 곳!! 메가커피

smartstore.naver.com

초정 탄산수가 1.5리터에 1300원대인데,

웃긴건, 500ml도 1300원에 팔리고 있다.

게롤슈타이너 탄산수가 330ml에 .....1천원대이니...

750ml짜리는 1박스 15개에 3만2천원대.

저 물로 10일을 버틴다고 하면, 굉장히 비싼 가격이다.

게롤슈타이너 탄산수 750ml를 마신다면, 한달에 10만원 정도....?

건강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겠지만..

물값이....독일에서 와서인지...비싼...

원래, 독일에선 6병에 만원도 안하는 가격인데, 한국에선.....ㄷㄷ....

플레인(탄산이 없는)도 있고, 탄산수도 있다.

게롤슈타이너 탄산수 플레인 750ml 유리병 1박스 15개

메가커피 공식 쇼핑몰

www.megacoffee.co.kr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물이다.

난 독일에서도 오스트리아 물을 마실때도 있었는데, 그건 미네랄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주의해야 할 정도였다. 주의사항으로 몇 퍼센트가 써있었고, 먹으면 기운이 솟아나는 느낌까지 들었다. 아무튼 물을 마시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인데 한국에선 무조건 삼다수나 아리수인지 생수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별로 없다보니 물맛에 대한 기준이 딱히 없는 것 같다. 확실히 비싼 물은 맛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삼다수가 맛있긴 하다. 그러나 다양한 물맛을 경험하고 싶다. 한국에도 외국물들이 많이 들어오길 바란다. 물론 독일의 탄산수나 오스트리아나 석회수가 있어서.......괜찮을지는 모르겠지만....어쨌든 난 정화된 독일물을 좋아한다.

게롤슈타이너 탄산수 플레인, 330ml,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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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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